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마노 그림 / 애플북스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이 가장 읽고 싶어 한다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우리집에서도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수십번씩 읽었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아하는데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탄이 출간되었어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탄은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돈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주고 있어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서로 연결이 되어있지만 앞권을 읽기 않아도 내용은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탄인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는 재석이의 엄마 가게가 이사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재석이 엄마의 새로운 가게인 울재석을 홍보하는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재석과 친구들..

이 광고영상이 히트를 치면서 여기저기서 의뢰를 많이 받게 됩니다.

재석이와 같은 반 친구인 지체장애인 대현이를 도와주는 사회복무요원인 진식이형.

사회복무요원인 진식이 형이 벤츠나 람보르기니를 대현이를 위해 학교에 가져왔다가 학생들의 장난으로 수리비가 2억이 나오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죠.

음식점에서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수경이는 악덕사장을 만나 돈을 받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수경이의 오빠 준오는 대학교 마지막 한 학기를 휴학하고 자원 재활용 선별장에서 인턴으로 경력을 쌓기위해 일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이런 몇 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또래들의 이야기라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이 더욱 책 속으로 푹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감하며 책 속에 빠지다보면 본인이 재석이도 되었다가, 민성이도 되었다가, 수경이도 되어보며 돈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는 것 같다고 하네요.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눈에 확~들어왔던 멘토들의 이야기예요.


재석이의 멘토인 부라퀴 할아버지의 말씀에 재석이가 깨달음을 얻는 장면입니다.

일을 하고 돈을모르는 일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투자와 나눔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써야만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의 순기능을 살리며 돈 버는 일을 기쁘고 보람되게 만들수 있다는 것!!


사회복무요원 진식이 형이 아이들에게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건물주"가 꿈이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진식이 형의 말을 읽다보면 돈의 가치와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축을 하면 "자금관리를 할 줄 알게 되고 쓸데없는 돈을 쓰지 않는 습관이 생기지." p 162


"욕망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절대 저축할 수가 없어. 저축을 많이 한 사람은 절제를 많이 했다는 뜻이란다.

주머니에 있는 잔돈이라도 아끼고 저축하는 습관을 가진 자만이 돈을 모을 수가 있고,

그런 돈이 나중에 알맞은 곳에서 쓰여서 졍제 발전에 기여를 하는 법이야."  p162~163


책을 읽다보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던 돈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멘토들의 말에 책을 읽는 아이들이 느끼게 되는게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고정욱님이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던져주시니 감사하네요.

학교에서도 그리고 집에서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는 돈의 진정한 의미!!!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를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를 기다릴게 엄마 마음 그림책 3
김경애 지음, 키큰나무 그림 / 을파소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도 세상살이가 힘들지만...

처음 엄마 역할을 해야하는 엄마도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세상에서 부모가....그 중에서도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기 때문에 엄마를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아이는 세상의 모든게 신기하고...모든 것에 느릴수 밖에 없어요.

어른들의 페이스를 따라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내 아이를 위해서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며 믿고 기다려주는게 필요해요.

부모의....특히 엄마의 이런 역할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 세번째 이야기....너를 기다릴께

이 책은 이것저것 세상에 호기심이 많고 엄마와 함께 하려는 아이에게 언제나 기다려준다는 말을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들려주는 책이예요.



엄마가 외출을 할 때 아이는 엄마와 함께 나가려 합니다.

가방을 챙기고 신발을 신고....

당연히 엄마보다 느릴수 밖에 없죠.

하지만 엄마는 말합니다.

"천천히 해도 돼. 엄마가 기다릴께."


장난감을 사러가도 아이는 이것저것 다 가지고 싶은 마음에 고민에 빠지게 되죠.

보통 이럴때는 아이에게 빨리 고르라고 채근하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 엄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를 고르는 건 늘 힘들어. 네가 마음을 정할 때까지 기다릴께."


아이의 꿈은 수시로 바꾸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이의 꿈을 응원하며 원하는 것을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도록 기다리죠.

이 책에서도 네 꿈을 응원하면 기다릴께."



아이가 그림을 그릴때에도 부모는 기다린다고 말합니다.

준비되면 말해달라고 하기도 하죠.

이 모든 과정이 아이에게 믿음과 기다림을 알려주는 것이예요.



그림책의 그림도 깔끔하고 정겹지만 내용 또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아~ 우리 엄마는 항상 나를 이렇게 믿어주고 기다려주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되겠지요.

엄마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이 책을 들려주는 것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언제나 아이에게 들려주고싶은 엄마의 마음~!!

이 책에 다 들어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멋진 책에 엄마 기획단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책을 직접 보니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엄마도 읽으면서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네요.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렉트론 영웅전 3 (실험키트 별매) - 미지의 행성 일렉트론 영웅전 3
조영선.한정욱 지음, 이영호 그림, 조용성 감수 / 길벗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학습만화 일렉트론 영웅전!!

맨 처음 이 책을 봤을때 전자회로에 관한 학습만화라 참 신선하고 좋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전자회로에 관한 흥미를 일깨우게 됐고, 직접 실험을 해보며 점점 자기만의 창의력도 발휘하게 되더라고요.

1, 2권에 이어서 이번에 나온 "일렉트론 영웅전 3권 -미지의 행성" 

이번 책에서는 어떤 전자회로 실험을 하게될지 궁금하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코미와 커넥터들이 버글러 일당들을 피해 도착한 저항군이 있는 행성!!

정말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여기에서 괴물을 만나게 되요.

괴물들을 피해 저항군이 숨어있는 곳으로 간신히 피하게 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밖에 있는 괴물들 때문에 저항군들이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가지 못하는 것이예요.

버글러 일당을 피해서 저항군을 찾아왔지만 이러한 저항군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는 아이들...

하지만 커넥터의 활약으로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서 괴물들을 피해 먹을 것을 구해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커넥터들이 만든 자동차를 아이들이 직접 키트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직접 키트로 책에 나온 자동차를 만들어보며 체험할 수 있으니 전자회로에 대한 기초 상식과 흥미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네요.

모터와 건전지로 자동차를 만들어보기, 태양 전지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 전지로 콘덴서를 충전해서 모터 돌리기 등.

이야기에 나오는 자동차를 여러 가지 부품을 이용해서 만들다보면 자신만의 생각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실험 뿐만 아니라 엔진 자도아와 전기 자동차를 비교해보고, 전기 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종류도 알려줍니다.

말로만 듣던 전기자동차에 대해 아이들이 더욱 많은 것을 알게되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숯을 이용해서 건전지도 만들어보고, 과일전지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실험과정도 수록되어 았어요.

만들어져있는 완제품의 건전지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쓰이는 재료로 직접 전지를 만들어보며 체험하는 과정은 책만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기억하게 해주니 너무 좋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응용실험을 통해서 코딩과 연결해보게 하는데 아이들이 아주 흥미있어 합니다.

응용실험을 하면서 코딩과 전자회로 기초상식을 직접 쓰면서 배울수 있으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 나와있는 전자회로 실험키트는 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단가가 있으니 어쩔수 없지요.

전자 회로 실험키드를 따로 구입해서 이 책과 함께 보면 아이들이 더 배우는게 많은것 같네요.

1권과 2권에 나온 실험키드는 따로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아이들이 지금도 재미있게 전자회로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꾸 손으로 만들면서 각 부품들의 쓰임을 익혀가니 전자회로도 코딩도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것이 되어서 어려워하지 않게되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렉트론 영웅전 1,2,3...

다음 이야기는 어떤 모험이 펼쳐지고 또 어떤 전자회로 실험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 책은 초등5~6학년 과학 전기의 이용과 중학교 1~3학년 과학 전기와 자기와 내용이 연계되고, 초등 5~6학년 실과&정보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중학교 1~3학년 피지컬 컴퓨팅과 연계되어있어서 교과 공부 할 때도 도움이 되네요.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이 크는 인문학 19 : 기후 위기 - 지구를 열 받게 한 기후 악당은 누구일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9
신방실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생각이라는 것을 해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책이예요.

그동안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온 아이들에게 이번에 나온 19번째 시리즈인 기후변화를 보여주니 신나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게 해줄지 궁금하다면서 바로 책을 열어보더라고요.


 


요즘 기후변화에 의해 변화된 것들이 많아요.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해재도 많이 접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관심이 갖게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날씨와 기후에 대한 차이점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마침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세계의 기후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 책을 읽어나간 것 같네요.


올 여름 아니 가을의 시작은 태풍 때문에 난리를 겪었어요.

바비, 마이선, 하이삭...

전부 슈퍼급 태풍으로 예전에과는 다른 태풍경로와 세기를 보여주며 긴장하게 만들었었는데요.

태풍하면 재난으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태풍은 바닷물을 골고루 뒤섞어 적조나, 녹조 현상을 막아주고, 댐과 저수지에 물을 채워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점 잦아지는 슈퍼태풍 때문에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긴장을 하게 됐어요.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하기에는 보기 힘든 슈퍼태풍...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때문에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한 옛날에는 엘리뇨 현상에 의한 극단적인 기상 이변으로 남미에서는 아이들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의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죄 없는 사람들을 마녀로 몰아서 죽였다고 해요.

기후변화로 참 어처구니 없는 의식을 치루긴 했지만, 만약 지금도 옛날처럼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면 똑같은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태평양과 인도양의 섬 주민들은 나라를 등지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 바다 밑으로 사라지는 섬나라를 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이예요.

이런 기상 이변을 조금이라도 더 늦추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온실가스는 배출하는 것을 줄여야해요.

 


지구 온난화 하면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을 말할텐데 왜 한파가 오는지 궁금해 하던 아이들...

제작년 겨울에 갑작스런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서 몇일동안 물을 못 쓰던 일을 겪었던 아이들이라 그런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아요.

과학적으로 제대로 설명을 못해줘서 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었는데 그 궁금증이 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이 전반적으로 따뜻해지고 있었는데 북극이라는 변수 때문에 주기적으로 엄청난 강추위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북극의 온난화는 북극곰의 멸종을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한파가 몰려오고, 여름에는 폭염을 몰고 온다고 해요.

북극은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는 바다이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이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대부분은 북반구 중위도 국가들이 배출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저소득 국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네요.

우리나라도 지금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같은 경우는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는 모습을 보니 지구의 앞날이 까마득해지네요.


기후변화의 주범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먹고 , 마시고, 이동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오랜 세월 사라지지않고 지구에 발자국을 남깁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상이 변해야해요.

에어컨 온도는 아무리 더워도 26~28도를 유지하고,

버스, 지하철, 걷기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며,

전자제품 사용과 쓰레기를 줄이고, 물 사용도 줄이면 이산화탄소가 많이 줄어든다고 해요.

다른 것은 평소에도 잘 지키기 때문에 물 사용만 조금 더 줄이면 되겠다는 아이들..

기후 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아이들이라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네요.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도 경각심을 갖는 것은 그 때 뿐이었는데,

이렇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책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니 더욱 느낀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은 읽을수록 아이들이 알아야 할 상식이 늘어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늘어나게 되니 읽을 수 록 더욱 좋은 책이네요.

다음 시리즈는 어떤 내용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혼공 초등영문법 (쏠티북스)
허준석.유하영.김수정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생이 되기 전에 영어문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중학문법을 바로 공부하다보니 기초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헷갈려 합니다.

중학영문법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본인 품사를 헷갈려 할 때고 있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있었는데요.

그 유명한 혼공샘이신 허준석님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를 출간하셨어요.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는" 중학 영문법을 간략하게 한 책이 아닌 진짜 초등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8품사'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예요.

 

 

 

 

영문법 8품사에는 명사, 대명사, 동사(be동사, 일반동사, 조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가 있어요.

이 품사를 제대로 알아야 영문법을 공부하기 쉽습니다.

보통 명사, 대명사, 동사 등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부사나 전치사의 쓰임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이 부분을 다시 제대로 알아가고자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으로 복습하기로 했습니다.

초등영문법 8품사는 하루에 3~40분씩 공부해서 27일만에 정복하기로 플랜이 짜여져 있어요.

초등학생 중에서 영문법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이 플랜대로 하면 좋을것 같고,

우리집처럼 이미 알고있지만 다시 복습차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라면 조금은 더 빠르게 공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각 품사를 공부하기 전에 공부할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명사라는 것은 무엇이고, 명사에는 어떤 명사가 있으며, 또 그것을 세분화하면 어떤 것이 있는지....

마인드맵으로 미리 살펴보고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더 수월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어느 영문법 책을 보더라도 항상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것은 명사예요.

한글을 배울때도 단어부터 배우듯이 영어 또한 명사부터 배우게 됩니다.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에는 정말 아이들이 이해하기 너무 쉽도록 되어있네요.

혼공개념으로 명사에는 셀수 있는 명사와 셀수 없는 명사를 설명해주는데,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들이 같이 있어요.

그리고 바로 확인 문제가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개념을 읽어보고 바로 문제를 풀어보면 더욱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기본 문제와 실전문제는 개념을 복습하기에 아주 좋아요.

우리 아이는 명사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몇분 되지도 않아서 다 풀어버리더라고요.

 

각 품사별로 개념공부가 끝나면 혼공종합문제가 나옵니다.

혼공 종합 문제는 대략 12문제에서 14문제 정도 출제되어 있어요.

혼공 종합 문제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습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네요.

 

어느 나라 말이든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그 나라의 말을 하기가 더 쉬워져요.

영어 또한 단어를 많이 알면 좋은데 초등학생때는 강제적으로 외우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자꾸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익혀보는 것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특히나 초등고학년이라면 슬슬 단어를 익히는 연습을 하는게 좋기 때문에 혼공 초등영문법에 있는 단어장이 참 마음에 드네요.

Day별 단어를 총 3회 써보기..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그날 공부한 단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것만큼은 그날그날 꼭 써보게 하고 있습니다.

혼공 초등 영문법 8품사편의 가장 좋은 점!!

ebs 스타강사인 혼공샘이 아이들을 위해서 무료로 강의를 해주십니다.

유투브 혼공tv를 보면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를 교재로 강의를 직접 만드셔서 올려주셨어요.

워낙에 혼공샘을 좋아하는 아이라 알고있는 내용이라도 혼공샘 강의를 듣겠다던 아이..

유튜브 혼공tv로 들어가서 열정적으로 강의도 듣습니다.

혼공샘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영문법을 처음 하는 친구들에게도 아주 좋아요.

 

혼자서 영어 공부하는게 힘들다는 친구들...

기존에 있던 교재들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해도 잘 모르겠다는 친구들....

영어가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싶은 친구들....

처음 공부하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이미 알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헷갈려서 다시 복습하며 제대로 알고 싶은 친구들...

영어 학원비가 비싸서... 또는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보내는게 걱정이라는 부모님들에게 혼공초등영문법 8품사편은 교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고, 모르는 것은 무료인강을 들으며 이해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교재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