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이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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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헌영

제목 : 남북통일

출판 : 매경출판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360


『남북통일』의 저자는 이헌영이다. 저자는 전작『한생각』의 연계 소설로 이 소설을 집필했다.


『한생각』이 경제 양극화를 해결하는 소설이라면,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남북통일을 다룬다. 어릴때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배운 중.장년층에게는 통일이 크게 다가올 것이다. 요즘 MZ세대에게는 통일이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남과북이 한민족이라는 의미도 이제는 많이 희미해져가고 있다. 단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동질감을 느끼는 정도라고 할까. 그런데,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발전하고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분단이후 지금까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 아시아의 관문으로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대륙횡단의 시발점으로써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통일이 필요하다. 기타, 인구수와 천연자원등 이로운 점들이 많이 있다. 물론,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도 봤지만 통일이 되면 경제가 통합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럼에도 길게 보면 통일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남북통일은 어느 시점에 갑자기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 교류를 시작하고, 서서히 경제를 개방하면서 왕래를 하고, 자연스럽게 오고 가고 하면서 그렇게 통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떻게 통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인지 나에게는 흥미로운 소재였다. 주인공은 남북통일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게 되고, 그러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자신을 볼모로,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주인공에게서 이전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의 독립운동가들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통일이 되는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통일이 되어서, 자유롭게 왕래하고, 백두산도 가고, 평양도 가서 평양랭면 먹는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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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 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영서 지음 / 들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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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서

제목 : 시시콜콜 조선 부동산 실록

출판 : 들녘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360


『시시콜콜 조선 부동산 실록』의 저자는 박영서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일기를 기반으로 시시콜콜 역사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문체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들은 유난히 부동산에 집착이 강한다. 결혼하면 집 장만 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가 된다. 땅이 넓지 않아서 더욱 부동산에 집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조선시대에도 부동산 정책이 있었으며, 지금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조선시대의 부동산 정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부동산 정책을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가격을 자율에 맞겨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독과점등 일부 불평등한 부분만 정부가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다른 재화와 그 의미가 달라 정부에서 많은 부분을 제어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에 정부가 너무 많은 부분을 관여하다 보면 시장이 틀어지면서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너무 관여를 안하면 부정부패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부동산 정책은 항상 이슈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 조선시대에도 서울은 비싼 지역이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서울에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이다.  좋은 환경에서 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서울 집값이 내려갈 일은 없을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한양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조정에서는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했는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토지 정책은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변해갔는지를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부동산을 바라봐야 하는지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보자. 부동산 정책은 경제 상황에 맞춰 긴축과 완화정책을 반복해 오고 있다. 우리는 부동산 정책에 맞춰서, 부동산 정책의 의미를 잘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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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운명, 잘 벌 운명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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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 : 김동완

제목 : 잘 될 운명 잘 벌 운명

출판 : 21세기북스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248


『잘 될 운명 잘 벌 운명』의 저자는 김동완이다. 저자는 국내 사주 명리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30년간 30만명이상을 상담했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를 사주에 맞춰서 풀어준 책이다. 사주 풀이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은 아니고, 사주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사주가 좋은 사람은 항상 잘 살고, 사주가 나쁜 사람은 항상 힘들게 사는 건지가 궁금했는데, 책에 이에 대한 내용이 잘 기술되어 있다. 동일한 사주가 노숙자와 부자에게서 나타날 수가 있다고 한다. 사주가 동일한데 한 사람은 가난하게 살고, 한 사람은 부자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주는 바꿀 수 없다. 왜냐면 태어난 년월시 이기 때문이다. 그럼 태어나면서 내 운명은 결정되는 것일까? 정말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책에서 내내 강조하는 것은 현재에 충실하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일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사주가 좋아도 미래는 현재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를 잘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돌도 돌아 결국 나에게 행복이 찾아 온다고 한다. 즉, 사주는 좋고 나쁜 것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극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운이 들어오는 시기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사주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안좋은 것은 멀리하고 좋은 것은 가까이하며, 현재에 충실하면 운은 반드시 내게 온다는 것이다.  사주만 믿고 일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면 미래가 좋을 수가 없고,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가 없다. 또한, 사주가 나쁘더라도, 자기개발을 끊임없이 하고, 노력한다면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즉, 사주라는 것은 나를 도와주는 매개체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주에나와 있는 나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좀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에는 오행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나의 오행을 확인하여 책의 가이드대로 따라한다면 잘 되고, 잘 벌 운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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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 코칭의 대가가 알려주는 의미 있는 대화
마샤 레이놀즈 지음, 박정영 외 옮김 / 이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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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샤 레이놀즈

옮김 : 박정영, 임민정, 최영지, 김면수, 이재경

제목 :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출판 : 이콘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304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의 저자는 마샤 레이놀즈이다. 저자는 국제코칭연맹의 다섯번째 회장을 엮임했던 코칭분야의 대가이며 선구자이다.


이책은 저자의 코칭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이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는 책제목처럼 코칭을 함에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야구 코치가 타격자세를 바로잡아줄때 무조건 '바꿔'라고 한다면 선수는 문제를 깨닫지 못한다. 그렇게 코치하면 결과는 뻔하다. 선수와 코치가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 불만을 터트릴 것이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이전 방식대로 코치가 강압적이여서는 선수가 따라오지 않는다. 선수와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선수를 파악하고, 현재 선수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표현하고, 어느 부분을 고치고 싶어하는지 묻게 해야 한다. 그렇게 선수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신뢰가 쌓이고 존중하게 되며 스스로 문제를 고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무조건 지시를 하면 듣지 않는다. '넌 공부를 왜 안하니' 라고 말하면 서로 성질만 돋우게 되고, 부모말을 더 안듣게 되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이제 코칭을 배워 우리 아이와 허심탄회하게 미래에 대해서 의논해보자. 나의 경우에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을까 고민인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코칭 대화법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코칭은 티칭과 다르다. 티칭은 일방적인 수직 소통이며, 코칭은 양방향 수평 소통이다. 이제는 양방향 수평 소통을 해야 한다.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감싸안아주어 공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어떻게 변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잘 코칭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은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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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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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남경

제목 :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것

출판 : 모모북스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376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것』의 저자는 이남경이다. 저자는 30년차 아나운서이다. TJB 대전방송에 입사후 현재는 TJB파워FM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말잘하기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이다. 어느 모임이건 말잘하는 사람은 인기가 있고, 그 사람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간다. 친구끼리도 의견 충돌이 있을 경우, 말잘하는 친구의 의견대로 결정되기 일쑤이다. 그러다보면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의견을 말해봤자 무시당할텐데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의견을 얘기하지 않게 되고, 점점 모임에서 밀려나게 되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아웃사이더로 전락하게 된다. 회사에서도 활발하게 내 의견을 피력하며, 안건을 조율하다보면 어느새 직장에서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다. 어디에서건 말을 잘한다는 것은 일단 점수를 얻고 시작하는 유리한 계임이 된다. 그럼, 말을 잘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30년 베테랑 아나운서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 있다. 말을 왜 배워야 하고,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갖춰야 하는 것들, 대화하는 법, 호흡법, 센스등 말을 잘하기 위한 모든 방법이 이 책 한권에 담겨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청중을 압도하며 자기의 흐름으로 끌고간다. 타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력으로 그렇게 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책에 있는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전문 강사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라 생각한다. 공감가는 내용은 말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방법으로 주제 하나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해 나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말하는 자세와 표정, 발음등에 신경쓰는 것이다.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는 것은 어느 곳에나 적용되는 말이다. 말하기도 연습을 통해 고칠 수 있다. 발성과 호흡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나운서들도 입사를 준비하면서 발성, 호흡등에 관해서 학원을 다니면서 연습한다고 한다. 이 책을 잘 활용하여 말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본 리뷰는 모모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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