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 -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오후 지음 / 생각의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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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딱딱한 부분 없이 흥미롭게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세상일은 사실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이 역사에 나왔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나왔던 다양한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으면 조금 더 운이 좋은 확률이 높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어쩌면 처세술이라고 도 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언더독 효과

측은지심이라고 합니다. 불리한 상황에서의 승리는 더욱더 기억에 오래 남고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심리적으로 약한 사람에게 더 정이 가고 응원을 보내주는 것인데 이것은 또한 잘난 사람에 대한 질투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스포츠나 정치 등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고자 하는 경우에 많이 쓰는데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기억에 각인되곤 합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과 올림픽 유치에는 언더독 효과가 작용했지만 선진국에 가까워진 현재는 언더독 효과를 기대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절대적으로 강해지고 있어서 상대적인 약함을 가진 부분을 찾아서 공략을 해야 하겠습니다. 



침묵은 금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갑니다. 남을 비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적을 만들거나 난처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은 보통의 사람들은 현실에서는 말을 아끼고 이렇게 블로그나 사람들이 널리 안 보는 익명의 SNS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특정할 수 없으면 더 좋겠습니다. 




특히 혐오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시대인 만큼 조심 또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동지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되지만 적은 만들면 안 됩니다. 




어그로꾼은 무시가 답



황당무계한 발언을 했지만 눈에 띈 덕분에 유명세를 치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라는 사람입니다. 환경운동가라고 하지만 어그로로 뜬 사람이라 모순된 행동들이 가끔 보입니다. 최근에는 하마스 이스라엘의 전쟁에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배후세력이 있다는 말도 있고 정신병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은 좋으나 일단 여러모로 느낌이 쎄합니다. 예전에 다른 책의 서평에서도 밝혔지만 느낌이 쎄하다는 것이 그동안에 인류가 쌓아온 축적된 데이터에서 온 신체적 변화입니다. 



어그로꾼은 무시가 답


 

사기꾼의 나라 대한민국

거짓말이라는 키워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에는 유달리 사기 사건이 많습니다. 그리고 처벌도 약합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은 보통 지나치게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현명하고 똑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기꾼들은 보통 듣고 싶어 하는 말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흘러가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사기꾼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세상은 언제나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세상은 의외로 논리적이지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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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 #오후 #생각의힘 #교양인문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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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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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로그에 서평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활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게 2가지로 블로그에서 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이렇게 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쓰면서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똑같은 길을 간다고는 볼 수 없으나 이 블로그 활동을 통해서 파생되는 다양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블로그의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저를 응원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의지를 가지고 계속하게 된다면 뭐라도 되겠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해봅니다. 



그냥


인생은 원래 고단한 것이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이 됩니다. 감정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결국 도태되어 버리는 것은 경험으로도 알 수 있고 역사로도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성인(聖人)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감정의 기복이 있다면 점점 책임감이 큰일, 중요한 일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생계에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심하면 법의 심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달은 것은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결이 돼야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냥 한다는 것은 아주 무서운 일입니다. 그 사람은 매일 성장하게 되고 큰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을 평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해온 사람의 내공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결과론적으로 하면 1이고 안 하면 0입니다. 애매한 중간값을 두면 안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할까요?

잘 하는 일을 할까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와닿았던 이야기는 '돈이 되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호구지책이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 명분, 적성을 먼저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매력 있어 하는 일들을 하나같이 돈을 잘 버는 일입니다. 돈이 되는 일을 하게 되면 적성이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좋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잘하기도 할 것입니다. 





간혹 일을 하다 보면 이런 분이 있습니다. '내가 왕년에 잘 나갔는데 내가 지금 여기서 일할 사람은 아니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내가 가왕에 여기 온 거 여기서 최고가 되어야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뭔가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접근 방법을 달리하면

길이 보이기도 합니다.



안 하면 0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큽니다. 0과 1의 차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냐는 0.5를 했냐 0.6을 했냐의 차입니다. 그것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사람들을 생각보다 잘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럴싸하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하면서 수정하고 고치는 사람보다 결국은 이루는 게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0은 아무리 더하고 곱해도 0이기 때문입니다.





돈 키호테의 마음으로

오늘도 일단 뭔가를 합니다.

돌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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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담다 #출판사이벤트 #당첨자발표 #서평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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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현직 의사가 제안하는 콩팥 건강과 멘탈 관리 비법, 개정판
유선진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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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인공 신장기를 이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 제거, 신체 내 전해질 균형 유지, 과잉 수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신장이라고 하는 곳은 우리가 아는 콩팥을 말합니다. 그 말인즉슨 몸속에 있는 신장(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인위적으로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흡사 헌혈을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헌혈도 성분헌혈은 딱 그 성분만 빼서 적혈구는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데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콩팥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당뇨 때문입니다.

당뇨는 성인병이며 나이가 들어야 나오는 병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요즘에는 20대 젊은이들도 당뇨에 심심치 않게 걸립니다. 식습관이 정제된 곡식과 가공된 식품들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져서 생기고 있는데 이런 당뇨가 콩팥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수하고 있지만 이렇게 식습관이 좋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면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가 되어 노년에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리다 죽는 것입니다. 삶의 질도 하락하고 스트레스가 올라서 아마 수명에도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식습관이 중요하지만

바꾸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비용적인 문제와 복지


혈액투석에는 비용이 많이 나옵니다. MRI 찍는 비용과 비슷해 보이는데 특수한 질병을 고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또 알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국민연금도 일찍 수령 가능하고 장애인 등록도 된다고 합니다. 수입이 적으면 의료급여도 나온다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은 부자들보다는 소득 하위층에게 있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제주에 와서 일하다가 다치기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체 근력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신장 등 혈액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력운동, 그중에서도 하체 근육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하체 근력운동에는 의외로 소홀하다고 합니다. 허벅지가 혈액과 관련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할수록 노년에도 건강한 자세와 혈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킵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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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혈액투석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유선진#책과나무#신장#콩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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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신종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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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라는 사람이 10년 동안 머무르던 동굴에서 하산하여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펴는 내용으로, 주로 철학서로 분류되지만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한 번에 읽어도 되고 소제목을 따로 읽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철학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많이 깊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여기 있는 소제목 중에서 뭔가 느낌이 가는 것을 콕 찍어서 읽어도 좋습니다. 덕, 동정, 환희, 열정, 우상 같은  추상적인 단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됩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서도 뭔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고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용서를 읽을 때와는 달리 행간을 읽는 능력이 더 좋아집니다. 직관적으로 보기보다는 은유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숨은 의미를 생각해 보고 조금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 부분의 끝에 나오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것을 보면 제가 지금 종교 경전을 보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큰 깨달음을 얻은 성인(聖人)이 우리 같은 범인(凡人)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인상을 깊게 받습니다. 




모두를 위한, 그리고

그 누구를 위헌 것도 아닌 책


누구한테 필요하면 필요했지 모두한테 필요할 수도 있고 누구한테도 필요 없을 수 있다는 뉘앙스로 써 놓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도 이해가 안 되고 공감이 안된다면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종이 낭비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평등은 타란툴라



인간은 평등을 꿈꾸어 왔지만 언제나 결과는 격차가 존재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찌해야 하는가 하면 최선을 다해서 용기를 가지고 싸워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한은 언제나 경쟁의 연속이고 거기서 무언가를 증명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공격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나에게 있어 독을 주는 타란툴라입니다.







철학자 니체가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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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신종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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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큰 깨달음을 얻은 성인(聖人)이 우리 같은 범인(凡人)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인상을 깊게 받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도 이해가 안 되고 공감이 안된다면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종이 낭비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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