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투자의 시간

투자의 시간 -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권오상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1월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투자는 해야 하는 건 알지만 명확히 투자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해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금융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금융투자 사용설명서 느낌의 책을 만나 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투자의 과거와 새로운 현재를 한꺼번에 다룬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은 투린이라서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1부부터 차례로 책을 읽으라고 해요. 1부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과거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2부와 3부에서는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기초편과 응용편으로 나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투자를 배우고 응용하고 싶다면 2부, 3부 장을 읽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저는 투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1부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는데요. 투자의 이론을 제대로 알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죠. 투자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건 아마도 정확히 알고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이겠죠. 과거의 투자는 가격이 오를 자산을 사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투자의 한자를 살펴보면서 단어가 담고 있는 뜻이 무엇인지 현실과 이론의 괴리가 큰 분야인 투자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은행 예금에 돈을 넣는 것이 왜 투자가 아닌지 주식은 도박이 아닌 투자인지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되는 부분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투자와 투자가 아닌 것을 나누는 기준은 승리 확률로 50%를 넘기면 투자, 넘기지 못하면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투자에 대한 여러 논제들을 만나고 작가의 설명을 만나다 보면 어느새 투자의 기본과 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과거의 투자와 현재의 투자는 어떻게 다를까?? 1부와 2부의 각 장을 비교하면서 투자 이론을 만난다면 좀 더 확실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별들의 이름을 붙인 투자 자산을 예로 들어 수치를 통해 결과를 예측하고 투자 이론을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도박이 아닌 투자가 필요한 우리들에게 작가는 단기 이익에 그치지 않는 장기 성장이 목표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투린이라 그런지 한번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건 힘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운 투자에 대한 내용들은 좀 더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투자의 원리와 이론을 알고 새로운 현재의 투자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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