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커스 놀이 >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 책 중 서커스 놀이 이 놀이를 위해서는 네 손가락만 있으면 된단다.!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봐... 너의 손가락이 아스티코 손가락이 된 거야. 자, 공연할 준비가 되었니?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커스 공연장입니다. 이제부터 공연이 시작되겠으니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거기 파란 옷 입은 꼬마 이리와 앉으십시요. ' ㅎㅎㅎ 우리 아이만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이 공연의 관람객은 두명 바로 엄마와 동생이랍니다. ㅋㅋ 여러분~~ 공연을 보러 오셨나요? 그럼 휴대폰은 꺼주십시요. 공연에 방해가 됩니다.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사회자입니다. 여자 사회자 남자 사회자가 함께 있습니다. 지렁이 공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렁이라 그네도 타고 말도 탑니다. 어~~ 위험한데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 형은 열심히 공연을 하고 있는데 동생의 관심을 온통 형의 손가락에만 가 있네요 구멍 속에서 쏙 나오는 형의 손가락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손가락 잡기 놀이에 집중 또 집중입니다 ㅎㅎ 두 아이가 나이차가 많이 나는 관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즐길 수 있는 책. 그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 매력이예요^^ 혼자만의 책 읽는 시간.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집어들고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앞에서부터가 아닌 뒤에서 부터 말이죻 많은 곡예사들이 있습니다. 키가 큰 곡예사 수염난 곡예사, 뚱뚱한 곡예사, 여자 곡예사, 모자쓴 곡예사. 이 곡예사들이 서커스를 합니다. 상자 두개가 있지요? 이 상자에서는 무엇이 나올까요? 수리수리 마수리 아브라카타브라 나타나라 얍! 상자속에서 비둘기가 날아갑니다. 이번에는 사자 공연이 시작됩니다. 위함하게 사자 입속에 머리를 넣어봅니다. 사자 이도 만져보고 정말 아슬아슬 합니다. 그래도 무사합니다. 사자가 아주 착하니까요. ... 공연 잘 보셨나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종알 종알 꽁알 꽁알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이야기를 듣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을 생각하게하고 표현하게 하는 힘을 가진 감성놀이책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