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구인 -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마크 테어 호어스트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길벗어린이 안녕! 지구인

지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길벗어린이 신간이 나왔네요. 바로 <안녕! 지구인> 인데요.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의 비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고장 난 우주선 때문에 불시착했다가 지구에 반하고 말았다며

지구를 탐험하며 알게 된 모든 것을 담은 만큼

지구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두고 두고 보기 좋은 책이더라구요.

외계인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외계인이 보내는 편지부터 만나 볼 수 있어요.

​왠지 지구인보다 지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것 같은 외계인 뚜띠삐루 박사~!!

​신기하고 재밌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것 같은 느낌 팍팍 드는데요.

지구에 대해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옆에 두고 천천히 살펴보며

지구에 대해 하나둘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으니 교과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우주 어딘가에서, 태양계의 리듬 속에서, 펄펄 끓는 용암의 바다에서,

물의 자취를 따라서, 희박한 공기층 아래에서, 지구인들이 사는 곳

6개 파트로 나뉘어 정말 꼼꼼하게 지구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처음엔 글밥 많은 동화책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방대한 내용에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그렇다고 막 어렵게 설명되어 있는게 아니라

외계인이 지구인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아이들도 흥미롭게 다가가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지구인보다 더 지구에 대해 알고 있는게 많은 외계인 박사...

설명을 듣고 있으면 외계인인지 지구인인지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ㅎㅎ

덕분에 더욱 호기심 가지며 읽게 되는것 같아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여러 가지 증거를 찾아냈지요.

콜럼버스에 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600년전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고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 증명하기 위해 항해를 나섰다는 이야기지만

이미 그 시대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고,

콜럼버스는 아시아를 더 빨리 가는 길을 찾기 위해 동쪽 대신 선쪽 뱃길을 택했던 것 뿐이라고 해요.

 

지구는 완전히 둥근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나요?

원심력 때문에 약간 타원형이라고 해요.

지구의 내부는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 있지 않아서 세탁기 통에 담긴 물처럼 자꾸 바깥쪽으로 쏠려

지구는 적도 부근에서 조금 더 불룩하고, 북극과 남극에서는 비교적 평평하다고 해요.

 

지구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어 흥미롭게 읽게 된답니다.

적절하게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지루함도 달래주고요.

 

 

 

 

 

 

 

 


 

별자리가 정해지는 법, 달력 바로잡기, 판들의 진동, 지진이 나면 어떻게 될까? 지진이 몰려온다!

​​

책장을 넘기다보면 궁금했던 지구와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요.

제법 글밥이 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 읽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뉴스에서 종종 들려오는 우리나라 지진 소식...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진이 낳은 결과가 어떤지 이 책을 통해 알아갑니다.

 

 

 

 

 

 

 


 

생명체가 살아가기 좋은 행성인 지구에서 물이 빠지면 안되잖아요.

끊임없이 순환하는 물에 대해서도 알아 봅니다.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는 등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온실가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은 물론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자세 필요하겠네요.

 

 

 

 

 

 

 


 

뚜띠삐루 박사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지구 척척박사가 될 것 같아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니

지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 또는 지구에 대해 좀더 알고 싶은 아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내용의 책이네요.

신기한 것들로 가득찬 지구 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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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사회 보드게임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출발! 사회 보드게임

20가지 게임으로 초등 사회 개념을 배워요.

 

 


 

 

어제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방학식이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인데요.

날씨는 춥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심심해 할 아이들을 위해 재밌는 보드게임 준비해봤죠^^

바로 길벗스쿨 출발! 사회 보드게임인데요.

신나게 게임하면서 초등 사회 필수 개념도 익힐수 있으니 좋아요.

아이들 심심해할때마다 꺼내서 활용하려고 해요~ㅎㅎ

 

<출발! 사회 보드게임> 은 20가지 게임으로 깨치는 초등 사회의 필수 개념들을 담고 있어요.

세계, 직업, 문화, 가족, 경제 등 다양한 사회 관련 보드게임이 들어 있는데요.

게임도 하면서 자연스레 공부도 할 수 있으니 좋네요.

사회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데 보드게임과 함께라면 쉽게 다가갈수 있겠죠.

 

 

 

 

 

 

 


게임을 재밌게 하려면 게임 방법부터 알아봐야하잖아요.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자기 말을 옮기고

멈춘 칸에 쓰여 있는 지시나 게임 방법에 따라 도착점을 향해 가면 된답니다.

​게임을 하기전 진다고 신경질내지 않기, 이긴다고 놀리지 않기 등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칙도 정하고 보드게임을 시작해보도록 해요.




 

게임에 사용할 카드와 말, 주사위, 정리 상자예요.

아이들과 함께 오리는 과정부터 시작해봅니다.

아이들 스스로 게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전날 미리 자르고 다음날 게임을 했어요.

 

 

 

 

 

 


 

가자! 동물원 파라다이스, 줄줄이 모였네! 일하는 차, 하나 둘 셋! 물건을 세자 등

재밌는 보드게임이 무려 20가지가 들어 있네요.

책 한권으로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앞으로 많이 많이 활용할것 같아요.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좋군요.

종이를 두번 펼쳐 사용하는 큰 보드게임이 있고, 한번 펼치는 작은 보드게임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죠.

 

 

 

 

 

 

 


 

종류가 다양하니 그때 그때 골라 사용하는 재미도 있는 사회 보드게임~!!

지구촌을 여행하면 세계 문화를 살펴보고

쇼핑을 하며 경제 생활을 익히고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꿔요!!!

주사위 굴리며 신나게 놀며 초등 사회 개념 익혀 보아요.

 

 

 

 


 

 


 

아이들이 선택한 보드게임은 <쇼핑을 좋아> 예요.

권장 인원이 3~5명이므로 저도 참여를 했더랬죠.

말을 선택하고 순서대로 주사위를 굴러가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5천원씩 나눠 갖고 해당 칸의 지시에 따라 돈을 지불하고 쇼핑을 할 수 있지요.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쇼핑 카드의 합계를 세어서 가장 비싼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랍니다.

하다보니 경쟁심이 생기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그래도 게임하기 전 세운 기본규칙을 잘 지켜야겠지요.

도착은 제가 먼저 했는데 쇼핑 합산 금액은 딸아이가 가장 커서 딸아이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답니다.

아이들은 뒤이어 다른 보드게임을 했어요.

 

 

 

 

 

 

 

 

 

 

 


 

마지막장에는 몇가지 보드게임이 대한 답이 있답니다.

해당 게임을 할 때 참고하면 되지요.

보드게임 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잖아요.

이제 막 시작된 겨울방학~!!

아이들과 신나게 보드게임 즐기는 시간 많이 가져야겠어요.

심심함도 달래고 사회 필수 개념도 익히고~!!

출발! 사회 보드게임 덕분에 겨울방학 재밌게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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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 할 카페 버킷 리스트
@_cafelover_ 지음 / 나무수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CAFELOVER'S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할 카페 버킷 리스트

가보고 싶은 카페가 너무 많아요.

 


 

 

 

예쁘고 멋진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좋은 사람과 함께 차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는데요.

카페를 좋아하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인스타그래머가 카페를 소개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나무[수:] 출판사의 <카페 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할 카페 버킷 리스트> 예요.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카페 142곳의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페 곳곳을 방문하며 멋스러운 사진을 찍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설레이더라구요.

도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과 하와이, 발리 등 해외의 찍고 싶은 카페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파워 인스타그래머들이 찍은 사진들 감상하다보면 정말 작품처럼 느껴지고

마치 사진첩을 보듯 편하게 책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_cafelover_

카페를 찾는 걸 좋아하고 사진 찍기가 공통관심사인 네 명의 친구들은 오늘도 카페로 향해요~!!

카페를 둘러보며 포토스폿에서 사진을 찍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또다시 사진 찍으며

그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이는걸요.

사진 속에 담은 카페 이야기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수 있는데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카페 투어 너무 좋겠죠~^^

매일 가던 카페가 아니라 새로운 카페를 찾아 다니며 새로운 메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특별함을 느낄수 있는데요.

하나의 취미에서 문화로 자리 잡은 카페 투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책장을 넘기다보면 정말 멋진 사진들을 만나게 되요.

카페나 메뉴 등의 다양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맛있겠다! 예쁘다!!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한번 가보고 싶다, 나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 책에서는 카페러버가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카페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테마를 해시태그로 나누고 그에 딱 맞는 사진을 골라 포스팅한 사진부터 미공개 사진까지 모두 담았다고 해요.

새로운 카페를 검색하고, 방문하고, 촬영한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고 있답니다.

 

 

 

 

 

 

 

 


 

카페러버에게 궁금한 것들도 물어보고 답을 담은 페이지들도 중간중간 있어요.

궁금증을 풀어주는 페이지라 편하게 읽고 넘어가면 좋네요.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들의 사진~

그리고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 보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데요.

정말 기회되면 찾아가고 싶은 카페들이 많네요.

 

 

 

 

 

 

 


 

멋진 사진들 감상하다보면 시간이 절로 가네요.

직접 가서 맛보고 싶은 마음 책을 보는 이들이라면 같은 마음이겠죠.

그녀들만의 사진 찍는 노하우을 통해 파워 인스타그래머처럼 인생샷 찍는 꿀팁을 얻어

국내 핫한 카페를 들러 예쁘고 멋진 사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를 찾을때 카페 분위기에 맞춰 의상 코디도 한다는 그녀들~~

멋진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샷 건지고 맛있는 차도 마시고 카페 투어 제대로 즐기는 군요.

 

 

 

 

 

 

 


 

발리, LA, 스페인의 카페도 몇군데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진으로 만난 카페 주소도 담겨 있어 참고하면 좋겠네요.

 

 

 

 

 

 


 

부록으로 만나보는 카페러버스 한국어판!!

휴대용 지도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핫한 카페를 소개하고 있고 특별쿠폰도 들어 있더라구요.

정말 기회되면 꼭 방문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지리라 다짐해봅니다.

나만의 힐링 카페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카페 버킷 리스트 보고 있으니 차 한잔 안할 수 없잖아요.

마음 같아서는 가까운 카페라도 방문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직접 만든 수제 레몬청 따뜻한 물에 타서 레몬차 한잔 즐겨봅니다.

 

 

 

 

 

 

 

 

 



 

카레 러버스 투명 책갈피로 사진 찍기 놀이도 해보고 말이죠.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카페가 생긴다면 카페 러버스 투명 책갈피에 저장해야겠어요.

카페러버스처럼 예쁜 카페 들러 사진 찍기 놀이도 하고 수다 떨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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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토끼
말런 분도 외 지음, EG 켈러 그림,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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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사랑에 빠진 토끼 초등도서로 추천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비룡소 책을 만나보아요.

짧은 글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돼서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읽으면 좋아요.

추운 겨울 아이들과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좋을텐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사랑에 빠진 토끼> 랍니다.

제목과 책표지도 너무너무 예뻐서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이 책은 2018 뉴욕 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로 100만부 돌파를 하였다니

그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았다는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인데요.

아이가 읽기 전 읽어 봤는데 잊고 있었던 부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표지에서 봤던 귀여운 토끼~!! 이름은 말런 분도라고 해요.

할아버지가 미국 부통령이라고 하는데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재밌는 토끼의 이야기를 들여 볼까요.

아주 특별했던 토끼의 하루 이야기랍니다.

 

 

 

 

 

 

 


 

반복되는 일상 낡아빠진 오래된 집에서의 하루는 가끔 외롭다고 해요.

뜰에 나가 꽃들도 보고 벌레와도 인사하죠.

그때 바로 말런 분도 앞에 나타난 멋진 토끼!

말런 분도는 심장이 쿵쿵쿵 뛰었답니다.

멋진 토끼의 이름은 웨슬리~!!

말런 분도와 웨슬리는 좋은 친구가 되어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아요.

 

 

 

 

 

 

 


 

웨슬리랑 놀다보니 케케묵은 오래 된 집에서 외롭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서로가 좋은 친구라는 것을 확인한 두 토끼들은 결혼해서 영원히 함께 깡충깡충 뛰어 놀자고 다짐을 하죠.

함께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요.

두 토끼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

마음을 같이하는 친구가 있다는거 참 좋은 일이니깐요.

 

 

 

 

 

 

 

 

 


 

그런데 이런 행복한 상상도 잠시...

벌레 친구들과 동물 친구들은 토끼의 결혼을 찬성했지만

반대하는 이가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구린내 킁킁이 벌레예요.

구린내 킁킁이는 동물들의 두목이라 그의 말을 무조건 따라야한다고 해요.

수컷 토끼들은 수컷 토끼랑 결혼할수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말런 분도와 웨슬리의 결혼을 반대한답니다.

수컷 토끼는 암컷 토끼와 결혼해야 한다는게 언제나 전해 내려오던 방식이라며 말이죠.

다른다는 것은 나쁘다는 구린내 킁킁이

두 토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다르다는 것은 나쁜것일까??

동물들은 저마다 다름을 이야기하죠.

오소리 빵빵이는 샌드위치를 가장자리부터 먹고

고슴도치 뾰족이는 책을 끝에서부터 읽는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 자신이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다름을 이야기하는 아주아주 멋진 개 퍼 아저씨..

서로 이야기하며 다르다는 것이 나쁜게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답니다.

"다르다는 건 특별한 거지"

 

 

 

 

 

 

 


 

다름이 특별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동물 친구들~~!

구린내 킁킁이만 빼고 말이죠.

그리하여 두목을 다시 뽑게 되는데...

투표결과 구린내 킁킁이는 더이상 두목이 아니예요.

이제는 더이상 두목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지요.

 

 

 

 

 

 

 


 

결국 말런 분도와 웨슬리는 결혼하게 되었고 둘이 함께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는 동물 친구들 너무 멋진걸요.

둘째는 연신 토끼가 귀엽다며 이야기에 집중하더라구요.

자신이 토끼띠라 그런지 토끼에 대한 애착이 많아요.

 

 

 

 

 

 

 


 

암컷 토끼를 사랑하든 수컷 토끼를 사랑하든,

샌드위치를 앞에서부터 먹든 뒤에서부터 먹든 그건 상관없어요.

 

작가는 남들과 다르다고 나쁜 것이 아니며

사랑은 영원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바뀔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삶을 살아가다보면 다름이 틀리고 나쁜 것이라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다름을 특별함으로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하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그림책을 읽고 난후 아이들과 다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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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키라의 박물관 여행 1
이보아 지음, 이정화 그림 / 을파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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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키라 시리즈, 키라의 박물관 여행 ① 루브르 박물관

 

 


 

을파소 새로운 키라시리즈가 나왔다고 해서 궁금하더라구요.

해외 여행 떠나기 전에 읽으면 도움이 되는 명화 백과 <키라의 박물관 여행> 시리즈예요.

라가 이번에 큐레이터가 되었다고 해서 키라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 기대되더라구요.

<키라의 박물관 여행> 시리즈에서는

루브르 박물과, 내셔널 갤러리, 우피치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전 세계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의 작품들이 담겨 있어서 명화를 감상하는 예술적 안목을 기르고

미술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와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이네요.

 

 

 

 

 

 

 

 


 

박물관 여행 시리즈 첫번째 책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나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이예요.

밀로의 비너스, 타니스의 대형 스핑크스, 모나리자, 가나의 결혼 잔치 등

총 15 작품과 설명이 담겨 있답니다.

 

 

 

 

 

 

 

 


 

키라랑 폴과 애나가 어린이 큐레이터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는데요.

앞으로 전 세계 박물관에 박물관과 미술관 10곳을 방문하여 전문 큐레이터로부터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곳 관장님의 테스트를 통과한 후, 스탬프를 받으면 되어요.

스탬프 10개를 모두 받아야 어린이 큐레이터 자격증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세 아이들이 어린이 큐레이터를 향한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만화 형식의 도입이라 그런지 딸아이도 흥미롭게 이야기에 집중하네요.

잘나가는 큐레이터인 삼촌의 도움을 받아 키라와 친구들은 어린이 큐레이터에 도전하게 된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고대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그 외 지역의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 약 40만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루브르 박물관은 어떤 곳이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작품 구경을 해보게 되죠.

딸아이는 자기가 알고 있는 작품들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더니 차근차근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의 모나리자!!!

검은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미소를 짓는 리자 게라르디니 부인을 그린 초상화랍니다.

눈썹이 없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다 빈치의 작품인데요.

눈썹이 없는 이유게 대해 많은 학자들은 그림이 완성되지 못했거나,

그 당시 여자들 사이에서 눈썹을 뽑아 이마를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이 유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런데 최근 첨단 촬영 기술을 통해 눈썹을 그린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눈썹을 칠한 물감의 흔적이 지워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미술, 문화,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루이 14세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예요.

왕의 힘을 상징하는 물건을 주변에 함께 그려 왕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당당한 자세와 높은 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루이 14세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왕을 우러러보는 느낌이 든답니다.

작품 구석구석에 특징을 살피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예요.

1830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7월 혁명의 한 장면인데요.

삼색기를 들고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자유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고 해요.

역사적 사건을 그린 그림이며 낭만주의 미술의 특징을 보여 준 작품이랍니다.

 

이미 알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작품에 들어있는 이야기를 모르니 그냥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하지만 키라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며 여러 작품을 만나고 설명을 듣다보니

직접 명화를 만나볼 기회가 있다면 좀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에서 설명된 작품 이외에도 루브르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네요.

작품에 대한 내용을 따로 찾아보며 감상을 해보는것도 좋겠죠.

루브르 박물관의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잘 공부했다면 박물관 관장님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텐데요.

키라와 친구들은 잘 해낼수 있었을까요??

테스트 결과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이 궁금하다면

키라와 함께 박물관 여행을 떠나는것도 좋겠죠.

초등학생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키라의 박물관 여행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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