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도장찍기를 마친 우리 아이가 다른 놀이를 제안했어요.
 "엄마 내가 한자 만들어 볼께"

도장찍기 놀이를 하면서 한자만화에서 보았던 단어들이 떠올랐던 모양이예요.
어떤 단어들을 만들지 궁금해 하며 보고 있는데 이런 저런 단어들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ㅎㅎ
그 중에는 말이 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네요 ㅋㅋ


"화산은 화산이고, 수문은 물 문이고, 목수는 나무 물이고, 산수는 산하고 물이야 
그리고 일월은 해와 달이고... 일주일도 만들 수 있다?"

10개의 도장으로 이렇게 저렇게 단어를 만들며 한자 놀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이들에게는 역시 놀이가 최고의 학습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학습모드로 전환하려했던 엄마에게 아이가 가르침을 주는 듯 싶네요.

다음번에는 20개의 도장으로 한자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어떤 단어들이 만들어질지 벌써 궁금해 지네요.^^

도장찍기를 마치고 엄마를 위한 학습지도안을 아이와 함께 해보았답니다.
사실 엄마가 혼자 보고 아이를 지도하려했는데 욘석이 책에 무척 재미가 들려있는 터라 
어쩔수없이 함께 하기로 했네요.

기존에 한자 학습지들은 따라쓰기도 글자가 작아 아이가 무척 힘겨워했는데 
이 책은 따라쓰기 글자가 너무나 크네요.
그래서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쭉쭉 시원하게 마음껏 그을 수 있으니 보는 엄마의 마음도 시원해 지더라구요.

따라쓰고 도장찍고 스티커 붙이고 잘라서 카드를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는 한자놀이의 재미에 빠졌어요.

 

그동안 우리아이 한자 학습은 카드를 보며 읽고 한 두번 따라쓰는 정도 였어요.
아이에게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놀며 놀며 하는 한자 학습임에도 아이는 그닥 재미를 붙이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새알한자를 만나고는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싶었던 한자 학습이 매일하고 싶은 놀이가 되었답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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