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소년 바질의 모험 1 - 공중도시 헬리오스의 비밀
와일리 밀러 지음, 김선하 옮김 / 예꿈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작가: 와일리 밀러>

1982년, Non Sequitur(관계없는 이야기)로 전미만화가협회에서 올해의 최고 신문 연재만화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 20여개 나라 800여개 신문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평범소년 바질의 모험>을 발표했습니다. 작가 자신의 고향인 메인 주를 배경으로 쓴 이 작품은 USA Parent and Child Magazine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뽑은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었고, 전미만화가협회에서 최우수 작품에 시상하는 루벤 상(Ruben Award)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국, 중국, 독일 등 20여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책 표지의 작가 소개 글 아래 있는 글귀가 마음에 닿았다.

 

불가능이란 없네. 상상력의 한계가 있을 뿐이지


내용중 앙구스 맥구킨 교수의 말이다.

이말은 다시 생각해보면 많이 상상할 수록 아이들의 꿈도 함께 자란다는 뜻이 아닐까싶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만화가 와일리 밀러의 첫 장편소설 평범 소년 바질의 모험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일이 똑같은 바질은 평범한 자신의 일상이 불만이다. 

하지만 엄마는 바질에게 한마디를 던져 놓는다. 이것이 바질의 모험의 시작이 되는것이다.
 

"똑같은 시간을,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불평하며 우울하게 보낼 수 도 있고, 최대한 재미있고 값지게 보낼 수도 있어, 똑같은 시간을 전혀 다르게 보낼 수 있다고! 모두 네 선택에 달렸단다. 잘 생각해 보렴 "

바질 엄마의 말은 심심해, 따분해, 지루해, 뭔가 재미있는 일 없을까?라는 말을 달고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한 마디인 것 같다.

곰곰히 엄마의 말을 되새기던 바질은 자신의 장기인 휘파람을 불게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한 바질의 모험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신화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소인 줄알고 있는 공중도시에 가게 된 것이다.

바질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질은 너무나 궁금한 것이 많았다.

하지만 그곳에도 바질 처럼 자신은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녀 루이즈가 있었다.

바질은 루이즈라는 친구와 함께 또 다른 모험을 하게 된다.

 

평온하게만 보이는 헬리오스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나는 책의 끝장을 읽고나서야 바질이 왜 공중도시 헬리오스로 모험을 떠날 수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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