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현직 의사가 제안하는 콩팥 건강과 멘탈 관리 비법, 개정판
유선진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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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인공 신장기를 이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 제거, 신체 내 전해질 균형 유지, 과잉 수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신장이라고 하는 곳은 우리가 아는 콩팥을 말합니다. 그 말인즉슨 몸속에 있는 신장(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인위적으로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흡사 헌혈을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헌혈도 성분헌혈은 딱 그 성분만 빼서 적혈구는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데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콩팥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당뇨 때문입니다.

당뇨는 성인병이며 나이가 들어야 나오는 병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요즘에는 20대 젊은이들도 당뇨에 심심치 않게 걸립니다. 식습관이 정제된 곡식과 가공된 식품들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져서 생기고 있는데 이런 당뇨가 콩팥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수하고 있지만 이렇게 식습관이 좋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면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가 되어 노년에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리다 죽는 것입니다. 삶의 질도 하락하고 스트레스가 올라서 아마 수명에도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식습관이 중요하지만

바꾸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비용적인 문제와 복지


혈액투석에는 비용이 많이 나옵니다. MRI 찍는 비용과 비슷해 보이는데 특수한 질병을 고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또 알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국민연금도 일찍 수령 가능하고 장애인 등록도 된다고 합니다. 수입이 적으면 의료급여도 나온다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은 부자들보다는 소득 하위층에게 있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제주에 와서 일하다가 다치기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체 근력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신장 등 혈액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력운동, 그중에서도 하체 근육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하체 근력운동에는 의외로 소홀하다고 합니다. 허벅지가 혈액과 관련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할수록 노년에도 건강한 자세와 혈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킵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혈액투석#혈액투석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유선진#책과나무#신장#콩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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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신종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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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라는 사람이 10년 동안 머무르던 동굴에서 하산하여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펴는 내용으로, 주로 철학서로 분류되지만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한 번에 읽어도 되고 소제목을 따로 읽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철학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많이 깊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여기 있는 소제목 중에서 뭔가 느낌이 가는 것을 콕 찍어서 읽어도 좋습니다. 덕, 동정, 환희, 열정, 우상 같은  추상적인 단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됩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서도 뭔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고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용서를 읽을 때와는 달리 행간을 읽는 능력이 더 좋아집니다. 직관적으로 보기보다는 은유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숨은 의미를 생각해 보고 조금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 부분의 끝에 나오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것을 보면 제가 지금 종교 경전을 보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큰 깨달음을 얻은 성인(聖人)이 우리 같은 범인(凡人)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인상을 깊게 받습니다. 




모두를 위한, 그리고

그 누구를 위헌 것도 아닌 책


누구한테 필요하면 필요했지 모두한테 필요할 수도 있고 누구한테도 필요 없을 수 있다는 뉘앙스로 써 놓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도 이해가 안 되고 공감이 안된다면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종이 낭비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평등은 타란툴라



인간은 평등을 꿈꾸어 왔지만 언제나 결과는 격차가 존재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찌해야 하는가 하면 최선을 다해서 용기를 가지고 싸워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한은 언제나 경쟁의 연속이고 거기서 무언가를 증명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공격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나에게 있어 독을 주는 타란툴라입니다.







철학자 니체가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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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신종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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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큰 깨달음을 얻은 성인(聖人)이 우리 같은 범인(凡人)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인상을 깊게 받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도 이해가 안 되고 공감이 안된다면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종이 낭비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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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밸류 - 초저평가주 투자법
토비아스 칼라일 지음, 김인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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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Value 딥 밸류

투자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은 나의 투자에 있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내 상황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을 도와주는 좋은 도구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관된 성과가 핵심 단어입니다. 간혹 어떤 전략을 세우는데 더 좋은 성과가 나면 좋겠지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나 방향을 따라가 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시장 상황에 비해 가격이 따라와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수익을 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버핏의 재능을 가지지 못했는데 펀더멘털이 가치에 못 미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훌륭한 기업

괜찮은 가격

일류 기업

괜찮은 기업보다는 훌륭한 기업의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하여 괜찮은 기업의 저점을 우연히 맞춘다 하더라도 거기서 나오는 상승폭보다는 훌륭한 기업을 마침 돈이 생겼을 때 샀는데 그 상승폭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훌륭한 기업은 일류기업이라고 보고 괜찮은 기업은 조금 떨어진 기업이라고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훌륭한 기업(엔비디아를 예로 들겠습니다.)의 괜찮은 가격이라고 하면 꼭 저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2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괜찮은 기업(도요타로 예를 들겠습니다.)의 저점을 잡았지만 전자에 비해서 수익률이 적습니다. 올바른 기업의 예가 아니라고 하신다면 공부가 부족했다는 증거라 조금 더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어쩌면 종목을 찾는 것보다

시장을 따라가는 게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에는 난다 긴다 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원숭이에 가까운 일반투자자들은(저도 포함) 시장 지수를 그저 쫓아만 가도 웬만한 전문가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여기에서 적용할 수 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비용 또는 내가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서 시장에 참여한 성적이 아무 생각 없이 시장 전체에 투자한 사람보다 성과가 적거나 미비하면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가치와 가격이

시장의 기준으로 수렴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투자의 잔기술을 더 익히려 했지만 결국 시장의 위대함만 더 느끼지 않았나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딥밸류#초저평가주투자법#토비아스칼라일#이레미디어#DeepValue#서평#주주행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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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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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종목이나 섹터 등 미시적으로 보는 게 도움이 더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절하게 나무를 봤다가 숲도 보고 이래야 되는데 보통 나무만 보거나 숲만 보거나 하는 경우


선반영될 수 있기는 한데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다양한 자산들의 가격이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제가 투자한 것 중에 리츠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특히 금리가 인하되면 매력도가 높아져서 가격이 올라갈 것입니다. 채권과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계속 미친 듯이 올라가고 있지만 계속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연준 기준금리를 보고 부동산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참고하면 될듯합니다. 내려가고 나서 어느 정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듯합니다. 혹시나 모르겠지만 다시 금리가 오르기 전까지는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이 되었다는 것은 적아도 하방이 안정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를 목표로 한 비트코인의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결론은 희소성이 있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 올라다는 자산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전쟁과 금리 인상 이후에 다시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개당 1억 원을 찍을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정말 조금씩 한 달에 만원 2만 원 정도 장기적으로 모으면 좋을듯합니다. 비트코인도 노동이 불가할 시점까지 모아두다가 현금흐름이 가능한 자산으로 이동시키는 시나리오를 짜도 좋을듯합니다.





자산을 늘리는데 있어서는 숲도보고 나무도 봤다가 시대의 흐름도 봐야하고 과감한 용기가 필요한 종합 예술입니다.

좋은 자산을 찾고

방향을 찾는 것이 트렌드을 읽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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