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은 단어와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라고 하는데요. 이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은 친절하게 문해력의 지름길을 알려 주고 있어요. 고유어와 한자어, 관용어, 동음이의어 등의 어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똑바르군이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바로 잡아 주고 있어요. 또한 3부에서는 교과서, 소설, 시 등의 다양한 글을 읽고 즐기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지요. 마지막 4부에서는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으며 말 센스를 길러 보면 좋겠네요.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정말 헷갈리는 어휘들이 많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 뿐만 어른들도 함께 배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어휘들도 많지만 외래어 사용도 제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