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 프랑스, 체코, 홍콩을 여행하면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부모가 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보냈다면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때론 도움을 받는 일들도 생겨나더라구요. 아이들이 더 자라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부모와 아이들의 역할이 바뀌게 되는 날도 오겠죠. 누가 주도를 하는 여행이든 가족이 함께 가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조금 멀어져 새로운 곳에서의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추억이 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사교육비를 모아 가족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목표가 하나 생긴 것 같아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