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뇌인지 학습 지도서

시니어를 위한 뇌 인지 학습 지도서
박소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100세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은 보통40-50세까지 살게 되어 있지만 인간의 발명의 산물이 노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공감했다. 나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노년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예전의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제는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

나는 항상 같은데 나이가 들고 몸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고장나면서 병원을 자주 가게되고 퇴행성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병명을 얻게 되면서 앞으로의 바램이 치매로 피해주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게 목표가 되어 버렸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1년 지도서가 있다. 이책은 그에 맞추어서 노인을 위한 수업에 사용될 학습지도서이다.

복지관이나 요양원 등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기게 좋게끔 되어 있다. 내용상으로 보면 일반 노인보다는 치매를 앓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 라고 하기보다는 그분들의 기억을 다시 되새김하는데 더 좋은것 같다. 색인지, 수인지, 언어인지,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을 쓰게끔해서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자료들이 책크기에 맞춰 있어서 작다. 그래서 바로 복사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아서 A4크기정도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웃음으로 시작해서 수업을 하고 마지막은 밝은 음악으로 마무리하기를 권장한다. 억지로라도 웃는 얼굴을 하면 뇌에서 웃는 얼굴을 그대로 인지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책의 내용에서 몇가지는 바로 어르신들에게 보여주고 간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