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코너스톤 세계문학 컬렉션 2
조지 오웰 지음, 박유진 옮김, 박경서 / 코너스톤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어렸을적에 미래를 상상해 보면 항상 유토피아적인 세계가 떠올렸었다. 1984년이 이미지난 지금 2015년에 다시 읽어봐도 조금은 섬뜩한 느낌이 든다. 예전에 읽었을 때도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불과 몇십년만에 달라진 사회. 조금은 맞아떨어져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낀다. 미디어가 발달된 사회. 감시당하는 사생활등 한때 사회문제를 일으켰던 사찰과 무관하지 않게 느껴져서 1949년에 출판된 이책의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된다.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에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틀린말이 아니기에 공감하며 다시금 보게 되었다.

지금은 사회주의대신 민주주의세계이면서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권력이라는 촛점을 보자면 경제적인 힘이 바로 권력이 되어간다.다원화되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자본이라는 것이 그 중심에 서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당시 분위기가 이원체제여서 사회주의가 대두되었고 거기에서의 문제점인 전체주의의 페해를 보고있었던 것 같다. 과거를 통제하는 자가 미래를 통제한다 현재를 통제하는 자가 과거를 통제한다.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참 무서운 말인것 같다.권력의 중심이던 빅 브러더에 대한 충성.그것이 아니면 반역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사회 그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개인한 사람은 미약하지만 그 개인들이 사회를 이루고 있고 또 지탱해 가고 있다는 아주 작은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비록 성공하지못하더라도 그 다음 세대의 또 누군가가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맘과 그리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이책을 10대, 20대 30대 이후에 읽었을때마다 참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설마하고 읽었던 부분이 어느순간 공감이 되고 반감도 들고 하는 것을 볼때면 나도 그렇게 나이가 들어 사회에서 느꼈던 것들을 책에서 보게 된다. 아직 미래는 모른다. 디스토피아적인 사회가 점점 쉽게 그려지는 것을 보면서 그래서 어쩌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현재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자 그리고 행복하자 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러한 사회를 구성하는 것도 인간이고 그 사회를 지탱하는 것도 인간이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다시금 하게 된다. 나는 인간이다. 지금 행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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