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수학 12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 ㅣ 신통방통 수학 12
서지원 지음, 이주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8월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수학 12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도 재밌어서...

신통방통 수학시리즈도 관심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권 만나보게 되었어요~!!!

바로 시각과 시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볼수 있고 달력까지도 이해할수 있는 내용의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재밌는 내용이라 제법 글밥이 많아도 집중해서 책을 읽더라구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방민구!!!

코딱지 파는걸 아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ㅎㅎ

공포의 코딱지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코딱지 파면서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라니..ㅎㅎ

아찔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민구의 엄마, 아빠!

아찔 테마파크를 자기 집처럼 들락거리는 민구는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실제로는 민구는 엄청 지겹다고 하네요.

5시 10분에 광장 분수대 앞 벤치에서 만나기로 한 엄마와의 약속!

하지만 민구는 시계탑의 시계를 잘못 보는 바람에...엄마와의 약속에 늦게 되었답니다.

지금 몇 시니??? 약속시간에 늦은 민구에게 화를 내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무시무시한데요~ㅎㅎ

그림이 과장되게 그려서 더욱 아이들이 재밌어하며 보는것 같더라구요~^^

민구는 약속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시계를 볼 줄 몰라 엄마와의 약속에 늦게 된거예요.

시계탑과 천사 동상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시계를 잘못 봤다는 것을 알게 되는 민구!!!

숫자 1을 가리키면 5분, 숫자 2를 가리키면 10분이라는 것을,

긴바늘이 가리키는 작은 눈금 한칸이 1분이라는 것을 민구는 미쳐 알지 못했답니다.

시계탑과 천사 동상의 이야기를 엿들고 자신이 왜 시계를 잘못 봤는지 알게 되지요.

이제 본격적인 시계보기 공부가 시작되는건가요??

아이들이 시계 보기에 있어 실수하는 부분은 잘 보여주고 있어서

올바르게 시계 보는 법을 배울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친구들과 함께 아찔테마파크에 가기로 한날....

3시 20분전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는....

시계 보는 법을 배웠다며 자신만만하며 친구들과 약속한 시각을 기다리는 민구...

하지만 이번에도 시간을 제때 못 맞춘 민구..도대체 뭐가 잘못 된걸까요??

드디어 시계탑과 천사 동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

민구가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을 어기게 된 이유를 설명해주는 시계탑 아저씨....

모형시계를 통해 같은 시각이라도 두가지 방법으로 나타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헷갈리기 쉬운 시각과 시간의 개념도 다시한번 알려주고 있는데요.

시계 읽기는 시각! 시각은 어떤 일이 일어난 때를 나타내지요.

그리고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말하구요~

시각과 시간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모형시계를 보니 더욱 이해하기 쉽겠죠~^^

시계탑과 천사 동상 덕분에 민구는 이제 시계를 아주 잘 보게 되었어요~

아빠와 엄마에게 시각과 시간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자랑스러워하는 모습~

그리고 엄마, 아빠의 놀란 모습도 볼수 있네요~ㅎㅎ

아찔 테마파크 살리기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내는 민구....

민구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많은 시간을 보냈던 아찔 테마파크 살리기 프로젝트 성공할수 있을까요??

​울 딸아이는 아직 시계를 정확하게 보지 못해요~

바르게 볼때도 있고 또 이상하게 보는 날도 있고 말이죠..ㅎㅎ

시계 보는 기본적인 방법은 알고 있는듯 하지만 종종 헷갈려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개념 정리가 되지 못한것 같아서 이 책 읽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책 읽으면서 도움이 많이 된듯 하더라구요.

글밥이 제법 많은데도 열심히 읽어가는 모습~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서 그런지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책을 보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읽었는데 제법 글밥이 있어서 어렵게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중간중간 재밌다면서 잘 읽어 보네요.^^

시각과 시간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민구처럼 시계탑과 천사 동상이 알려주는 시계 이야기를 들으면서...하나씩 배워나갑니다.

시계그림을 보면서 딸아이도 열심히 몇시 몇분인지 읽어 보기도 하네요.

자칫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질 부분들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배워나갈수 있어서 부담없이 볼수 있는 수학시리즈네요.

설명하기 어려운 수학개념이 고스란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하나씩 알아가는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따로 설명해주는 것보다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말이죠.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밌으니 좋아요~^^

시각과 시간의 개념도 배워보고 시계 보는 법도 확실이 알게 되고...

그리고 달력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정리하고 넘어갈수 있었던 시간~!!

재밌는 이야기 속에서 수학 개념을 만나보고 정리해볼수 있으니 굿이네요.

이전에 나왔던 신통방통 수학도서도 도서관에서 빌려보아야겠어요~ㅎㅎ

- 본 도서만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