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맛있다는 이유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먹게 되죠. 가공식품을 먹지 않을 수 없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지라 좀 더 똑똑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책을 읽는 내내 다시 한번 나의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요. 맛있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나쁜 성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그 성분들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고 건강을 헤치는지도 알 수 있어서 많이 놀라기도 했고 유용한 부분이 많았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 것은 바로 인슐린이예요. 자신이 마스터 호르몬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인슐린은 우리의 몸에서 어떤 일들을 해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인슐린하면 떠오르는 당뇨병이 어떤 원리로 생기는 건지 책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 몸에서 아주 작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인슐린이지만 그 역할을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내 몸을 이해하고 호르몬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어요.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생기는 다양한 현대인의 질병을 생각하면 인슐린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인슐린의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식생활의 지혜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대 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접하는 맛있는 가공식품들~ 그 속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는데요. 맛있음에 잊고 있었던 가공식품 속 다양한 첨가물이 호르몬을 교란시킨다는 사실이랍니다. 가공식품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설탕부터 펜데믹을 부채질하는 콜라, 과당, 합성감미료 등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무엇인지 세세하게 알 수 있어요. 맛있는 유혹에 빠져 우리 몸을 헤치고 있다는 생각을 잠시 잊어버릴 때도 있는데요.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좀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따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우리는 주스라고 하면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주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들은 페이크 푸드라고 해요. 가까이서 보면 진짜 주스가 아닌 주스라니!! 주스의 제품 라벨을 보면 생소한 식품첨가물이 많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농축과즙을 이용하여 만든 주스는 그럴싸한 주스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된답니다. 이 첨가물은 인슐린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지요.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 주스는 청량음료보다 더 나쁘다는 말이 첨가물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네요.







식탁 위의 가짜들에서는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나쁜 성분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고 있어요. 간장, 단무지, 빙초산, 어묵, 게맛살, 가공우유, 치즈 등 식품들을 선택함에 있어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하는 부분들을 알 수 있어요. 발효 식품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진짜 발효식품인지를 체크하고 선택하는 것이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비자가 첨가물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을 하고 올바른 선택과 행동으로 옮겨야 기업도 변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있지만 인슐린이 선택한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품목으로 아질산나트륨을 꼽겠다고 하는데요. 고질적인 현대병의 주범이기 이전에 맹독성 물질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런 나쁜 물질을 좋아하는 생명체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팬데믹성 바이러스라고 하네요. 아질산나트륨이 면역을 떨어트린다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네요. 첨가물과 면역력의 저하, 코로나19가 이렇게 연결된다니!! 첨가물의 검은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품 라벨을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첫 단주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첨가물과 호르몬의 관계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봐야겠지요. 내 몸을 지키는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데요.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 먹으면 인슐린이 무리하지 않고 활동을 할 수 있고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고 해요. 당지수가 현대인의 건강에 꼭 필요한 정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호르몬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네요. 수분이 넉넉해야 호르몬이 편히 일할 수 있음이 그 이유라고 해요. 체내 항상성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고 있네요. 음주, 담배는 최대한 멀리 해야 하고 스트레스 해소엔 운동이 최고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쉬운 듯 하면서도 쉽지 않은 하지만 노력한다면 우리 몸에 좋은 식생활의 지혜! 맛있는 가공식품의 달콤함에 빠져 우리 몸을 해치지 말고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가길 바래봅니다.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