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는 무척 재미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반전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 영화는 한 남자가 자살을 하려고 약을 먹었는데 마침 그 남자를 발견한 남자가 병원에 신고해서 다시 살아난 후, 자신의 눈에 보이는 귀신 넷의 소원을 자신의 몸을 빌려서 들어주는 영화다. 먼저 할아버지 귀신의 소원은 어떤 사람한테 카메라를 돌려주라고 하는 것이고 아줌마 귀신은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서 저녁을 하는 것이고 아저씨 귀신은 어떤 차를 자기가 몰아서 바다에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꼬맹이 귀신은 태권브이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나는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 이유는 아마 1인 5역을 맡았던 차태현 아저씨가 너무 연기를 잘 해서 그런 것 같다. 특히 꼬맹이 귀신이 몸 속에 들어가서 짜장면을 4그릇보다 많이 먹는 장면은 너무 웃겼다.  

 이 영화에서 반전은 너무 감동이었다. 나는 눈물이 찔끔 났다. 그 이유는 바로 귀신들이 그 남자의 가족이었던 거기 때문이다. 예전에 그 남자가 어렸을 때, 그 남자 가족이 여행을 가려고 차를 빌려서 여행을 가던 도중 심한 교통사고가 일어나 엄마가 안고 있었던 그 남자는 살고 다른 가족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 그 남자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기억을 잃어 버렸고 자신이 고아라고 믿어서 너무 외로워서 자살을 시도한 거였던 거다. 

 그 귀신들의 소원의 이유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꼬맹이 귀신은 그 남자의 형이어서 어렸을 때 그 남자가 태권브이를 보고 싶어해서 형이 돈을 모아 보여주려고했는데 그 전에 죽은 것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엄마도 너무 반전이 감동적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도 반전이라고 했다.  

 나중에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라디오에 광고를 들어보니 이 영화의 의미는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걸 알았다. 그 의미를 들으니 더 감동적이었다. 나도 항상 난 혼자가 아니라는 걸 항상 잊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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