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 유아에서 초등까지 내 아이를 위한 하루 10분 기적의 영어!
홍현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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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영어란 영원한 숙제 아닌 숙제가 아닐까 싶다.

영어권 나라가 아니지만 영어를 배워야하는 현실...

그렇다고 이중언어 국가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모국어처럼 영어를 잘 쓰기란 어렵다.

나 또한 영어가 어렵다고 느끼고, 우리 아이들 또한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좋겠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하지만 영어....그까짓꺼 하지마..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가 학교를 다녔을때 주입식으로 하던 영어는 살면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방법이었던것 같다.

중학교부터 쭉 배워왔지만 막상 실생활에서는 간단한 대화조차 하기 힘들어 할 정도이니...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실생활에서 쓸수 있는 영어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시작한 엄마표 영어..

하지만 이것또한 어려움이 많다.

엄마가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예전에 읽은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이란 책을 보면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부모가 이중언어를 쓴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도 그런 경우라고 했다.

그만큼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영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영어교육에 관련된 수많은 책과 싸이트들과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때 알게된 엄마표영어 달인들과 홍현주 박사님!!

그렇게 그분들의 노하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그나마 진저리를 치지 않고 간단한 영어책을 읽을 수준까지 발전할수 있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도 힘들었던 것은 실생활 영어..

인풋이 아직 덜 된것인지는 몰라도 아이들 입에서 아웃풋이 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과 간단하게 생활영어를 쓴다면 도움이 많이 될텐데....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듯 홍현주박사님이 새로운 책을 내셨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매일 반복되는 아이들과의 생활...

그것은 최적의 영어회화 환경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주시는 홍현주 박사님!!

우리가 흔히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하는 말들을 간단한 영어회화로 하게 된다면 그만큼 좋은게 없다는 것이다.

일어나서 잠들때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 800문장!!

이 책에서 각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 문장만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한다면

계속되는 반복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입에 탁 붙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듯이 말이다.


 


이 책은 크게 4Part 로 나뉘어져 있다.

.일어나서 자기까지 우리 가족의 하루

.잘 놀고 튼튼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애정 잔소리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


책 안의 표현들을 엄마가 해주고 싶은 표현을 중심제목으로 그 상황에 맞는 영어대화가 나온다.

대화체를 살펴보니 그리 길지않고 간단해서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들이라도 쉽게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책의 오른쪽에는 표현할 중심내용과 상황에 맞는 영어대화가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자주 해주고 싶은 표현 중에 하나...

I'm glad you made it!

네가 해내서 기쁘구나!


칭찬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성공이라도 잘했다고 자꾸자꾸 칭찬을 해주는 편인데

이러한 칭찬도 쉬운 영어대화로 한다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나와있으니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옆 페이지에는 같은 내용지만 살짝 다른 표현이 나와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꾸 들어보며 입에 익히는게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인것 같다.

 


책의 앞부분에도 따로 나와 있지만 mp3 음원을 들은 후 10번식 소리내어 읽고 체크하기..

앞부분에서 따라하며 체크하고, 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페이지도 또한번 체크하고...

자꾸 반복해서 따라하며 체크를 하다보면 책에 나온 표현들이 금세 입에 붙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오늘의 애정 영어 한마디를 통해 애정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매번 같은 사랑해가 아니라 그때 그때에 맞는 애정표현을 한다면 아이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수 있지않을까?

 


책의 뒷부분에 특별부록으로 붙어 있는 365 영어 구구단과 오늘의 애정 영어 한마디!

따로 떼어내서 벽에 붙여놓고 오가면서 자꾸 들여다 보고 소리내어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다.


 


영어 하면 기가죽는 나같은 보통 엄마들의 고민을 도와주는 홍현주 박사님!!!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로 하루 10분씩만이라도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게된다면 아이들의 영어 회화실력 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회화실력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보더라도 쉽게 사용 가능한 영어표현들이기에 부담없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책의 두께 또한 두껍지 않아서 좋고, 문장들 또한 길지 않으니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금세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 영어표현들!!

cd 음원이 아니라 mp3음원이기에 qr코드를 통해 바로 듣기를 해도 되고,

아니면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아무때나 쉽게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든다.


엄마표 선배맘들이 추천하는 이 책이기에 더욱 신뢰가 가고 자꾸만 들춰보게 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를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 매일매일 생활영어를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그렇게 해서 아이와 엄마 모두 아웃풋이 가능하고 영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자꾸 만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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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모시와 힙합 삼총사 한국의 재발견 10
최은영 지음, 백지원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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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을 잘 알아야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를 잘 알아야 세계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말이야 매일 사용하고 책을 보기 때문에 잘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무엇부터 찾아서 알아가야할지 모를때가 많다.

솔직히 나 조차도 우리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개암나무에서 출간된 한국의 재발견 시리즈...

그중에서도 이번에 보게 된 한산 모시 이야기 "꿈꾸는 모시와 힙합 삼총사"는 나와 우리 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야기의 주인공 수정이는 모시로 유명한 한산 지역에 사는 아이다.

꿈은 가수라서 단짝 친구 윤미, 서영이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하기로 한다.

이런 수정이의 엄마는 수정이가 학교를 입학하고서부터는 새학기마다 학교청소를 해주러 학교에 간다.

하지만 전학온 친구가 엄마를 무시하는 태도에 수정이는 화가 나게 된다.

엄마에게도 화가나고 친구에게도 화가나고...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도 화가 났을것이다.

보통 아이들이 그러하듯 말이다.


수정이의 엄마는 동네 일꾼같다.

여기저기서 도와달라는 말만 하면 힘들어도 가서 일을 해준다.

그런 엄마가 보기 싫은 수정이는 불만이 쌓이게 된다.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힙합 가사를 짓다가 수정이는 친구들과 싸우게 된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는게 좋겠다며 모시와 엄마 이야기를 쓰겠다는 윤미의 말에 벌컥하게 되는데 수정이는 엄마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무릅수술을 하신 할머니가 오시는 날 수정이는 엄마에게 자신이 모시보다 못하냐며 화를 내게 된다.

이 모습을 아빠와 할머니 모두 지켜보게 되는데 이 장면이 수정이도 이해가 되고 어른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서로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가 눈에 보이는 것을 보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수정이 엄마의 팔에는 화상자국이 있다.

하지만 수정이는 엄마의 팔에 화상자국이 생겼는지 모른다.

수정이가 엄마에게 자신이 모시보다 못하냐는 말을 들은 할머니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게 된다.

수정이가 어렸을때 수정이를 구하기위해 한쪽 팔이 불에 타는데도 수정이를 안고 지켰다는 엄마.

그러면서 엄마에게 제일 소중한것은 수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 부분은 몇번을 읽어도 저절로 눈물이 나게 만든다.


그 이후 엄마와 이야기를 하게 되는 수정.

모시일이 너무 좋았지만 일에 빠져 수정이를 다치게 할까봐 다른 일들을 찾아 했던 것이라는 말을 들은 수정이는 엄마에게 미안해진다.

엄마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게 된 것이리라.

수정이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하면서 화상자국을 일부러 가리지는 말라고 한다.

그리고 친구들과 화해를 하고 오디션에 참가할 노래의 가사를 짓게 된다.

주제는 모시!!


이야기의 내용을 보면 크게는 모시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 그 안에는 세대간의 화합을 알려주고 있다.

 

 


또 이 책을 읽고 엄마도 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어오는 아이를 보니,

책을 통해 엄마도 꿈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기쁘다.

그리고 모시를 본적이 없는 아이라 모시가 무엇인지 몰랐던 우리 아이에게

모시란 무엇인지, 한산 모시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따로 알려주고 있어서

모시에 대해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다.

나 역시 모시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이 책 덕분에 잘 알게 되었다.

만드는 과정도 만들고나서 보관하는 과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점점 사라져가는 모시..

우리의 문화재의 한자락인 모시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우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억하고 노력해야만 그 가치가 더욱 크게 빛나듯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아이들이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한국의 재발견 시리즈를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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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생존 119 Fun Book 시리즈
배정진 지음, 이경택 그림 / 예림당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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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가 빈번한 요즘 세상에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 학교에서 안전상식에 관한 교육도 많이 하고 있다.

주로 학교에서는 위기탈출넘버원 같은 영상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것을 보고 알게된 안전상식들을 집에와서 이야기하고 또 영상으로 봤던 상황이 되면 그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말하곤 한다.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안전 생존 상식을 많이 알게끔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식과 상식의 즐거운 폭발!!

안전 생존 119

 


아이들이 좋아하는 why 책이 출간되는 예림당에서 나온 재미난 안전생존책이다.

책의 크기도 한손에 잡을 수 있을만큼 작은 귀여운 사이즈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본다면서 가져가는데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갈때도 있다.

손쉽게 들고다니면서 볼 수 있는 안전생존 119!!


각종 상황에서 안전 생존을 할 수 있도록 안전상식을 알려주는 이 책..

자연재해, 사회재난, 교통안전, 생활안전, 야외활동, 위급상황, 범죄상황, 전쟁상황, 조난상황까지...

모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안전 생존에 관한 상황들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을 것다.


요즘처럼 보일러를 많이 틀게되는 계절에 맞는 안전상식!!!

절약하려고 추운 날에도 보일러를 꺼 놓으면......안돼요!

실내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고 운동은 가급적 실내에서 하는게 좋다고한다.


지금도 포항에서는 여진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지진이 났을때 무조건 책상 밑으로 숨으면.....안돼요!

건물이 무너지면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베개나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히 건물을 빠져나가는게 좋다.

밖으로 나갈 상황이 안 되면, 가스 밸브를 잠그고 현관문을 열어 둔 채 화장실로 몸을 피해야한답니다.

지진이 멈춘 후에 곱다로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없겠죠??

절대로 해수욕을 하면 안된답니다.

지진 해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에서 최대한 멀고 높은곳으로 이동해 라디오나 뉴스 안내를 따라야 한다는군요.

지진이든 건물 노후로 인한 붕괴든 건물이 무너져서 갇혀버렸을 경우...

사람이 갇혀있다는 것을 바깥에 알려야 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거나 소리를 질러서 체력을 낭비하면 안좋아요.


아이들끼리 엘리베이터에 탔을때 만약 고장이 났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하지만 그럴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기도 하네요.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 억지로 문을 열면 안되고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라고 합니다.

안전장치 덕분에 추락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추락한다면 절대 점프를 하면 안된답니다.

그럴 경우에는 팔다리를 쭉 뻗어 바닥에 엎드리고 한쪽 팔로 머리를 감싸 보호해야 한다고 하네요.
엘이베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안전상식인듯 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기도 싫지만 요즘은 너무 불안하기에 우리 아이가 나쁜 사람에게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기에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도 말고, 핸드폰을 빌리거나 빌려주지도 말고..

먹을것을 준다거나 길을 물어본다며 다가와도 혼자있을때는 절대 말하지말고 그냥 사람이 많은 곳으로 오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정말 운이 나빠서 납치가 되었다면.....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이 책을보니 납치범에게 거칠게 저항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미 납치가 되었다면 순순히 납치범의 지시에 따르는게 좋고, 위치추적이 가능하도록 휴대폰을 켜놓아야 한답니다.

만약 들켰다면 순순히 휴대폰을 내놓는게 좋답니다.

최대한 납치범을 자극하지 말라는 소리같네요.

 

이것 외에도 정말 많은 안전 상식들이 있는 안전생존 119

책은 작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상식들은 결코 적지 않기에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 필수적으로 봐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여행이나 캠핑을 갈때도 필수적으로 챙겨가면 좋을듯 하다.

세상이 무서워지고 불안해진 만큼 우리들도 안전 상식에 대해 많이 알아 둘 필요성을 팍팍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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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 내 꿈을 찾아가는 Q&A 드림 플래너
최형미.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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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면 클수록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느라 바쁜 우리 아이들..

특히나 사춘기에 들어선 우리 큰아이는 비밀이라고 하는게 뭐가 그리도 많은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체계적으로 설계해나가길 바라는 마음든다.

키라시리즈를 재미나게 보는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할 만한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 북!!



책에서 만나본 키라를 시크릿 다이어리북으로 통해 다시 만나게 되니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한다.

함께 들어있는 2018년 드림 캘린더 또한 1년을 계획하기에 너무 좋게 되어있다.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북을 본 우리 아이들...

서로 자기가 갖겠다고 난리였는데...

엄마의 월권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에게 먼저 주기로 결정...

동생들은 나중에 따로 또 사주기로 약속~!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북은 모두가 탐내할 만한 다이어리북이다.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북을 차지하게 된 딸아이...

신이나서 먼저 다이어리북을 쓰기 시작한다.


꿈을 이루게 해주는 다이어리북이라 그런지 우선은 키라의 꿈을 알려주고 옆에는 다이어리북을 쓰는 이의 꿈을 적게끔 되어있다.

키라의 꿈은 꿈꾸는 여행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만화가, 친구 같은 선생님 등 키라시리즈에 나왔던 꿈들이 적혀있다.

이에 우리 아이의 꿈을 살펴보니 여러가지의 꿈이 있는데 키라처럼 어떠한 일을 하는 사람인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꿈은 그냥 의사, 선생님 같은 일반적인 직업을 말하는 것 보다는 어떠한 의사, 어떠한 선생님처럼 구체적으로 적는게 좋다고 했는데 키라의 꿈처럼 구체적으로 꿈을 적은 아이의 글을 보니 그 꿈을 이루기위해 조금 더 많은 노력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하게 된다.


DREAM PLAN ..미리 적어 보는 1년 동안의 내 모습!!

다른 다이어리에서는 볼 수없는 재미나지만 정말 필요한 페이지가 아닌가 싶다.

자기 경영을 하려면 나의 목표를 설정해놓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모습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렇게 할 줄 몰랐던 아이에게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북은 아이의 미래를 자꾸 생각하게 계획을 짜게끔 해주고 있다.

우선은 본인이 그렇게 원하는 전교회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적은 아이!!

자꾸 입에서 전교회장 이야기를 하고 시크릿 다이어리 북에 적어놓으면서 본인의 꿈을 각인시키는 모습이 벌써 반은 이룬듯한 느낌이 든다.


일년은 1월부터 시작이긴 하지만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북은 날짜가 적혀있지 않다.

그래서 다이어리 시작하은 본인이 원할때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아이는 1월까지 못기다리겠다며 12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


일주일의 스케줄을 정하는 weekly plan

이번주 스케줄과 재미난 질문들...

그리고 키라 시리즈에서 나온 명언 같은 글귀들이 적혀있어서 다른 다이어리들과는 쓰는 재미가 다르다.

이것을 보면서 엄마인 나도 쓰고 싶어지던 키라 시크릿 다이어리북!!!


나만의 특별한 미래를 위한 시크릿 다이어리북이라는 컨셉에 맞게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를 적어보기!!

평소 어디를 가고 싶다고 말하던 우리아이에게 조금 더 자세하게 생각을 해보고 꿈을 꾸게 해줄 수 있는 페이지가 아닌가 싶어진다.

 


시크릿 다이어리북의 구성이 아이들이 재미있으면서도 구체적으로 미래를 꿈꿀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내가 어렸을때 만화책을 좋아하듯 요즘 아이들은 웹툰을 좋아하는데,

그 특성에 맞게 웹툰을 그려보기, 중학교부터 어른까지 나이대별로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적어보기,

나의 미래를 적어보기, 친구의 뇌 구조 그려보기 등 꿈을 이루기위해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북!!!

아이들이 즐기면서 꿈을 적어보는 다이어리북으로 되어있어서 딸아이가 쓰면서 더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스스로의 미래를 자세히 적어보며 꿈꿀 수 있도록 해주는 키라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

매년 1월 1일이 시작이 아닌 당장 오늘이 1월1일이 된 것처럼 시작하게 해주는 재미난 시크릿 다이어리북이기에 우리 아들들에게도 하루 빨리 만나도록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이가 친구 생일날 선물로 줘도 되겠다면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하니 아이들을 위한 다이어리 북으로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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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기억법 - 공부와 시험, 독서, 업무력에서 인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기억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 주변의 다른 분들을 보면 기억력이 참 좋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기억을 잘 하는지...

우리 아이만봐도 암기가 빠르다..

그 방법을 물어보니 본인도 모르겠단다..정말 신기한 일이다.

그런 와중에 보게된 이 책...

공부와 시험, 독서, 업무력에서 인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1등의 기억법"



이 책에서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기억력이 안좋은 나에게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진다.

그리고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기나오는 기억법을 적용해보면 좋을듯 하다.


책을보니 외울 수 없다고 생각하면 더 외우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 아이를 보니 무엇인가를 외울때 단시간에 집중에서 재미나게 했다.

하지만 어렸을때의 나는 외우기 전부터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먼저 했었기에 외운다는 것 자체가 곤욕이 아니었을까 싶어진다.

외운다는 것...이것 또한 심리전인가 보다.


학교다닐때도 그리고 지금도...영어는 정말 어렵다.

나이가 드니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도 더욱 힘들고...

내가 열심히 해야 아이들도 열심히 할텐데..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1등의 기억법에서 이런 나에게 영어 단어를 빨리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단어를 잘 외우는 3가지 포인트~!

오호~ 이거 우리 아이한테 가르쳐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리고 아이에게 뒤지지 않도록 나 또한 이 방법으로 영어단어를 외워봐야겠다.



가장 궁금했던 포토리딩!!

포토리딩이란 두뇌가 지닌 고도의 이미지 정보 처리 능력을 활용해 초고속으로 텍스트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즉 책 내용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머릿속에 카피해 잠재의식으로 보내는 것인데,

잠재의식은 장기기억과 관계가 있어서 포토리딩으로 입력된 책의 정보는 장기기억에 보존이 된다고 한다.

나는 포토리딩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하지만 나의 언니는 포토리딩을 경험해봤다고 한다. 그것도 고등학교때~!!!

그 이야기를 듣고 엄청 신기했었지만 방법을 모르니 그저 부러워하고 신기해하기만 했었다.

그렇게 궁금하던 포토리딩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방법을 보니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하긴 쉬우면 누구나 다 포토리딩을 하겠지 싶어지는게 노력이 필요한 것이구나 싶어진다.


이 책의 제일 마지막 장인 6장에서 나온 마음에 들었던 부분...

오늘 하루를 떠올리는 기억력 훈련!!

내가 경험한 것을 되돌아 보는 작업은 기억을 꺼내는 훈련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처럼 기억력이 떨어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 아닐까 싶다.

떠올리는 연습을 습관화하면 어떠한 기억도 떠올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건망증을 고치는 것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여러가지의 기억법을 알 수 있었고 또 도움도 되었던 1등의 기억법.

이 책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기억하고 공부하고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기억법을 나와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기억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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