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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루뚜아 아저씨 - 2010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푸른숲 그림책 3
이덕화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뽀르뚜아 아저씨/푸른숲 주니어

 

제목을 보고 뽀루뚜아 아저씨는 누굴까 무척 궁금했답니다.

털이많은 아저씨가 온화한 얼굴로 미소짓고 있고

아이와 강아지는 참 편안한 표정 그림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듯하네요~!

 

이책은 다혜가 언니처럼 근사한 말이 하고 싶어서

궁리하다가 떠오른 말이 '뽀루뚜아"

아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이예요~!

 

하지만 다혜는 엄마,아빠,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뽀루뚜아를 찾아 나서지요~~!

 

그러다가 만난 산 아저씨 뽀루뚜아는

다혜만의 비밀 친구가 되었어요~!

 

책속의 다혜를 보니 꼭 울집5세 건군과 닮아 있어요

아직 어리지만 자기 만의 세상에서 정말 그럴사한 말들을

많이 쏟아내거든요~~!!

 

 

 국제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답게

그림도 아주 편안하고 보기 좋네요~~!

 

뽀루뚜아 아저씨하고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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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감육아법
베키 A. 베일리 지음, 전행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렌덤하우스

 

형제가 있는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를 생각해보니 꽤 높은 톤이네요!

무슨 말좀 하려고 하면 아니 엄마 내말좀 먼저 들어봐~

아니 형이 어쩌구

아니 건이가 어쩌구

애들아 조~~용(버럭) 엄마도 말좀하자...

 

게다가 입학을 앞둔 울 준군은 날로 예민해져서리

요즘은 아예 아기때처럼 징징거리기 까지 한다지요..(대략 난감)

엄마의 자제력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렇땐 누가 처방전을 줘야 하는데 딱 알맞는 처방전을 만났다지요~~!

 

어쩌면 저의 옳지 않은 방식이 책에 들어있는지

혼자 읽으면서도 얼굴이 빨개지네요~!

하지만 그에 따른 명쾌한 처방도 있기에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지요~!

  

 

나름 열씨미 엄마의 의도를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하는 방식은 소극적인 태도에서 갑자기 아이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로

돌변하는 옳지 않은 방법이였네요~!

 

어떤 사람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려면

눈을 똑바로 보고 차분히 끈질기게 해야하는데

아이들에겐 그러질 못했어요~! 아마도 성질이 급해서 설명은 뛰어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체 행동을 강요했기 때문이네요!

심호흡 아이와 대화할때 느리게 심호흡...

 

 

또 다치거나 무슨일이 생겼을때 그래 힘들었겠다 해야하는데

고질적으로 따라붙는 말이 그니까 엄마가 하지 말랫잖아..어쩌구...

아이의 마음에 기름도 들이 붇기 일쑤구요~!

 

 

아이의 화내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버럭 화부터 내며

 조용히 시키기 급급했어요~!

 

 

더구나 울 준군은 요즘 갑자기 유아기로 퇴행한듯

거절당하는 일이 있거나 뜻대로 안되는일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에 맞닥드리면

떼부리는 영아처럼 엉엉 큰소리로 울면서 짜증을 내내요

후..넘 당혹스럽고 당황스러운데..그 증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취학기가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이 의젓해지고

기본적인 일들은 알아서 할때가 되었다고 안심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문제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니라고

기본적인 생활은 무의식적으로 잊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끊임없이 일깨워 주는 방법밖에 없데요~!

 

 

위의 메모 잊지 않고 기억해 놓아야겠네요~!

질서에서 혼란,다시더 높은 차원의 질서에서 혼란 주기적으로 순환된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행동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말이 쉽지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일들에 알맞게 대처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듯해요~!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고 아이가 원하는데 무엇이고

알맞게 조율하는 능력이 양육의 기술인듯하네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일이든 심호흡 하나,둘,셋하고 마주하려고 노력해보려구요

 

입학을 앞둔 준군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심란했던

저의 마음을 치유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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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집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
서보현 지음, 허경원 그림 / 을파소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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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상상미술관/을파소

 

서평을 신청하고 책을 받았는데 무려4권이나 왔어요~!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은 총 50권의 세트네요~!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

 



 

이책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네요~!

작가와 작품만으로 소개하면 아이들이 지루해 하니

앞쪽그림엔 왼쪽은 어린 새의 깃털 같은 나뭇잎

오른쪽 고흐의 그림은 불꽃같은 나뭇잎으로 간결하게 표현해 주었어요~!

굳이 설명이 없어도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알 수 있네요~!

 

뒤쪽에 자세한 그림설명이 있어요~!

고흐의 그림을 보면 물감을 칠한 붓자국이 뚜렷한데요

고흐는 감정을 질감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루터기,곡물 밭 ,불꽃처럼 생긴 짙은 색의 사이프러스 나무등이

고흐으 작품에 많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그림으로 보여지는 질감이 너무나 생생해서 만져도 느껴질 것 같아요~!

생생한 그림들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해 지네요~!

 



 

[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하늘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얼굴이 있습니다.

화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파괴가 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낯선 그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줍기>도

당시에는 신선한 파괴였다고 합니다.

가난한 농촌의 현실을 너무 사실적으로 그렸다고 해서 전시회에서 비난을 받았다고 하네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도

파괴를 거듭하며 창조의 씨앗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조금은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예요~!

실제로 아이들의 관심도가 낮았구요~!

 



 

[가벼울까,무거울까?]

 

표면의 질감에 이어서 무게감도 그림으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네요~!

표지의 그림은 피카소의<해변을 달리는 두여인>이예요~!

마르면 가벼워보이구 차가운 하늘의 색감에도 불구하구

무거워 보이는게 느껴지네요~! ^^

 



 

아이가 어른을 들고 있지만 크기때문에 충분히 들수 있을 듯하고

꽃은 비록 무겁지 않지만 꽃을 팔아야하는 여인의 고달픔을

작가가 무겁게 표현한 것일까요??

 

아이들도 그림을 보고 충분히 무게감을 느끼네요~!

앙리 루소의[인형을 들고 있는 아이]를 보며

울 준군 자기네 유치원에 있는 여자친구가

저아이처럼 다리가 두껍다고 이야해 주네요~^^

 



 

[꿈의 집]

 



 

이책은 동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좁은 집에사는 아이는 꿈속에서 여러집을 짓는데요~!

꿈의 집에 나오는 여러 집들은 사실 현재에 존재하는 건축물들이예요

 





현재에 있는 건축물인지 어떻게 알았냐면요

책뒤에 나와 있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구엘공원,성바실리 대성당,노트르담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아이가 가족과 함께할 꿈의 집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동화처럼 쉽게 접하는 건축물들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요~!

울아이들의 꿈의 집은 과자집이네요~! ^^

 

미술로 표현되어지는 무궁무진한 세계와

화가들의 그림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알게된 좋은 시간이였어요~!

 

꿈의 집처럼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 우선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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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정 브라운 7 -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 7
도널드 제이 소볼 지음, 이정아 옮김, 박기종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감수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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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예요~!

제일 처음 나온 르로이 브라운이 책속에서는 인사이클로피디아로

사설 탐정소를 운영하는데 사건이 의뢰되는 데로

과학적인 지식을 이용해 척척 해결하는 탐정이예요~!

 

그리고 노랑머리 셀리 킴볼이 인사이클로피디아의 동업자인데

또다른 업무는 보디가드라는 사실...^^

 



 

차례를 보면 10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매번 다른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이어져 있지 않아서

한편씩한편씩 끊어서 봐도 괜찮네요~!

맘에 드는 이야기만 반복해서 봐도 좋구요~

 



 

책의 부제로 나온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로 내용을 소개해 보면

 

브랜트는 아이다빌에서 유명한 해적 라파쥐의 보물지도를

스미스씨네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했다고 믿고

보트가 잇는 피트에게 보여주고 섬으로가서 보물을 찾으면

둘이 나눠가지기로 하지요~~!

윈슬로와 피트는 해가 진 후 목적지에 도착했으므로 보트에서 밤을 보내는데

아침에 보물지도가 물에 젖어서 엉망이 되있는 걸 발견하지요

윈스로가 피트에게 영문을 물었더니 보트에 물이 새는걸

베겟잇으로 막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도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윈슬로는 피트가 보물을 독차지 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근거가 없어서 인사이클로피디아에게 의뢰하고

인사이 클로피디아는 탐정 답게 금방 사건을 해결해 준답니다.

 





바다에서 생긴 일이니 이번 사건의 과학적 솔루션은 밀물과 썰물이예요~!

이부분을 쭉 읽어보면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이유는 해수면이 가장 높을때의 만조

반대로 해수면이 가장 낮을 때의 만조를 먼저 알아야 해요~!

 

밀물은 간조에서 만조까지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는것

썰물은 만조에서 간조까지 바닷물이 빠지는 것을 말하지요

이때 해수면의 높이 차이를 조차라고 하는데

조차가 가장클때를 사리,가장 작을 때를 조금이라고 합니다.

또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시간에 대한 설명으로 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에

대해서도 알수 있답니다.

 

오~ 과학적 솔루션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피트는 밀물이 되면 물이차올라서 배의 열린창문으로

물이 들어와서 배가 가라 앉을 까봐 지도가 베겟잇인줄 알고 막았다고 했지만

물이 차오른다해도 물의 부력으로 배도 같이 떠오르기 때문에

물이 배로 들어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인사이클로피디아의 과학적인 설명으로 할말이 없어진 피트는

몰래 지도를 베낀후 일부러 망가진것처럼 윈슬로에게 거짓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혼자서 열씨미 땅을 파고 있었던 거지요

 

하지만 그 지도는 무역 박람회의 기념품일뿐 진짜 지도가 아니라는 것을

피트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피트는 계속 땅을 파고 있었네요~~ㅋㅋㅋ

 

이외에도 9가지의 이야기속에 담긴 과학 솔루션이 있답니다.

울 준군은 아직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마지막에 인사이클로피디아가 왜 그렇게 했을까요? 라는 부분을 들으면

머리를 갸우뚱 할뿐 대답을 못한다지요~!

저도 과학적으로 설명하긴 넘 어렵네요~~!

 

인사이클로피디아 처럼 되려면 딱 한가지 책을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 뿐이겠죠??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 반복적인 과정만으로도

무척이나 흥미로워하는 울 준군...

저도 넘 잼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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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상상력 스티브 잡스 닮고 싶은 사람들 4
신현신 지음, 안승희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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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상상을 현실로 만든 스티브 잡스 

부쩍 야윈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텔레비젼에서 본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잡스의 열정적인 삶을 책으로 읽어보니

많은 일을 하고 좋은 곳으로 갔슴에도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잡스의 어린 시절은 일반적인 부모들이 바라는 그런 모습은

아니네요~! 산만하고 혼자놀기 좋아하고 학교는 싫어하고

하지만 잡스의 부모님은 잡스의 생각을 존중해서 이사도 했다고 하네요~!

 



 

우여곡절이 많은 학창시절을 끝내고 잡스는 애플사를 차리기로 결심했죠~!

화려한 스팩을 쌓아서 대기업에 취직해야겠다는

일반적인 포부와는 너무도 다르른 과감한 선택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법

컴퓨터 천재 워즈니악을 끈질기게 설득해서 창업에 성공

10년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지만

독선적인 성격과 경영능력 부족으로 애플사에서 내쳐지게 되네요~!

 



 

하지만 절대로 좌절한 잡스가아니죠~!

넥스트와 픽스까지 경영하면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디즈니가 픽사에게 애니메이션 작업을 맡기고 홍보와 배급까지 책임지면서

[토이스토리]의 성공으로 그동안의 실패를 한거번에 만회했답니다.

 

고집스러운 잡스의 성격으로만 이뤄낼 수 있는 쾌거네요~!

 



 

잡스의 일생를 통해서 상상력 더하기란 코너가 있어요~!

책을 읽고 아직은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포인트를 콕 집어서 알려주니 무척이나 도움이 되네요~!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을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어야만 성공 할 수 있는 듯하네요~!

  





열일곱살 때 읽은 글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라는 구절 무척 인상적이네요~!

 

실용적인 몽상가 잡스에게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날처럼 살았던

열정이 있기에 몽상을 현실로 이루어 냈겠지요~!

 

울 아이들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잡스의 도전 정신만은

본받았으면 합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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