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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가는 공은 없다 - FC 바르셀로나의 성공 전략
페란 소리아노 지음, 강민채 옮김 / 잠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예전에는 축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그냥 시즌때마다 TV에서 틀어주니깐 선택권이 없기에 그냥보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그들이 열심히 하는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국민의 응원이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다른분야에도 관심을 돌렷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우리나라가 2002년부터 월드컵4강에 올라간 뒤 월드컵이 열리는 해마다 갈수록 점점 더 열광하는 듯 하다. 어떤면에서는 씁쓸하기도 했다.
이책은 축구를 통해서 현장의 경험들을 토대로해서 우리의 삶과 일에서 배울점을 끌어내고그방식을 적용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서적과는 차별화되는듯 하다. 선수들의 이름이 생소하고 낯설긴하지만 조목조목 소제목으로 분류해놔서 그래도 쉽게 읽어 갈 수 있었던것 같다. 신문지상의 기사들을 보면서도 축구를 아니 스포츠 세계를 잘모르다보니 이적이란말과 그 체계를 알수있는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기술을 습득한다.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닌게 팀 플레이가 아닌가 싶다. 팀이 있고 그것을 운영하는 감독과 그 밑의 코치들과 다른 스텝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축구팀을 보면서 운동이 아닌 또다른 거대한 산업의 형태가 될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부단히노력하는 자세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인듯하다. 우승공식이라는 공식에서보면 헌신과 균형의 곱에 재능을 제곱한것으로 나타낸다고 했다. 성공에 달성하려는 게인적인 의지인 헌신과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낼려는 균형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재능으로 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우승으로 이끈다는 공식은 축구에서뿐아니라 팀웍을 요구하는 어떠한 분야에서도 필요한 사항이 아닐까 셍각헤봤다. 그리고 경기를 운영할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을 발휘할 리더는 더욱 필요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팀에 적절한 리더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애기한다.
이책은 이렇게 경기장, 그리고 효과적인 전략,우승팀의 공식,그리고 리더쉽, 인적자원관리, 협상테이블에서 감정을 다루는 법등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축구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을 설득한다.
이책을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실감나게 다가오겠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에게도 새로운세계로의 확장이라는 의미에서 도움이 될것같고 과거를 분석함으로써 현재 내가 갖는 마인드를 돌아볼수있고 미래를 더욱 더 멋지게 발전시킬수있는 그 바탕이되지않을까.우연히 들어가는 공은 없다는 제목처럼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굳건한 의지와 헌신을 통해 이룬다면 더욱 값질것같다. 축구에관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가온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