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탐정단 3 -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 착각 탐정단 3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어린이책 추천, 착각 탐정단 3.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

재밌는 추리소설이지요.

 

 

 

보면 볼수록 참 재밌고 뒷 이야기가 궁금한 을파소 착각 탐정단 시리즈~!

이번에는 착각탐정단 세번째 이야기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추리소설이예요.

딱 봐도 어떤 작가의 책인지 알 수 있어서 더욱 반가운 책이기도 하지요.

착각탐정단 2권을 다 읽고 난후 3권은 언제 나오나 하면서 물어보던 딸아이~

3권이 책상에 놓여 있는걸 보더니 이거 읽어도 되냐며 묻고는

책을 들고 자기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구요.

아이만큼 저도 다음 이야기 궁금했던 착각탐정단 시리즈가 반가웠어요.

 

 

 

 

 

 

 

각 권마다 미스테리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번에는 그림자 마법에 관련된 이야기더라구요.

현우, 지민, 수지, 만수 네명은 학교 발표회를 준비하기 위해

그림자 연극 교실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그림자에 의한 착각 현상에 대해 알게 되지요.

 

 

 

 

 

 

 

 

 

한번쯤 봤을것만 같은 그림이 나오는데요.

바로 1995년에 미국에서 발표된 체커 그림자 착시 그림이랍니다.

그림 속 A와 B 타일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지만...실은 똑같다는 거~

가운데 있던 상자는 끝줄에 있는 상자와 같은 진한 회색!!

체크 무늬 바닥의 그림자 때문에 생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편한 책상 놔두고 울 딸아이는 왜 이렇게 책을 보는걸까??^^;;

​저녁 먹고 착각 탐정단 3권을 읽기 시작하는 딸아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재밌는 착시 현상을 만나니 재밌다며 아주 집중해서 책을 읽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재밌다고 하니 궁금해서 아이들 재우고 읽어 봤더니

읽으면 읽을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장을 넘겼던것 같아요~ㅎㅎ



 

그림자 연극 교실에서 만난 유민아 누나...

민아는 건장한 남자 2명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는데..

민아 누나를 돕기 위해 현우를 비롯한 착각탐정단들이 나서게 되지요.

민아 누나가 작은 상자를 현우에게 부탁하면서

민아 누나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지요.

 

 

 

 

 

 

 

 

민아 누나가 가지고 있는 노리개에는

사기수법으로 노인들에게 물건을 판 회사의 서류가 저장된 USB가 들어 있던거예요.

그 USB가 있어야 그 회사를 고발할 수 있는데...그게 없어진거가 아니겠어요?

분명 그 노리개에 들어 있었는데 어디로 간걸까??

노리개가 바꿔치기 된것은 아닐까??

노리개가 바꿔치기 되었다면 도대체 누가 바꿔치기를 하고 왜 그랬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민박사님과 착각 탐정대와 함께 추리를 하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착각 탐정단 3권이랍니다.

자꾸 궁금하고 또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자꾸 읽게 되는게 바로 추리소설인가봐요.

 

 

 

 

 

 

 

 

 

종종 이상한 현상들을 만나게 되는 착각탐정단들~~

모르고 보면 마냥 신기하고 무섭고 하는 현상들이지만..

민박사님이 꼼꼼하게 설명해주면 또 참 흥미롭게 느껴지는 신기한 착각현상들!

 

민아의 노리개를 훔친건 다름 아닌 동아리 회원인 최원기!

원기와 민아의 증조할아버지가 친구 사이였다니...

원기의 증조할아버지가 훔친 노리개를 찾아 민아의 노리개와 바꿔치기를 했다니..

정말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네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노리개 수집가...

과연 이 수집가가 위조품 수집가 K가 아닐까??

 

 

 

 

 

 

 

 

 

민아 USB에 대한 사건을 잘 마무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야기 끝에 알게된 민 박사의 비밀...현우의 추리가 역시나 맞았는데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현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많이 놀랐는데요.

아직도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는 위조품 수집가 K에 대한 수수께끼는 언제쯤 풀릴까요??

 

 

그림자가 생기면 색깔이 바뀐다.

그림자가 드리우면 평평한데도 구부러져 보인다.

착각이란 정말 신기하다!

빛은 여러 가지 그림자를 만든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속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하지만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 주면 마음속 그림자는 분명 사라질꺼야!

 

 

그림자에 관련된 다양한 착시 현상과 함께 만나본 미스터리한 일들~

아직 풀지지 않는 수수께끼는 다음 편에서 어떻게 풀어 나갈지

벌써부터 착각탐정단 4권이 기대되는건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다 같은 마음일꺼예요!!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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