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료칸 여행

일본 온천 료칸 여행
이형준 지음 / 즐거운상상 / 2025년 2월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한참 추운 겨울이면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녹이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온천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잖아요. 하얀 눈이 가득한 곳에서 몽글몽글 뜨거운 김이 피어 오르는 온천지의 그림이 눈에 그려지기도 하는데요. 온천이 하나의 문화로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나라답게 다양한 매력의 온천지가 많은 일본이랍니다. 따뜻한 온천과 료칸에서 즐기는 낭만과 여유로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계획을 세우기 위해 온천 정보를 얻는 게 먼저인 만큼 꼭 만나보고 싶었던 책인 '일본 온천 료칸 여행 '이예요. 이 책은 12년만의 개정증보판으로 유명 온천 30곳과 료칸 정보를 담고 있어서 온천 여행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소중한 가이드북이 아닐까 싶어요. 천년이 넘는 온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일본은 온천을 중심으로 일본의 전통 숙박 시설인 료칸을 함께 이용하면서 온전히 일본 문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료칸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저마다 독특한 객실 분위기와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선택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본 유명한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료칸에서 제공하는 일본 음식을 즐기며 편히 쉬어 가면서 일본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천이 주는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각 지역의 료칸마다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특함이 온천 여행의 매력을 상승시키겠죠.

겨울에 흰 눈이 소복히 쌓인 풍경을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즐기는 상상만으로도 하루 빨리 온천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흰 눈이 유명한 지역의 온천, 가장 오래된 온천, 오감이 즐거운 온천 등 으로 분류하여 온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료칸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실제 예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무대였던 뉴토 온천, 일본 국민온천 1호 스카유 온천, 검은 해변에서 모래 찜질을 할 수 있는 이부스키 온천, 소설 설국의 에치고유자와 온천 등 정말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온천의 소개글을 보고 있노라면 빨리 온천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온천욕을 즐기고 료칸에 머무르면서 받는 서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일본 온천여행을 제대로 즐기며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고 정보 얻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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