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맘, 엄마표 영어 교육 - 서준맘의 특별한 영어 교육, 담푸스 자녀교육서 01
김은주 지음 / 담푸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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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김은주 
대구에서 일곱 살 서준이를 키우는 전업 주부이다. 내 아이만큼은 영어를 쉽게 배웠으면 하는 생각에 아이를 낳기 전부터 엄마표 영어 교육을 준비했다. 직접 서준이를 가르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느낀 점, 서준이를 통해 얻은 영어 교육 비결을 많은 부모와 함께 나누고자 카페 "엄마아빠표 영어"를 만들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목요영어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며 많은 부모를 만나고 있다.
2008년 10월에 방송한 SBS 스페셜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프로그램에서 알파맘으로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아이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을 위해 카페의 내용과 저자의 노하우를 정리한 [알파맘, 엄마표 영어 교육]을 지었다.

 
= 목차 =
Part 1 알파맘의 엄마표 영어 교육을 하기 전에
그래도 영어는 꼭 해야 합니다.
엄마표 방식이 좋은 점과 효과들
알파맘의 엄마표 영어 교육을 하기 전에 준비하세요.

Part 2 알파맘이 추천하는 영어책을 고르는 법
그림책, 리더스북, 챕터북은 어느 단계에서?
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책 고르기
내용과 분야에 따른 영어책 고르기

Part 3 알파맘은 엄마표 영어를 이렇게 가르쳤어요
나이에 따른 영어 교육 방법과 노하우
알파맘의 영어 진행 단계와 순서

Part 4 엄마표 영어 교육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팁
알아두세요, 요것만은 꼭!
생활습관만 바꿔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영어

Part 5 알파맘의 엄마표 영어, 이것이 궁금해요 

 
 
 
우리 아이이에게도 영어를 좋아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 시기에는 함께 오디오를 들으며 춤을 추기도 하고 따라 말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한글에 더 익숙해지고 한글 책을 술술 읽기 시작한 뒤 부터는 영어 보다는 한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한글은 자신이 혼자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지만 영어책은 혼자 읽기 어려운데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어린이 집에서 영어 교육을 받으면서 조금씩 입에서 영어가 튀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때가 영어 교육의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던 때에 만난 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사실 교육 방법은 아이들마다 그 효과가 다 다르고 엄마의 접근 방법도 다르기에 저자와 같은 방법을 선택할 수도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도 없겠지요.
다만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내 방식의 영어 환경을 만들고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을 선택해줌으로써 아이와의 교감을 나눌 수 있겠다 싶었어요.
 
사실 영어 교육에서 제일 걱정인것이 방법적인 것도 문제이지만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가 제일 고민이었답니다.
이 책속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영상물들을 기록해 놓고 있어서 그런 책과 영상물들을 이용하면 영어에 대한 관심을 쉽게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집에도 노부영, 노학영 같은 책과 CD들은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저자의 영어교육 이야기를 읽으며 참 엄마는 부지런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정리하고 지금의 순간을 만들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생각하니 엄마도 아이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교구를 준비하고 온 집안을 영어화 할 수 있는 것은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저에게는 큰 용기라고 생각이 되었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 가면서 감탄에 감탄을 하며 나도 같은 엄마인데 뭐했나 싶기도 하고 참 내 자신이 초라해 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많은 책들을 살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함께 읽으면 좋은책, 단계별로 유익한 책들을 일일이 분류하고...
그 책 목록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가 될 것 같았답니다.

 
 
엄마표로 하고 싶지만 사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그치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저도 그랬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연령별로 할 수 있는 영어 교육의 방법과 도움이 되는 책들을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발달 단계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의 영어 환경을 위해 투자는 해야겠지만 그 비용이 엄청나다면 시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무료 사이트와 여러가지 팁을 달아 줌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이것은 아이를 살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너무도 감사한 정보가 아닌가 싶어요.
 
인터넷을 잘 만 활용해도 우리아이 영어 실력이 쑥쑥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아요.
 
울렁증에 시달리는 엄마도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아이와 나 모두를 위해 한번 부지런해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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