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제프리 베네트 지음, 이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그 유명한 공식  e=mc2   이란 것만 알지 그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

현대과학에있어서 상대성이론은 빠짐없이 언급되고 있고 아인슈타인이란 천재적인 과학자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의 업적에 대해서는 그다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다.

학교다닐때 익히 들어왔지만 그저 과학상식이나 어떤 지식으로서만 접해왔고 그 활용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짐작조차도 못한다. 그의 이론을 통해 원자폭탄이 만들어졌다는 정도이다.

이책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말그대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좀더 쉽게 그의 이론에 대해 접근할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다만 과학의 세계를 아직도 먼 저너머의 세상으로만 알고 있는 나에게는 여전히 이해할듯하면서도 아직도 더 먼 세계이다보니 좀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따라가다보면 알것같은데 어느순간 또 뭐지?하고 놓치는 경우가 있다.

처음 블랙홀을 소재로 이야기한다. 그저 공상과학만화나 영화속의 무엇이든 빨아들인다고 생각했던 블랙홀을 상상했었는데 실제로 존재한다는것도  블랙홀이 크기는 크지않지만 큰질량을 갖고 있다는 것도알게되었다.

먼저발표한 특수 상대성이론에서는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이는 세계에서는 정지한 세계보다 시간이 느려지고 길이가 줄어들고 질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빛의속도는 일정하다라는 조건하에 절대적인것은 빛의속도이며 시간과 공간은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중의 하나가 위의 공식이고 질량이 에너지의 한 형태이고 원자핵반응에서 큰 에너지가 방출된다는것으로 원자폭탄의 이론이 여기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우주의 많은 측면을 이해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그이후에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이론을 발표한다. 이것은 특수 상대성이론보다 훨씬 뒤에 발표한 것으로 특수상대성이론의 허점들을 메우고 중력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가속되는 상황을 포함해서 좀더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이론이다.  가속하는  관측자는 주변의 공간을 휘게 만들며, 가속도에 의한 시간이 늦게 간다는 것이다.

여전히 내게는 어렵게 다가온다. 그러나 그의 이론을 한번은 읽었고 다음에는 좀더 이해할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