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에 이끌려 읽어 보게 된 청소년 도서예요.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라는 책을 기본으로 하여 아이들이 직접 활용해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가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진로독서 워크북이랍니다. 중학교 딸아이의 진로진학에 고민이 되는 시기인 만큼 진로독서 워크북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7개 주제가 책의 어떤 부분과 연계되어 있는지 표시되어 있어서 책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진로독서 워크북이라서 큼지막한 크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 책을 보다 보니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방법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저자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직한 이후에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직업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지도한 학생들의 취업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 좀 더 현실적인 방향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는 모습들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믿음을 갖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도전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더라구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실력을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대학을 가기 위해 무작정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원하는 삶에 한발짝 먼저 다가갈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 자기분석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고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워크북을 살펴보며 자신의 진로를 위해 정보를 얻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직접 알아보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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