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난다 긴다 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원숭이에 가까운 일반투자자들은(저도 포함) 시장 지수를 그저 쫓아만 가도 웬만한 전문가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여기에서 적용할 수 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비용 또는 내가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서 시장에 참여한 성적이 아무 생각 없이 시장 전체에 투자한 사람보다 성과가 적거나 미비하면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