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불길, 신냉전이 온다 - 일대일로 정책에서 타이완해협의 위기까지 더 은밀하고 거대해진 중국의 위협
이언 윌리엄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반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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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가만히 있기 힘든 나라였습니다. 계속해서 강대국의 눈치를 봐야 하며 그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주변국 상황에 대해서 언제나 고민하고 의견도 나누고 생각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나라님이 해주겠지 정치인이 해주겠지 하는 막연한 태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인 이언 윌리엄스는 중국에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쪽의 책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지만 중국 쪽에 치우친 이야기보다는 확실히 중국 쪽에 비판적인 책들이 더 균형적이고 진실에 가까운 내용들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중국은 비평적인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나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은

대한민국의 위협이 되며

미국과 잘 지내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비판적인 책을 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고 이 책이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포인트

대만(타이완)

저는 저자가 하고 싶어 하는 말은 결국 중국을 잘 견제하기 위해서는 대만이 중국에 넘어가는 안된다는 게 요지라고 보았습니다. 목차를 보면 타이완에 대한 설명부터 하기 시작하고 타이완 뒤에 있는 동남아시아와 남중국해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데부터 시작해서 반도체와 대만 섬 자체의 역사를 알려주면서 왜 중국은 대만을 병합하고 싶어 하는지 왜 대만은 병합이 되면 안 되는지 논리적으로 잘 설명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그다음은 동북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대만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예로부터 중국이 약해야

한반도가 강하고 평화로웠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 더욱더 한미 동맹에 감사하고 대만의 실질적인 위협에는 우리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적이 되는 것은 그리 좋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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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결
박강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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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창업 가이드라인

현장 스토리

뜻 보면 이 책은 태권도나 기타 여러 무술 관련 도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은 사람들 타게팅 하는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거기서 그쳤다면 서평을 신청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저자도 그저 도장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만 보기보다는 폭넓게 리더십이나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작은 성취

블로그를 통해서 일상을 적기도 하고 투자 성과에 대해 기록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서평을 쓰면서 하나하나 작지만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등을 할 수는 없으나 계속해서 무언가를 꾸준히 올리면 무언가는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

현재 우리는 네이버가 만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생태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네이버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상위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상위에 있는 몇 개의 글만 볼 뿐 뒤에 있는 글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거창한 거 없이 뭔가 이상한 검색어라도 상위에 노출시키는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서평을 쓰면서 책 제목을 검색했을 때 어느 정도에 위치해있는지 자주 확인하는 편인데 들쭉날쭉합니다. 하지만 상위에 있는 게시글이 꽤 많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지만고

일단 해보기

100% 완벽한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해보고 이리저리 수정하는 방법이 진리인듯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시행착오를 유난히들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일단 해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에는 '비법'을 알아내는 것이고 그 '비법'으로 앞서나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글일지 아닐지는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네이버가 판단하리라 생각하면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게 목표

어느 분야에나 결국에는 대체가 되지 않을 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뭐 하면 당신이 떠오를 만큼 연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는 처음에는 전대물, 여행, 맛집, 경제분야를 거쳐서 이번에는 책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데 하다 보면 어딘가 딱 맞는 분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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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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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들을 위한 최신 세대와 소통하는 간단한 매뉴얼.

점점 더 고도화되고 복잡해져가는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최신 세대의 마인드대로 살아가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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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포르투갈 -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한효정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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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 출발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통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 하면 프랑스 남부에서 출발하여 이베리아반도의 북쪽을 걸어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굉장히 긴 거리를 걷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1/3 정도의 길이의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살다 보면 일정상 길게도 갈 수 있고 짧게도 갈 수 있는데 다양한 선택지가 생겨서 뭔가 별견한 기분이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나름 버킷리스트로 삼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또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걷는 걸까?

산티아고 순례길을 사람들을 왜 걷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4~50KM 행군하는 것도 힘든데 장기간의 힘든 길을 왜갈까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순례길에 관한 책들을 모아보는 이유도 왜 걸을까 하는 순수한 궁금증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값졌다고 하며 어느 한 젊은 부부는 삶이 팍팍했다고 하면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여행의 이유나 그로 인해 깨달은 점은 각자 찾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여행의 이유는 각자가 찾지만

영적인 길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같습니다.

직까지 저는 여행을 할 돈을 모아야 하고 가는 동안에 대출이자나 보험료, 공과금 등은 어떡하지라는 생각, 갔다 와서의 생계는 어쩌지 하는 생각들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여행을 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자리를 박차고 일단 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만 용기가 없어서 그런 건지 미련이 남아서 그런 건지 아직 이 영적인 길을 느낄 만큼 인생이 힘든 건 아닌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아마 살면서 나 스스로에게 뭔가를 물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산티아고로 가는 것밖에 없다면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갔다 온 사람들마다 하나같이 자기 자신을 찾았다고 하니 말입니다. 뭔가 퀘스트가 하나 생긴 기분이고 실제로 그런 기분이 들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만약에 나는 별 감흥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그래서 계속 이 책을 쓴 저자는 왜갔을까 무엇 때문에 갔을까 하는 걸 자꾸 찾아보게 됩니다. 삶의 위기(번아웃 같은)를 극복하기 위해 떠나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지금 여기가 삶의 전성기임을 깨닫고 돌아온다는 글귀를 보면 진짜로 영적인 길 성찰의 길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자의 블로그도 찾아가고 이웃 추가도 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받아보고자 합니다.

나일 수 있는 시간

어려운 철학적인 개념입니다.


저자는 목차대로 여행을 했다면 포르투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까지 약 300KM 정도 되는 거리를 걷고 리스본을 따로 여행을 하고 왔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봤을 때는 포르투에서 더 밑으로도 순례길이 있는 걸로 보이지만 나름 가능할 정도로 조정을 한걸로 보입니다. 


블로그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포스팅할 날을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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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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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제부터인가 기성세대들은 신세대에게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X세대, 밀레니얼 세대, 386세대 등 나름대로 특징을 한마디로 축약해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이런 단어들은 기성세대들이 적당히 다른 세대들을 일반화해서 다루기 쉽게 오히려 틀을 만들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작 그 세대 사람들을 오히려 오해할 수 있다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우고 이해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들도 기성세대의 이해와 존중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련되게까지는 아닐지라도 같이 일하고 소통은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들을 위한

최신 세대와 소통하는

간단한 매뉴얼


  1. 그들을 주목해야 되는 이유

  2. 맥락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사건들

  3. 기존 세대들과의 차이점

  4. 공존하는 법

  5. 소통하는 현실적인 방법

목차를 보면 왜 매뉴얼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신 세대들의 배경을 알아보고 기존 세대들과의 비교를 통해 다른 점을 파악하고 ~하는 방법론까지 들어갔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책의 핵심은 뒤에 있습니다. 앞쪽에서 세대를 구분하고 그들의 겪은 시대적 배경, 유래 이런 것들은 그냥 사전적 정의나 개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자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뒤편 그들과 일하고 소통하는 법입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그들과 일을 해야 하고 일상에서 만나서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대와 세대, 또 그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게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어떠한 일을 지시할 때 명확하게 지시하고 납득 갈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하는데 생각해 보니까 제가 어릴 때는 까라면 깐다, 까라면 까는 척을 한다, 개떡같이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한다 등 뭔가 밀림 속에서 눈을 가린 채 막 칼을 휘두르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오히려 이런 자세가 더 효율적이고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까라면 까, 대충 해다 아닌

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점점 더 고도화되고 복잡해져가는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최신 세대의 마인드대로 살아가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세대들은 아마 이들의 마인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오히려 그들의 방식으로 바꾸어야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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