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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과 만나는 과학교과서 ㅣ 상상력을 깨우는 초등 과.수.원 4
과학노리 글, 전국초등과학교과연구모임 감수 / 사이언스주니어 / 2015년 1월
평점 :
과학에서 역사상 많은 영향을 미친 과학자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을 빼놓을 수 없다. 여전히 어렵게 다가오는 상대성이론을 그리고 우주라는 아주 어마어마한 분야의 과학지식들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좀더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재미있었던것은 목차부분에 캐리커쳐를 통해서 접근해서 과학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그에 관련된 이론의 이름들을 소개한다. 그래서 과학이라는 학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수 있고 좀더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했다. 첫장에서는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있는 소재인 블랙홀에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와 관련된 빅뱅이라든가 태양의 큼직한 사진들을 수록하고 what,who,how라는 코너를 통해서 챕터의 주제와 관련된 과학용어나 과정들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글자체도 큼직해서 답답하지않고 책장이 쉽게 넘어간다. 그렇다고 내용이 아주 쉽지도 않고 꽤 전문적이다. 그래서 쉽게 접근해서 관련된 내용들까지 설명해주는 그러한 과정이 아주 흥미로웠다.우주의 신비를 찾아서부분에서는 천문학의 기원을 찾고 프로레마이어스나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갈릴레오같은 다양한 인물들의 이론을소개하고 관련된 유적들이나 유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뉴턴의 만유인력법칙을 그리고 그 중력의 원인을 밝힌 아인슈타인 블래홀의 진실과 웜홀과 타임머신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호기심을 계속 유발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지식이나 용어나 과학자 수학자 철학자등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러방향으로 생각을 해오던 인물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꿈꿀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엄마가 알려주는 이라는 글귀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같이 이야기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답변해줄수 있는 전문가인 엄마라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다. 보면서 새로운 인물들도 만나고 과학이 과학뿐아니라 다양한 학문을 내포하고 있고 또 확장될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준것 같다. 접한지가 오래되어 잊고 있었던 내용들을 기억하게하고 그와 맞물려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을 알게 됐다는 점과 특히 커다란 다량의 사진들이 아주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