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는 무척 재미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반전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 영화는 한 남자가 자살을 하려고 약을 먹었는데 마침 그 남자를 발견한 남자가 병원에 신고해서 다시 살아난 후, 자신의 눈에 보이는 귀신 넷의 소원을 자신의 몸을 빌려서 들어주는 영화다. 먼저 할아버지 귀신의 소원은 어떤 사람한테 카메라를 돌려주라고 하는 것이고 아줌마 귀신은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서 저녁을 하는 것이고 아저씨 귀신은 어떤 차를 자기가 몰아서 바다에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꼬맹이 귀신은 태권브이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나는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 이유는 아마 1인 5역을 맡았던 차태현 아저씨가 너무 연기를 잘 해서 그런 것 같다. 특히 꼬맹이 귀신이 몸 속에 들어가서 짜장면을 4그릇보다 많이 먹는 장면은 너무 웃겼다.  

 이 영화에서 반전은 너무 감동이었다. 나는 눈물이 찔끔 났다. 그 이유는 바로 귀신들이 그 남자의 가족이었던 거기 때문이다. 예전에 그 남자가 어렸을 때, 그 남자 가족이 여행을 가려고 차를 빌려서 여행을 가던 도중 심한 교통사고가 일어나 엄마가 안고 있었던 그 남자는 살고 다른 가족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 그 남자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기억을 잃어 버렸고 자신이 고아라고 믿어서 너무 외로워서 자살을 시도한 거였던 거다. 

 그 귀신들의 소원의 이유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꼬맹이 귀신은 그 남자의 형이어서 어렸을 때 그 남자가 태권브이를 보고 싶어해서 형이 돈을 모아 보여주려고했는데 그 전에 죽은 것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엄마도 너무 반전이 감동적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도 반전이라고 했다.  

 나중에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라디오에 광고를 들어보니 이 영화의 의미는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걸 알았다. 그 의미를 들으니 더 감동적이었다. 나도 항상 난 혼자가 아니라는 걸 항상 잊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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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편지함 힘찬문고 38
남찬숙 지음, 황보순희 그림 / 우리교육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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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 편지함에서 순남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한 책을 빌리고 그 책을 쓴 작가선생님의 이메일이 책앞에 써 있는 걸 보고 선생님께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가난한 순남이는 같은 반 모범생 혜민이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쓰고, 혜민이의 입장으로 메일을 쓰고 선생님과 메일을 주고 보냈다. 

 나는 혜민이의 행동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순남이가 혜민이의 이름을 쓰고 헤민이의 입장이 되어 거짓말을 쓴 것은 나쁘지만, 순남이는 자신이 가난한 것을 알리지 않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받은 편지함의 마지막에는 작가선생님이 자신이 쓴 책의 앞 장에 '나의 귀여운 독재자 친구,순남이에게'라고 써 놓으셨다. 그걸 보고 순남이는 무척 기뻐했다. 

 내가 만약 순남이라도 너무너무 기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우리 주변에 있는 순남이 같은 친구들한테 순남이가 겪은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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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우 2011-05-10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 가인하고조권좋아해?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책은 아직 안올렸넼ㅋ

2011-05-10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것도 올려야하지.
아 나 그 책 다 못 봤는데.

박노을 2011-05-1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뇽 단비야!! 오랜만이야 첨 들와보넹 ㅋㅋ

강지우 2011-07-1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단빜ㅋㅋ날 챙겨주는거임?ㅋㅋㅋㅋ(거짓감동)ㅋㅋ
 

 목요일 날, 우리 학교 5학년들은 키자니아로 현장학습을 갔다. 직업체험을 하는 곳이라 나는 많이 기대가 됐다.  

 키자니아로 간 날은 비가 왔다. 키자니아에 도착해서 우리 5학년 들은 어떤 방에 들어가서 키자니아 지도와 키자니아 표, 그리고 50키조를 받았다. 

 나는 키자니아에 가서 윤나와 지우랑 같이 다녔다. 키자니아에 들어가니까 더 기대가 됐다. 맨 처음에 우리들은 정희랑 보은이, 노을이와 함께 라디오DJ를 했다. 다들 역할이 달랐는데 나는 이순신장군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남자 목소리를 내야 했는데 너무 떨려서 남자 목소리를 못 냈다. 라디오가 시작하고 너무 떨렸다.그런데 끝나고 나니 재미있었다.  우리 목소리를 녹음한 CD는 윤나가 사서 다 듣기로 했다.  

 그 다음에 나와 윤나, 지우랑 그리고 노을이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했다. 자동차 디자인은 컴퓨터로 했다. 근데 좀 어려웠다. 전부 다 자동차를 디자인 하고 자기가 만든 자동차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하는 건 좀 떨렸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해서 밥을 못 먹어서 우리는 빨리 밥을 먹었다. 근데 윤나가 먼저 밥을 다 먹어서 먼저 포토 스튜디오에 가 있겠다고 했다. 그런데 밥을 다 먹고 가 보니 윤나가 없어서 윤나를 찾아 다녔는데 안 보여서 그냥 둘이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나도 못 체험 했다. 

 그러다가 윤나를 만나서 나는 윤나랑 같이 포토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작가를 했다. 나와 윤나는 서로서로 찍어 줬다. 나는 꿈이 여행 작가라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사진을 찍히는 것을 싫어해서 윤나가 찍어줄 때 잘 못 찍혔다. 사진을 다 찍고서 자기 사진들 중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뽑아서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우리 둘하고 수진이, 서현이는 GS샵에서 홈쇼핑 선전을 했다. 나와 윤나는 쇼 호스트를 했고, 서현이와 수진이는 모델을 했다. 근데 너무 많이 떨려서 너무 많이 틀렸다. 그걸 찍은DVD를 다들 가졌는데 집에 와서 보니 좀 챙피했다.  

정말 재미있었고, 내가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선택할 건지 조금은 결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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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씨앗일까? 샘터 솔방울 인물
최재천 외 지음 / 샘터사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무슨 씨앗일까?'에는 자신의 꿈을 이룬 아홉 명의 사람들이 나온다. 나는 그 사람들 중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진정한 농부인 이영문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 

이영문 선생님께서는 요즘 농부들은 농사를 할 때 독한 농약을 쓰고 제초제를 쓰는 것을 비평했다. 내 생각에도 우리가 먹는 쌀인데 그런 약을 쓰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환경오염도 불러일으키는데다가 논에는 생물들이 없어진다. 

이영문 선생님께서는 '태평 논법'으로 농사를 지으신다고 한다. 논 안 갈고, 농약 안 뿌리고, 제초제 안 뿌리는 등등 다른 농사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은 모조리 하지 않는 농법이다. 그렇다고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자연을 믿으며 자연에게 농사를 맏기는 거다. 그러면 벼가 더 강해져서 더 잘 자란다고 한다. 

나는 이영문 선생님이야기를 읽고 농부도 쉬운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하면 더 벼가 잘 자라게 하는지도 생각해야 하고, 항상 벼가 잘 자라는지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농부를 하려면 항상 자신이 기르는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내가 만약 농부가 된다면 '태평 농법'같은 친환경 농법을 사용해 진정한 농사를 하고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는 농부가 될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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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우 2011-07-1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거 안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