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화장품 원데이클래스 - 천연화장품 88가지 레시피
김현주 지음 / 처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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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왔다. 겁이난다. 얼굴에선 땀이 줄줄 흐르고 집에서는 바람이 잘통하지 않아 꿉꿉한데 습도가 높아서 조금은 힘이든다. 장마철이 다가와서 집에서 방향제를 쓰지만 금방 떨어지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다.

사실 화장품을 만드는게 주 목적인 책이지만 화장품을 만들기에는 재료를 준비하는게 만만치 않다.

피부에 바르는 것이라서 내 손을 내솜씨를 믿을 수가 없다. 로션이나 크림등은 생각보다 많은 재료들이 들어갔다.

그래서 화장품을 만드는 것보다 디퓨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스프레이도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유용했다. 모기기피제와 디퓨저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보았다.

좋은 향이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좀더 나은 생각과 생활을 할수 있을 것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 있다고 하니 안그래도 모기가 좋아하는 피부인데 많이물리기도 하고 가려운데 윙윙거리는 모기도 처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여름에는 시트러스계열 향과 쿨향이 너무좋다. 좀더 시원한 느낌이 나고 기운도 난다.

또한 재료도 많이 들지 않아서 경제적이다. 디퓨저나 스프레이는 아로마오일과 정제수와 오일희석제만 있으면 돼서 만들기가 쉽다. 오일희석제는 알콜로 쓰면된다. 예쁜병이 없더라도 여름이라서 커피마셨던 플라스틱컵이나 음료유리병으로 재활용해서 만들면 예쁠것 같다. 이번에는 많이 만들어봐야겠다. 오늘부터는 꽃밭에 숲속에 누워 지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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