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 2 - 쉐프의 영혼
앤서니 보뎅 지음, 권은정 옮김 / 문예당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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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쉐프 2권에서는  1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2권에서는 주방에서 그가 만난 주방의 프로들에대해 이야기하며 스타쉐프로서의 임무나 의무 그리고 그들의 주방에대해 이야기하고잇다. 
저자가 가장 힘들게 있었다고 애기하는 토스카나 제국의 마왕이라 일컬는 피노와관계를 이야기하며 혹독한 스승이 있기에 그가 잇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했다. 주방의 하루는 새벽 6시부터 식재료들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11시30분네 회의겸 시식회를 열고 12시에 점심 손님들이 들어오고 주방은 전쟁터가 된다. 주방의 밤은 17시 30분에 저녁 시식회가 열리고 20시 30분 저녁 손님으로 가득하다. 새벽한시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푼다. 다음날도 같은 반복.. 엄청난 노동이다. 그리고 주방장의 도플갱어라고 표현한 부주방장.. 아내와 비교했지만  그만큼 죽이 잘맞는 자신의 분신인 부주방장 스티븐에 관한 이야기에는 신뢰가 담겨져있다. 주방의 언어라고 해서 주방에서 쓰는 은어에 대해서도  각나라의 요리속에 섞여서 음단패설은 물론 그 특유의 단어들이 생성되어있었다. 유머감가뿐아니라 약간의 혐오감도 느끼는 단어들이 거침없이 쏟아져 잇었다. 주방장의 근위대라고해서 주방장 조수, 야간 청소부, 공생관게라고 표현하는 바텐더에대해소개되어있었다.  그 끝부분에는 제빵계의 모차르트라고해서 아담 아무개라고 소개되어잇어서 품행은 형편없지만 빵만은 맛잇게 굽는 천재백치라고 표현한다. 표현하는 단어들이 재미있다., 특징적이면서도 위트가 있는 표현이다. 
주방의 올림푸스 신전이라고해서주방의 인사철칙에대해 나와있다. 아마도 신에대한 맹세처럼 성실성이나 충성도처럼 주방장의 권위에 대한 절대적 충성이 기본전제로 깔려있다.  
스타쉐프가 되기까지 그 근본에는 단순하고 솔직하고 겉치레가 없는 그만의 특유의 근성이 있었겠지만  여전히 어렵고 모든 전무가의 장인의 길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학생이나 사람들에게 말하고있다. 정말 요리를 원하는가 그리고 시간을 바칠 준비가되어있는가 열정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가  완전히 헌신하고 스페인어를 배워라 훔치지말라 절대 리베이트나 뇌물을 받지말라 시간엄수 핑개대지말고 비난하지말고 게으름 피우지말고 부정함에대한 관용을지키라며 말하지만 어느곳이든 전문분야는 비슷한것을 요구한다. 결론은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해야한다.  
주방의 세세한 세계를 접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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