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지음, 김남주 옮김 / 밝은세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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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의 소설이다. 몇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죽음을 이야기하며 그안에 사랑과 함께 삶을 어떻게 영위하며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하게된다 읽다보면  마지막에서는 꼭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주인공인 에단은 성공을 위해서 고향의 약혼녀를 두고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
그후 그는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성공한 정신과 상담의로 살아가지만 약물과 알콜에 빠져 있다.  평판은 좋은 아주 훌륭한 그리고 주위에서 인정받은 이지만 항상 공허하고  불안하다.  그 불안감으로 결혼도 사랑도 자신의 의지라 믿고 떠나 보낸다. 어느날 그의 병원에 제시라는 아이가 왔다가  병실에 잠깐 둔 사이 소지한 권총 자살을 하게 되고 그는 사건에 휘말리게되고 엉망이 되어간다. 그러다가 어느 호텔에서 누군가가 쏜 총 세발에 죽게된다.
그러다가 다시 그날로 돌아가게되고 제시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과거의 그의 약혼자와 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제시를 구하기 위해 뛰어 다니지만  이전에 차에 치어 죽게되고 그자신도 총에 맞아죽게된다.  세번째 다시돌아오게 되면서 그는 전의 연인이던 셀린과 만나게되고  그녀와 시골의 약혼녀였던 제시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친구도.. 그리고 제시는 살아나고 셀린은 그와 함게 총을 맞지만 그의 심장으로 인해 살아남고 그는 죽게된고 총을 솼던 사람과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죽음.. 중간 에 나오는 사랑과 운명이라는 단어는 핵심어가 되어간다.
죽음은 운명일까  사랑은 운명일까. 그는 사랑이라는 것을 거부했지만 사랑했던 그들을 살리고 죽는다. 결국 그에게는 죽음은 자신이 가져온것이지만 운명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죽음보다도 살아나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또한 운명이라고 이름지었다. 이프 온리라는  영화를 떠오르게 했다.  그도 사랑대신 일을 성공을 택했다 그러다가 죽음을 맞게되고 그날 하루를 다시 살게된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보다는 자신의 죽음을 선택했다.  그리고 택시기사와 관련이 있었다.   책을 보면서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나도 그럴수 있을까 생각하게되고 그러한 죽음을 다가왔을때를 상상해봄으로써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도 돌아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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