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덕질, 오지랖, 코피티션(협력적 경쟁), 시행착오, 설렘.. 이렇게 다섯가지 진로 키워드로 나눠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있어요. 각 진로 키워드가 어떤 걸 의미하는지 작가의 경험을 살려 이야기하니 책을 보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듣기의 중요성, 주의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하기, 정직함이라는 무기, 작심삼일 공부법, 실패를 두려워하기 않기, 실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 메모하는 습관 키우기 등 청소년들이 충분히 따라해 볼 만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진로 설계를 하는데 든든한 힘이 될 것 같아요. 진로를 찾기 위해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교육이 아닌 진로가 고민인 아이들에게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고 삶을 살아가는데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라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이네요. 청소년 아이들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