미디어에서 장애인의 삶이 주로 불쌍한 인생으로설정된 탓에 시청자의 눈에 왜곡되어 보이는 것이 문제야. 이런 장면이 많이 노출될수록 장애인에 대한 동정의 시선을 가질 수밖에없어.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제3의 존재로, 불쌍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는 거지. 정작 그들이 평범한 삶을 누릴 권리에는 큰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만든단다. - P83

사실 예쁘고 잘생겨서 용서해 준다‘는 말에는 한 가지 사고방식이 숨어 있단다. 훌륭한 외모가 개인의 잘못이나 단점을 덮을 만큼 중요한 능력이라는 논리지. - P1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