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팀 히긴스 지음, 정윤미 옮김 / 라이온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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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회사 이름은 니콜라 테슬라라는 전기공학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2023년 현재 보고 있는 테슬라는 전기차의 대표주자이고 2차 전지산업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반도체에 있어서 새로운 먹거리가 생긴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서 맹목적으로 테슬라를 추종하는 '테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자 중에 한 사람으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는 셀럽으로서 팬도 많고 안티도 많은 머스크는 소위 '관종'이라고 부를만합니다.


사실, 테슬라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주가를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람들의 험난한 여정을 기록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갑니다. 

성공의 기록을 통해

앞으로의 테슬라를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타지기 직전까지 버티고 싸워왔던 테슬라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10년 정도까지 터지지 않았으면 보통 망해가는 게 보통인데 그걸 이겨내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저 파란 부분을 쭉 지켜보고 투자한 사람 역시 그만큼 대단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계속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될지 모릅니다.

테슬라는 예전에는 위기 속에서 공격하는 입장이지만 지금은 계속 위기인데 수성을 하면서 수비적인 입장입니다. 즉, 계속해서 테슬라는 무너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먹으면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머스크의 철학을 계속 이어나가려면 계속해서 테슬라의 행보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의 도전을 받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제2의 테슬라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머스크 같은 사람들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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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의 통찰 -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정세현 지음 / 푸른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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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국제정세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기도 합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취향과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다르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유독 국제 정세나 역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대와 30대 초까지만 해도 내가 지지하는 정치 성향의 사람들이 모두가 대한민국을 이끌었으면 좋겠고 이분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그저 있어서는 안 될 그런 사람들이란 생각을 강하게 가졌습니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국제정세 그리고 정치 성향을 보는 시각은 내가 앞으로는 어떻게 먹고 살 것인지 투자에 참고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계속해서 변하고 있고 고민을 하고 끊임없이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시대에 따라, 나이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바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반적으로 저와 생각이 많이 달라서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평소보다 책을 더 꼼꼼하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꽤나 오랫동안 살아오시면서 많은 경험을 가진 분이라 그분의 식견이 더 높기 때문에 그래도 그분의 생각이 어쩌면 대한민국에 도움에 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보았습니다.

중국몽이 잘못이라 할 수 없다?!

국몽을 그냥 중국의 당연한 권리라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중국몽을 그렇게 가볍게 볼 수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일방주의라고 해놓고 중국몽은 나 몰라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미국이 일방주의면 중국몽은 그야말로 전 세계를 중국화 시키겠다는 뻔히 보이는 가증스러운 음모에 지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의 패권이 오히려 동북아의 힘의 균형을 이루어서 평화의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정치는 현실이고 유불리로 결정 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중국몽이 우리나라에 유리한가 생각을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중국몽은 잘못되었습니다.

통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직 한반도는 휴전 상태이고 북한 정권은 대한민국의 북쪽 영토를 불법 점유한 괴뢰집단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 저들의 말을 들어주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민족이기 이전에 싸워야 하는 주적의 개념이고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엄연한 동맹이자 동지입니다. 미국을 설득하는 것보다 은근슬쩍 미국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이 우리가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과는 결국은 잘 지내야 합니다.

런 말이 있습니다. 일본이 100년의 적이라면 중국은 천년의 적이라고 말입니다. 그동안에 한반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한반도를 멸망의 위기에 몰아갔던 건 언제나 중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식민 지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일본에 대한 반감이 상당합니다. 일본과는 풀어야 할 숙제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한민국을 위협할 만한 나라는 중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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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 유럽에서 아시아 바이킹에서 소말리아 해적까지
피터 레어 지음, 홍우정 옮김 / 레드리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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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해적의 역사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쭉 보면 해적 쫓아내기, 해적기지 소탕하기, 해적 퇴치 연합, 해상 해적 퇴치 작전 등 해적은 예로부터 공공의 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항해시대처럼 해적들을 적절하게 이용한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본질적으로

해적은 공공의 적

퇴치의 대상

역사에서 잠깐 한두 줄 보고 넘어가는 내용인데 자세히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해적이 되는 이유는 대게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였다. 하나는 극심한 가난이나 실업, 가혹한 생활 여건, 암울한 미래 등에서 오는 불만이었고 다른 하나는 탐욕이나 손쉬운 돈벌이라는 유혹이었다.

많은 경우들이 대부분 전자에 해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퇴치의 목표물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정부나 특정 지역의 실력자의 비호 아래에서 활동하는 경우라고 보이는데 예전에는 은근히 후자가 더 많았을 것 같은데 현재는 그래도 전자들 위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도 어디에선가 그 지역에서 힘깨나 쓰는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해적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끌어당기는 요인'은 분명하다. 단명하게 할 각종 위험이 있기는 해도 '떼돈을 벌지도 모른다는 희망'이었다.

인생을 살면 때로는 큰 모험을 걸 때가 옵니다. 목숨을 걸 정도는 아니지만 중세나 고대 사회에서는 아마도 신분제나 주변 환경이 목숨을 걸지 않고는 돌파할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존재하지 안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삶의 목표 중에 하나 아니겠나 싶습니다. 현재는 돈 벌만한 게 많지만 저도 아마 이 시대로 돌아간다면 한 번쯤은 꿈꿔볼 만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양 해적의 평균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이유는 다양하다. 일부 해적은 일찍이 한탕에 성공한 후 호시절의 절정에서 현명하게 해적 무대를 떠났다. 특별사면을 받아서 전향한 경우도 있다. 그중 상당수는 해적의 잔혹한 현실은 그들이 꿈궈왔던 삶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보통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지만 해적 질은 리스크에 비해서는 리턴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주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해적 위험지역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표시한 지역의 공통점은 삶을 살아기위한 환경이 안좋은 지역이라는 겁니다. 카리브해는 무정부상태, 갱단이 지배하고 마약이 판치는 곳입니다. 아프리카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구의 대부분이 절대적인 빈곤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동남아시아는 그들보다는 조금 나은 환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들도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세계로 눈을 돌려 진짜 팍팍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본다면 다시한번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대해서 감사하며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그것마저 어떤 이들에게는 올 수 없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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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의 통찰 -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정세현 지음 / 푸른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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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중국몽은 잘못되었습니다. 미국, 일본과 동조하여중국을 견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통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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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 나는 착하게 살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신수림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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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하게 살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의 제목을 보면 인성도 지능이라고 하는데 부제목으로 '나는 착하게 살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글과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봐서도 '착하다'라는 말은 좋은 말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착하게 살았는데 인생이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착하다'라는 말보다 그냥 '잘한다' '대단하다' 등등 구체적으로 뭔가 장점을 실어주는 말을 듣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자가 전달하고 싶어 하는 바

목차를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가 진짜 말하고 싶어 하는 것, 어떤 방식으로 말하고 싶어 하는가 그리고 책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서 목차를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성에 대해 오해와 편견에 빠져 있다. 유명한 학자들은 지능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했다. 이 인성은 어떻게 단계별로 나눌까? 그리고 인성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을 소개해 준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인성 천재가 될 수 있을까? 

흐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인성 천재가 되기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힘주어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자

인성이란 그냥 남들과 잘 지내고 착해 보이고 좋아 보이고 하는 그런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하고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는 자기 발전의 척도입니다. 

저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와 같은 비슷한 주제로 책을 쓴 분들의 공통적으로 말하려는 게 이 책에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남이 아닌 나를 완전히 만들어주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도 나에게 있으며 해결도 내가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인 감사한 마음과 명상을 통해 정신적으로 동기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하라고 했는데 실제로 많은 분들이 모든 것이 무너졌을 때 일단 계속 달려보았다고 했습니다. 그 행위 자체가 몸에서 호르몬이 생성돼서 좋은 변화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를 열심히 살고 몰입을 하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하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무언가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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