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뱃살 사용 설명서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7
이희성 지음 / 씽크스마트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책표지를 보면 참독특하다. 친절하다. 책표지만으로 책속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게끔 차례가 몸의 부분부분을 가리키며 적혀있다. 둥근 뱃살을 보면 "빼"라는 제목이 눈에 쉽게 들어온다.새롭고 재미있었다.

첫부분에서는 다이어트에 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 다양한 방법이 있었지만 성공사례는 적고 다시 요요현상으로 그전보다 더 많이 찌게 된다는것과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쉬면 그만큼 더 몸이 불게된다는것이다. 그리고 권하는것은 평소처럼 먹되 오랫동안 꼭꼭 씹어서 먹고 식사 바로 전이 아니라 1시간 전에 물을 마시라고 권한다. 바로 마시면 위액이 올라와서 역류할수 있다고 미리 먹거나 밥먹고나서 1시간 뒤에 마시라고 권한다. 그리고 거꾸로 운동을 하니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다이어트는 실제로 살찌기위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아이러니한 사실도 보게 되었다.

 그 뒤에 본 부분은 평생습관을 갖는 단계가 소개 되어 있었다. 일어나서 기지개켜기, 화장실에서복부마사지,3끼먹기,오른손, 왼손 번갈아양치질하기,식후 1시간 이후에 물마시기 점심후 1시간뒤 물3컵 마시기, 5분씩 세번걷기, 매일 맨손체조하기, 잠들기 전에 감사일기 쓰기 등 9단계의 과정을 3주동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에는 실제 후기랄까.. 이 프로그램을 실천한 사람들의 성공후기가  여러사람들의 것이 수록되어 있다.  

우선 지금처럼 그대로 하되 물마시기에 도전을 했지만 3일만에 까먹고 쉽다고 생각했던 그 한가지도 사실 쉽지 않았다. 반성했다. 습관을 만드는게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것하나만이라도 열심히 시도해 보려고 한다. 사실 며칠간이었지만  미리 물 한잔 마시는 것이 확실히 밥 먹는 양이 약간 줄어들었고 포만감을 더 느끼게 되었다.

역시나 습관까지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이다. 하나하나는 쉽게 느껴졌지만 9종세트는 좀 힘들었다. 그런데 친절하게 3주 프로그램이 수록되어 실천표가 있어서 관리하기에 좀 편리해서 유용할것 같다.

어쩌면 이대로 실천해야해 하며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 같다. 작심 삼일이라도 삼일하고 하루나 이틀쉬고 다시 마음을 잡고 한다면 그 기간이 좀더 길어지고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내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서 오래걸리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 우선은 다짐부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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