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면서 몸을 쓰는 일의 고귀함을 깨닫게 된 이후론 머릿속이 복잘할 땐 더욱 밭일에 정성을 들이기도 하고 내 손으로 정성 들여 키운 유기농 채소를 요리해 먹기도 해요. 또한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들을 선물하기도 하며 받는 사람들의 반응을 즐기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요. 주중에 일을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주말 농장에서 채소를 가꾸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풀어 나가기도 하고 그 속에 인생생의 위로를 느낀다니 앞으로도 쭉 함께 하면 좋을 작가만의 취미 생활이 아닌가 싶네요. 밭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설레임은 농사가 본업이 아니기에 가능하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앞으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도시농부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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