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다한 요리 -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가지 레시피 34
노고은 지음 / 이덴슬리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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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좋아진 채소 중에 하나가 바로 가지예요. 어릴 때에는 물컹한 식감에 특별한 맛도 나지 않아서 왜 먹는지 모르겠다 생각을 하곤 했지요. 가지 요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가지무침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아이들은 가지전을 해주면 그나마 잘 먹어 종종 만들어 먹게 된답니다. 가지로 무슨 요리를 해먹을까 늘 고민이지만 마땅하게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이번에 '가지가 다한 요리'를 만나보면서 다양한 가지 요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몸에 좋은 가지를 좀 더 다양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몸에 좋고 친근한 채소 중에 하나이지만 선뜻 젓가락이 가지 않는 가지를 이용한 요리~ 하지만 이제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가지 요리가 기대가 되는데요. 가지에 거부감 가지는 사람들도 가지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가지는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체중 감량, 변비 예방, 눈 건강 등 몸에 좋은 채소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좋은 가지를 고르는 방법과 가지 보관법을 먼저 숙지하고 난 후 맛있는 가지 요리 만들어 보도록 해요.







이 책에서는 가지 하나로 멋스럽게 차리는 손님 초대 요리, 간단하고 맛있는 브런치 요리, 먹으면서 다이어트가 되는 가지 요리, 건강에 좋은 가지 반찬으로 나눠 여러 가지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책을 보면서 이렇게 다양한 가지 요리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어향가지, 깐풍가지, 구운가지 치킨로제파스타, 가지라자냐, 가지샌드위치, 가지볼 등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가 가득하네요. 특히나 가지볼의 경우 가지와 채소, 밥을 볶은 다음 치즈를 넣어 볼 모양으로 튀겨 먹는 요리가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할 것 같아요.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아 주말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있어요.







가지를 넣은 카레, 가지를 넣은 우삼겹가지샐러드, 부드러운 가지수프..어느 요리 하나도 맛없는 요리가 없는데요. 완성된 가지 요리의 비쥬얼이 좋아 식당에서 파는 요리처럼 근사하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특별한 날 가지 요리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눠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지 요리 하면 식상하다 생각했는데 너무 다양한 요리가 있어서 마구 마구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열심히 가지요리 만들어 봐야겠어요.





그래서 저도 책에서 소개한 가지요리 중에 하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바로 가지덮밥이예요. 가지, 연두부, 돼지고기와 소스가 적절히 어우러진 덮밮이라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요리였답니다. 밥 대신 우동면이라 수타면을 곁들여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저도 면을 곁들어 먹어보도록 해야겠어요.

가지에 익숙하지 않고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지요리와 친해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더 다양한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지 요리 책이네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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