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기억법 - 공부와 시험, 독서, 업무력에서 인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기억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 주변의 다른 분들을 보면 기억력이 참 좋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기억을 잘 하는지...

우리 아이만봐도 암기가 빠르다..

그 방법을 물어보니 본인도 모르겠단다..정말 신기한 일이다.

그런 와중에 보게된 이 책...

공부와 시험, 독서, 업무력에서 인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1등의 기억법"



이 책에서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기억력이 안좋은 나에게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진다.

그리고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기나오는 기억법을 적용해보면 좋을듯 하다.


책을보니 외울 수 없다고 생각하면 더 외우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 아이를 보니 무엇인가를 외울때 단시간에 집중에서 재미나게 했다.

하지만 어렸을때의 나는 외우기 전부터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먼저 했었기에 외운다는 것 자체가 곤욕이 아니었을까 싶어진다.

외운다는 것...이것 또한 심리전인가 보다.


학교다닐때도 그리고 지금도...영어는 정말 어렵다.

나이가 드니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도 더욱 힘들고...

내가 열심히 해야 아이들도 열심히 할텐데..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1등의 기억법에서 이런 나에게 영어 단어를 빨리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단어를 잘 외우는 3가지 포인트~!

오호~ 이거 우리 아이한테 가르쳐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리고 아이에게 뒤지지 않도록 나 또한 이 방법으로 영어단어를 외워봐야겠다.



가장 궁금했던 포토리딩!!

포토리딩이란 두뇌가 지닌 고도의 이미지 정보 처리 능력을 활용해 초고속으로 텍스트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즉 책 내용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머릿속에 카피해 잠재의식으로 보내는 것인데,

잠재의식은 장기기억과 관계가 있어서 포토리딩으로 입력된 책의 정보는 장기기억에 보존이 된다고 한다.

나는 포토리딩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하지만 나의 언니는 포토리딩을 경험해봤다고 한다. 그것도 고등학교때~!!!

그 이야기를 듣고 엄청 신기했었지만 방법을 모르니 그저 부러워하고 신기해하기만 했었다.

그렇게 궁금하던 포토리딩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방법을 보니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하긴 쉬우면 누구나 다 포토리딩을 하겠지 싶어지는게 노력이 필요한 것이구나 싶어진다.


이 책의 제일 마지막 장인 6장에서 나온 마음에 들었던 부분...

오늘 하루를 떠올리는 기억력 훈련!!

내가 경험한 것을 되돌아 보는 작업은 기억을 꺼내는 훈련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처럼 기억력이 떨어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 아닐까 싶다.

떠올리는 연습을 습관화하면 어떠한 기억도 떠올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건망증을 고치는 것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여러가지의 기억법을 알 수 있었고 또 도움도 되었던 1등의 기억법.

이 책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기억하고 공부하고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기억법을 나와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기억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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