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격파 초등 수학 4-2 (2017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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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수학 2단원은 수직과 평행에 대해 배운다.

 

일반 연산과는 다르게 수직, 평행이라는 선분에 관해 배우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하게 배워놓지 않으면 나중에 도형에 들어갔을때도 헷갈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제대로 배우고 집에와서 복습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개념잡기에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인터넷 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본적이 있다.

가족과 함께 수직과 평행의 응용문제를 풀어보기 힘들다면

아이 스스로 교과와 연계된 문제집을 이용해서라도 개념을 깨우치게끔 도와줘야한다.

초등 고학년 수학은 중학교 수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개념을 잡고 넘어가야 한다.

때문에 예습, 학교수업, 복습 이 삼박자가 잘 맞게 돌아간다면 어렵지않게 수학개념을 깨우칠 수 있다.


여기서 아이가 예습, 복습을 할때 수학책만으로 힘들어한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과와 연계된 수학 문제집을 잘 골라주어야 한다.

우리 아이는 스스로 선택한 문제집이 유형격파이다.


 


하나의 문제가 여러가지 유형으로 출제되어서 여러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점이 좋다고 하면서 선택한 문제집이다.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서 유형격파를 통해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해줬더니 밀리지 않고 스스로 잘 하고 있다.

역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스스로 공부하게끔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 같다.

 

한방에 싹~ 잡는 수학 유형격파 2단원은 수직과 평행에 관한 개념이야기로 시작된다.

 

2단원 문제는 기본Start, 적중유형, 응용유형, 단원평가로 나뉘어져서 체계적으로 진도에 맞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문제를 풀어보기 전에 먼저 개념을 읽어보고 그 개념에 연계된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2단원 공부 시작~

기본 개념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개념문제에서 조금 더 들어간 적중유형이나 응용유형도 손쉽게 풀수 있다.

만약 제대로 몰라서 틀린 경우 다시한번 개념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도록 했다.

우리 아이의 경우를 보니 기본개념은 제대로 이해하는 것 같은데 응용유형으로 들어가니 헷갈리는게 생겼나보다.

모르는 것은 스스로 별표를 해놓고 본인이 할 수 있는대로 풀어본다.

그리고 틀릴경우 다시한번 풀어보게 하고 또 틀리면 그때는 엄마의 설명이 곁들어져서 풀어보게끔 한다.

유형격파의 문제 같은 경우는 엄마인 나도 풀면 풀수록 재미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아이도 혼자한다고는 하지만 모르는 문제는 엄마와 함께하니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

 

수학은 개념잡기다.

개념을 모른다면 그 다음단계로 나갈수 없는 아주 정직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아이가 개념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 자꾸 낮은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서 개념을 잡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철저한 복습...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 또한 좋다.

스스로 재미를 들여서 할 수 있는 수학공부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아이는 스스로 선택한 유형격파를 통해 공부를 하니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업을 잘 따라가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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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Y JOB 디자이너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7
최재훈 글, 박종호 그림, 김상규 감수, 김정아 구성, 안혜경.정영희 진로 탐색 콘텐츠 / 이락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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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큰 아이....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둘째...

누나를 따라 덩달아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하는 막내...

이 아이들이 그냥 그림그리는 것이 좋아하는 수준으로만 끝내기에는 좀 아쉬운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연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중에 눈에 띄인 이 책...디자이너..

 


평상시 디자이너하면 떠오르는 것은 패션디자이너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의 디자이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웹툰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큰아이도,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둘째도,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셋째도...

모두 이 책을 읽어두면 자기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이루카와 구하리, 엘피를 주축으로 미래를 구할 꿈톨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위인들을 찾아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있으며 중간중간 각종 디자이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있게 볼 수 있다.


 

 


 

이루카와 구하리가 꿈톨을 찾아 떠나는 모험에서 만난 인물들은 역시나 디자이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코코샤넬...

코코샤넬은 풍성한 드레스와 장식이 많이 달린 모자를 쓰던 여자들의 패션을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바꾼 인물이다.

승마복 또한 여자도 바지를 입을수 있도록 한 인물....

코코샤넬을 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그리고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배울수 있다.

그 이후로 만나는 모든 인물들에게서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어떠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배울수 있었다.

 

 

 

 

 

 

취약계층의 사람들을 위해 깡통라디오를 만든 사회적 디자이너 빅터 파파넥,

레고에 바퀴를 달아 히트를 친 고트프레드 크리스티안센,

우리가 흔히 보는 뉴욕사랑 로고를 만든 밀턴 글레이저,

환경을 보호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에코 디자인의 모범 사례를 보인 프라이탁 형제,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으로 컴퓨터를 새로이 디자인한 조너선 아이브....

 

이들의 공통점은 관찰력과 공감력, 그리고 창의력이다.

우리 아이들도 단순히 그림그리기에서 끝날게 아니라 평소에 관찰력과 공감력, 창의력을 길러

나중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할때에도 그것들을 바탕으로 멋지게 꿈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진로탐색을 통해 멘토와의 만남으로 현장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도 들어볼 수 있고, 나의 진로탐색을 통해 디자이너가 되기위한 준비도 할 수 있다.

엘피가 보내는 드림레터는 각종 디자이너에 대해 알수 있고 미래의 직업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나서 활동할 시기에 있을 직업도 미리 예측해보며 디자이너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좋다.

 

 

 

 

 

 

 


디자이너란 직업이 단순히 패션디자이너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분야의 디자이너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인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에 그냥 그리던 그림이 창의적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디자인으로 살짝 바뀐 것 또한 큰 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계기로 작은 사물 하나도 자세히 관찰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자꾸자꾸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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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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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책보다는 미디어에 빠져서 글자읽기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책이란 무릇 우리에게 지식뿐 아니라 생각하는 힘까지 전해주는 것인데 점점 책을 멀리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도영이도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이다.

책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도영이에게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 나타난다.

그리고 교실지기 할아버지에 의해 진시황의 책교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책교실 선생님인 진시황도 도영이처럼 책을 싫어하는 인물이다.

진나라 돌아가 진나라를 통일한 위대한 왕이지만 책을 불태우는 진시황..

도영이는 정말 자기가 원하는 곳이라며 좋아하지만 궁궐밖에서 만난 청유와 청유의 아버지 덕분에 책의 중요함과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래서 진시황에게도 책의 중요함을 서슴없이 얘기하고

훌륭한 왕이 되기위해서는 그런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을 하게 될 정도이다.

책을 싫어하던 도영이가 책의 중요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책의 중요함을 깨우칠 수 있다.

책의 뒷편...교실지기의 특별수업이 나온다.

특별수업에는 책의 세계사 즉 고대의 파피루스부터 종이의 발명, 인쇄의 발전, 그리고 미래의 책까지...

책과 관련된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책 속의 인물인 진시황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며, 분서갱유 즉 진시황이 책을 불태운 사건을 알려주며 이 책의 선생님으로 나오게 진시황이 나오게 된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책의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인문학 즉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이 중요한 것임을 더불어 깨우치게 해주는 이 책..

진시황의 책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흥미로운 모험, 그리고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인문학과 책의 소중함을 알수있고 인문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수상한 인문학교실 시리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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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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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기초는 ㄱ,ㄴ,ㄷ....ㅏ,ㅑ,ㅓ,ㅕ....

영어의 기초는 a,b,c,d....

파닉스는 한글의 가나다라 처럼 읽기를 쉽게 하기 위해 배워두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셋....

큰아이는 별 어려움없이 스스로 파닉스의 규칙을 찾아서 해냈다.

쌍둥이 중 큰 아들....몇번 영어책을 읽으며 가르쳐주니 누나처럼 파닉스의 규칙을 잘 찾아낸다.

하지만...쌍둥이 중 막내...아무리 가르쳐줘도 아직 이해를 못한다.

답답한 마음에 파닉스에 관련된 여러가지 책을 가지고 시도해봤지만 할때마다 답답한 마음만 앞선다.

그러다 이번에 기적의 파닉스를 만나 아들들과 함께 해보자고 했다.

파닉스책이라는 것을 알게된 막내....한숨부터 내쉰다...

 


그동안 파닉스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나보다...

하지만...셋중에 막내만 파닉스에서 버벅거리니 엄마로서는 안타까울수밖에....

처음에 기적의 파닉스를 보며 한숨을 쉬었던 우리 막내....

잠시 뒤....책 안을 살펴보더니 "이건 재미있겠는데요~"라며 매일매일 하겠다고한다...

(에구~~기특한 녀석~~!!!)

혼자하면 심심할까봐 쌍둥이 형인 동현군도 같이 시작...


 

기적의 파닉스는 학습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서 고민할 필요없이 매일매일 정해진 분량을 하고

그 스케쥴표에 날짜를 적으며 학습량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내가 따로 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스케쥴을 보면서 매일매일 파닉스를 해나가는 우리 막내...


 

기적의 파닉스는 하루는 학습을 한다면 그 다음날은 복습을 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의 파닉스를 배우는게 아니라 이틀에 걸쳐 배워가기 때문에

더욱 쉽게 외울수 있다면서 좋아한다.

 

파닉스를 한장 한장 하면서 CD로 음원을 들을수도 있지만 페이지에 나와있는 QR코드로 음원을 듣는게 더 재미있다는 막내...

막내가 원하는 데로 QR코드를 통해 음원을 들으며 파닉스를 해나가는 재미를 맛봐서 그런지

매일매일 정해진 양만큼 알아서 파닉스를 공부해 나간다.

 

A~Z까지 파닉스를 배우고나면 뒷부분은 종합평가를 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동안 공부한 파닉스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스스로 파악해 볼 수도 있다.


아직 뒤에 있는 플래시카드를 자르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플래시카드를 잘라서 먼저 단어에 해당되는 카드 찾기, 아니면 카드를 보여주며 먼저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기 등등의 게임을 해보면서 놀이를 통해 단어를 외워보는 시간도 갖어야겠다.

기적의 파닉스 부록으로 붙어있는 스토리북...

Greedy Pig...

파닉스를 제대로 공부한다면 혼자서도 이 스토리북을 읽으면서 영어책 읽는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 같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다며 파닉스책을 찾는 것을 보니 엄마로서는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든다.

기적의 계산법도 재밌게 하는 아들인데....

역시 파닉스도 기적의 파닉스를 만나니 스스로 재미있어하며 하는 걸 보니 정말....

기적의 시리즈가 기적을 일으키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매일매일 스스로 찾아하는 기적의 파닉스를 통해서 아이가 한글책을 읽듯이 영어책 또한 술술 읽는 날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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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 고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한 십대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강선영 지음 / 팜파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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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십대시절은 산다는게 뭔지 나는 누구인지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찼었다.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었는데....답은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매일 답답하다고만 생각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렇다고 철학적인 소녀는 아니었었다.

나의 십대는 그러한 고민으로 가득했었는데...

내 아이가 십대가 되고 점점 사춘기에 접어드는 것을 보니 십대들만의 고민에 빠져들 아이를 보니 내가 정말 십대때 필요했던 멘토나 충고를 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책 제목을 보니 정말 철없던 그 시절...십대때는 나름 힘들다고 투정을 부렸던것 같다.

우리 아이도 점점 힘들다 투정을 부릴텐데....

이 책은 부모보다는 정말 십대를 위한 책이다.

십대때 많이 고민하는 주제를 사례와 함께 십대의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에 대한 답답함, 십대의 아이들이라면 누라라도 느끼는 공부스트레스,집에서의 불편함, 친구에 대한 고민,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마음습관 이렇게 5가지의 주제로 나눠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5가지 주제는 정말 십대의 아이들이라면 나름대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민들이 아닐까 싶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커가는 과정에서 보호받고 싶은 마음과 독립하고 싶은 마음, 불안함 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답답하기만 하기때문에 이런한 아이들에게 적절한 멘토링을 해줄수 있는 무엇인가가 옆에 있다면 아이들은 고민과 방황에서 벗어나 좀더 발전적인 것을 찾게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멘토링을 주변에서 해줄 사람이 없다면 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고민하는 사례를 들어 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강요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공감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내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읽었기 때문에...

나중에 내 아이가 이 책을 읽었을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을 스치듯 읽어서 엄마도 너를 항상 믿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하고싶은 말을 옆에 메모도 해두었다.

이렇게 해두면 아이가 더 커서 나와 트러블이 생겼을때도 이 책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알게되지 않을까 싶다.

 

 

 

십대의 아이들이 고민하고 방황하며 힘들어하지 않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나의 주제가 끝나는 부분에 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치료방법을 자연스레 알려주고

그대로 해보록 유도하고 있다.

독서치료, 시치료,  저널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또는 동작치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십대의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십대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있다면

스스로 고민이나 방황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갈수 있도록 이러한 책이라도 옆에 놓아두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내가 십대였을때 이러한 책 한권이 옆에 있었더라면....

그때 당시 내가 심각하고 고민하고 우울해했던 것들로부터 조금은 해방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내 아이들은 나의 십대였을때보다 더욱 현명하게 자기의 삶을 개척해나갈수 있기를 바래보며...

아이의 책상에 가만히 이 책을 놓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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