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2에서는 대학 입시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입 전형의 유형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다가올 대입 입시에 대해 찬찬히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부모 때와는 많이 변화한 대입 입시 과정이라 부모의 기억에 의존하여 개입하는 건 오히려 더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니 부모가 먼저 고등 교육과정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여 적절하게 개입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파트 3에서는 대입 입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성적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어요. 고등 3년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학생생활기록부을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파트 4에서는 고등학생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어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풀어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아이의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만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등학교 부모로써 알아야 하고 챙겨할 부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책이라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