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미니 채소밭 - 화분으로 시작해요
후지타 사토시 지음, 안미현 옮김 / 리스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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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집에서 화분이며 펫트병을 이용해서 상추나 쑥갓이나 여러채소들을 심어왔다.

사실 심어서 먹는다 라는 의미보다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

그래서 키워서 먹는다라는 것보다는 햇빛과 물만으로 쑥쑥자라는 것을 보면서 그자체로 힐링되었다.

초반에는 그저 자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작년에 키워보면서 약간은 아쉬웠다.

왜 자라기는 하지만 분명 꽃도 피웠는데 열매를 맺지를 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열매가 자라다가 죽는지

지식의 부족을 항상 느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반가웠다.

씨뿌리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과 해야할 일을 알려준다. 그저 그전에는 모종을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씨를 뿌렸다.

자라기는 하지만 솎아내기는 해야하는데 방법을 몰랐다. 이책은 아주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알려준다.

한번만 솎아내는것이 아니라 여러번 솎아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키울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쑥쑥 자란다. 상추잎 몇장을 떼서 먹고나니 또 자라있다.

정말 볼때마다 자연의 신비에 놀라게 된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더욱 초록초록한 나무나 꽃들이 정말 예쁘게 느껴진다.

그래서 파릇파릇한 것이 너무 예뻤다.

대파를 사고 다시 뿌리만 심었다. 싹이 조금씩 올라온다.

다른 채소들도 한번 씨앗이 있으니 심어봐야겠다.

이젠 솎아내는 것도 순을 따는 것도 책을 보면 쉽게 알수 있었다.

그래서 이젠 나도 내 집에서는 채소를 심고 가꾸는 농군이 될것 같다.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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