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 놀이 잼잼곰 놀이 18
신순재 지음, 이종미 그림, 이수현 꾸밈 / 웅진주니어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책 중 웅진주니어 것들도 꽤 좋은 게 많다. 최근에 울 딸이 좋아라 하는 잼잼곰 시리즈 중 <신문지 놀이>는 신문지를 찢어 붙인 콜라주 기법이 독특해서 엄마 맘에 든다.

아이들 책을 골라 주다 보면 넘 화려하거나 비슷한 톤들의 그림이 많아 색다른 것을 보여 주고 싶어진다. 그래야 우리 아이의 시각이 더 폭넓게 될 테니 말이다.

이 책은 신문지 오려 붙인 게 나와서 독특하다. 아이가 무슨 이런 책을 좋아하랴 싶지만 의외로 너무 재미 있어 한다. 신문지가 사자 머리 위에 떨어지고 개구리를 덮고 있다는 설정도 재미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온갖 동물들이 나오는 것도 시선을 끈다.

—s—s 그러면서 개구리가 신문지를 뚫고 나오는 장면을 제일 좋아라 하는데 의성의태어가 흥미를 끄는 것 같다. 게다가 아이가 사랑하는 개구리가 튀어 나오니 얼마나 좋을까.

책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보드북이라 어린 나이부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대략 돌 이후부터 두돌 정도의 아가라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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