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전통시장을 들리는 재미가 있지요.
지역의 먹거리를 만나고 즐기는 즐거움에 여행에 대한 기억도 오래 남는데요.
에세이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에서는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잘 알려진 전통시장도 있지만 소박한 전통시장에 대한 소개에 더욱 관심있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영양도 최고, 맛도 최고라고 하잖아요.
제철 먹거리를 알고 계획을 짠다면 여행에 대한 설레임은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여행지에서 만난 지역의 맛으로 달래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편하게 읽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