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날, 우리 학교 5학년들은 키자니아로 현장학습을 갔다. 직업체험을 하는 곳이라 나는 많이 기대가 됐다.
키자니아로 간 날은 비가 왔다. 키자니아에 도착해서 우리 5학년 들은 어떤 방에 들어가서 키자니아 지도와 키자니아 표, 그리고 50키조를 받았다.
나는 키자니아에 가서 윤나와 지우랑 같이 다녔다. 키자니아에 들어가니까 더 기대가 됐다. 맨 처음에 우리들은 정희랑 보은이, 노을이와 함께 라디오DJ를 했다. 다들 역할이 달랐는데 나는 이순신장군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남자 목소리를 내야 했는데 너무 떨려서 남자 목소리를 못 냈다. 라디오가 시작하고 너무 떨렸다.그런데 끝나고 나니 재미있었다. 우리 목소리를 녹음한 CD는 윤나가 사서 다 듣기로 했다.
그 다음에 나와 윤나, 지우랑 그리고 노을이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했다. 자동차 디자인은 컴퓨터로 했다. 근데 좀 어려웠다. 전부 다 자동차를 디자인 하고 자기가 만든 자동차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하는 건 좀 떨렸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해서 밥을 못 먹어서 우리는 빨리 밥을 먹었다. 근데 윤나가 먼저 밥을 다 먹어서 먼저 포토 스튜디오에 가 있겠다고 했다. 그런데 밥을 다 먹고 가 보니 윤나가 없어서 윤나를 찾아 다녔는데 안 보여서 그냥 둘이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나도 못 체험 했다.
그러다가 윤나를 만나서 나는 윤나랑 같이 포토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작가를 했다. 나와 윤나는 서로서로 찍어 줬다. 나는 꿈이 여행 작가라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사진을 찍히는 것을 싫어해서 윤나가 찍어줄 때 잘 못 찍혔다. 사진을 다 찍고서 자기 사진들 중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뽑아서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우리 둘하고 수진이, 서현이는 GS샵에서 홈쇼핑 선전을 했다. 나와 윤나는 쇼 호스트를 했고, 서현이와 수진이는 모델을 했다. 근데 너무 많이 떨려서 너무 많이 틀렸다. 그걸 찍은DVD를 다들 가졌는데 집에 와서 보니 좀 챙피했다.
정말 재미있었고, 내가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선택할 건지 조금은 결정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