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원래 고단한 것이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이 됩니다. 감정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결국 도태되어 버리는 것은 경험으로도 알 수 있고 역사로도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성인(聖人)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감정의 기복이 있다면 점점 책임감이 큰일, 중요한 일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생계에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심하면 법의 심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달은 것은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결이 돼야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