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인 csi...
예전에는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때문에 동네 어린이도서관 2곳에
그 책들을 다 구비해 놓게끔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어린이 사회형사대 CSI에 열광을 하면서 도서관에만 가면 이 책을 먼저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만큼 재미있다며 좋아하는
책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어린이 사회형사대 CSI 5 - CSI, 위기에 처하다!를 보는 순간 아이들 눈이 반짝거리면서 엄마인 나는 손도 못대게
가져가 버린다.
과학형사대 못지않게 우리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사회형사대CSI...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어떤 내용인지 너무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다.
지난 4권도 아이들을 따라서 읽었는데 읽고나서 몰랐던 사회상식들을 많이 배울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 5권에서는 어떠한 상식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해졌다.
이 책은 4가지의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이야기가 시작하는 페이지를 보면 그 이야기의 핵심학습 주제가 나와있다.
그 챕터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일반사회, 지리, 역사, 경제, 정치 등등의 종류 중에서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색깔로 표시가 되어있다.
이야기가 해당하는 분야를 먼저 알고 이야기를 읽다보면 머리속에서 정리가 더욱 쉽게 되기 때문에,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또 이야기 속에는 그 이야기와 관련된 상식을 박스를 통해 알려주고 있으니 너무 좋다.
사회교과서와 연계되어있는 책이니 만큼 사회상식 또한 많이 알아두면 알아둘수록 도움되는 것들이 많다.
물론 이 도움을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많이 적용이 된다.
사회형사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하고 그 사건이 마무리가 되면 주인공들이 알려주는 사건해결열쇠 부분이 나온다.
사건해결열쇠 부분을 읽으며 아이들이 이야기속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고
머리속에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갈무리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읽고 정리하고 기억하기까지 다 끝나면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라는 코너에서 각 챕터에 맞는 사회문제들이 나와서 그 문제와 이야기를 읽어보며 놀이를 함으로써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회과목에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번 어린이 사회 형사대 5권에서는 현대사회의 가족, 돈과 경제, 문화재,
환경오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사회 관련 어휘도 알고
사회 상식도 배우면서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알게되니,
책 한권으로 너무 많은 이득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다.
그리고 다음 책에서는 어떠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