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3-1 (2017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7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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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수학중에 시간과 길이부분이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아이들이 1,2학년때 배운 계산은 10진법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다 였는데...

시간은 12진법, 60진법 등...새로운 계산법이 추가되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평상시에 시계를 보며 자꾸 시간을 읽는 법을 연습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신세계에 들어선 느낌일 것이다.

시간은 읽는다고 하더라도 몇시간 후, 몇시간 전...등등..

시간 계산하는 방법에 들어가면 헷갈려하기 일쑤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예습은 꼭 필요한 것이며, 특히나 시간계산은 꼭 예습을 하고 수업을 들어야 한다.

 

겨울방학부터 디딤돌 수학으로 3학년 수학 예습을 한 우리 막내...

5단원 시간과 길이에 대한 예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디딤돌 기본 + 응용에서는 시간과 길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설명해주고 있고

또 응용부분에서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응용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기본에서 약간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도 접해볼 수 있다.

시간에 대한 기본 개념 익히기...

1초, 1분, 1시간 등등 시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야 계산도 할 수 있다.

1분은 60초, 1시간은 60분 확실하게 알아야 시간의 덧셈과 뺄셈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시간에 대한 개념을 알아봤으면 기본기 다지기로 개념 테스트 하기....

문제 옆에 열심히 계산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도 보인다...ㅎㅎ

시간계산을 역시나 우리 아들도 어려워 한다.

3학년 아이들 대부분이 시간계산을 제일 싫어한다고 하더니...우리 아들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지금 예습을 해봤으니 나중에 학교에서 배울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시간에 대한 공부가 끝나니 이제는 길이에 대해 알아보기..

1cm는 10mm, 1m=100cm, 1km=1000m

이것만 제대로 알아도 길이에 대한 문제는 헷갈릴 것이 없다.

시계와는 다르게 이건 10진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는다.

역시나 우리 아들....길이에 관한 문제는 시간계산문제보다 쉽게 하고 있다.


기본다지기 문제를 보니 도형의 둘레 구하기란 문제가 나온다.

앗..이것은 어떻게보면 도형문제인데......

길이 부분이기 때문에 도형문제도 같이 포함된다.

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도형에 들어가면 쉽게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헉....응용문제....

이 페이지는 다 틀렸다.......

시간계산문제인데 같은 유형의 문제를 말만 바꿨다고 잘 모르겠단다..

결국 한문제를 설명해주고 밑에 문제들은 다 같은 방법이라고 하니 스스로 알아서 풀어본다.

자꾸 틀리면서 방법을 찾아보는 우리 아들...

시간계산을 하면서 어렵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그래도 디딤돌 수학으로 열심히 시간을 정복해가는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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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컬러링 & 판박이 아트북 : 나의 작은 정원 감성 컬러링 & 판박이 아트북
베썬 재닌 (그림)지음, 매리 카트라이트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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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해만 하는 요즘...

개인적으로 심란했던 일이 생겨 더욱 답답해서 숨 쉴 곳이 필요하다.

예전에 작은이모에게 딸아이가 선물받았던 컬러링 책...

답답할 때마다 딸아이의 눈치를 봐가서 그 책에 컬러링을 하며 힐링을 했었는데....

이번에 그 책보다 더욱 획기적이고 더 멋있는 책을 발견했다.

 


빽빽히 들어서 있는 건물들 덕분에 조그마한 정원하나 갖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

하지만 자연속에 사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게 그러지 못한다면...

베란다에 조그마한 화분에 꽃을 키우면 된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할 상황이 안된다면???

나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꾸면보면서 힐링을 하면 된다.

물론 직접하는게 아니라 책으로~

색칠하고 판박이로 꾸며보는 나만의 정원~

생각만해도 정말 좋다~


이 책은 왼쪽은 컬러링 오른쪽은 판박이로 정원을 꾸미게 구성되어져 있다.

사람이 손을 자꾸 쓰면 뇌운동에도 좋아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또 예쁘게 꾸며지는 정원을 보며 그 자체로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판박이 또한 판박이스티커에서 원하는 부위만 붙여야하기 때문에 집중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에 들어있는 판박이 스티커 7장..

각 장면에 맞는 판박이 스티커인데 정말 예쁘다~

이건 내 책이라고 아무리 우겨도....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면서 본인들이 하고 싶다고 난리다...ㅠㅠ

특히나 판박이스티커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막내...

판박이 때문에 풍선껌도 많이 사먹는 아이라 이 판박이스티커를 보더니 완전 푹 빠져서 책 옆에서 떠나지를 못한다.

안돼....이건 내꺼야...내꺼라구....ㅠㅠ

결국....막내가 먼저 판박이로 책을 꾸미기 시작한다..ㅠㅠ

어쩔수 없다...난 엄마이니까...아이들에게 질 수 밖에...ㅠㅠ

지금은 봄이기 때문에 봄의 정원을 먼저 꾸며보기로 했다.

봄에는 목련도, 벗꽃도 많이 피기 때문에 이 책에 있는 봄의 정원은 목련과 벗꽃으로 꾸며져 있다.


봄의 정원~

예쁜 새들이 꽃나무에 앉아 짹짹짹~ 노래를 하고 있고...

솔란지 목련과 분홍색의 벗꽃 그리고 흰색의 야생 벗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막내가 신나게 꽃나무를 꾸미고 있으니까 딸아이도 와서 함께 꾸민다.

물론 나도 아이들과 함께 꽃나무를 꾸몄다~

한번 시작하니 중간에 손을 놓을수가 없을 정도로 빠져든다~


왼쪽에 있는 컬러링 부분은 아이들이 없을때 나 혼자 해봤다.

아이들 색연필로 하려니 내가 마음먹은대로 잘 안됐지만...

그래도 역시 색깔을 입혀놓으니 멋진 봄나무들이 되었다.

컬러링 페이지에는 색칠하는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이름도 써 있어서

내가 꾸미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나만의 봄의 정원~

완성하고 펼쳐놓으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이게바로 힐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ㅎㅎ


이것 말고도 이 책에 있는 나비정원, 연못정원, 여름초원, 지중해식 정원, 오두막 정원, 열대 정원, 선인장 정원, 해안 꽃, 일본식 정원, 겨울 정원...

심란할 때나 답답할 때....힐링하고 싶을 때...

그럴 때 나의 작은 정원을 꾸며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손과 뇌를 자꾸 쓰기때문에 몸에도 좋고...

또 힐링이 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좋은 이 책....

힐링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한번씩 해도 좋을 것 같다.

나의 정원들을 다 꾸미고 나면 자꾸자꾸 펼쳐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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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성 프리데인 연대기 3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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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프리데인 연대기 1권부터 쭉 읽고 있다.

이번에 3권이 새로 출간되어 3권을 읽는데....

앗...이번에 앞에 읽었던 1권,2권과는 다르게 더욱 재미있다.

덕분에 읽는 속도도 빠르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상상하기도 편하다.

 

1권과 2권은 재미는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다면...

이번 3권은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의 종류와 가깝게 쓰여져 있다.

단순하고 정말 동화같은 그런 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리어성~


이번 리어성에서는 리어왕가의 공주 아이란위가 모나왕국으로 숙녀교육을 받으러 떠나는 이야기로 모험이 시작된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친절하게 모험이 시작되는 모나섬에 대한 지도를 보여준다.

이 지도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대로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지 흐름도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수 있었서 좋았다.

 


이 시리즈를 읽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귀드이언 왕자는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적재적소에 잘 나타나는 것인지...

몰래 잠입하는 것도 일을 해결하는 것도...꼭 주인공처럼 보인다....

이번 책에서도 아이란위의 위험을 느끼고 먼저 성에 구두장이로 변장하고 잠입해 있던 귀드이언 왕자...

그런 귀드이언 왕자를 만나게 되는 타란과 그얼기....

귀드이언 왕자를 만나 아이란위 공주의 위험을 알게 되고...

공주의 위험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타란....

 


아이란위 공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과정 이야기가 정말 모험다운 모험을 떠나는 것같아서 더욱 재미있다.

나만 그런 느낌을 가졌는 줄 알았는데....이 이야기를 읽은 우리 아이들도 똑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바보같은 루운 왕자 때문에 만나게된 몸이 거대하진 들고양이 리안....

그리고 그 고양이를 하프로 잠재우는 프류더...

들고양이 리안의 주인이자 우연히 만난 마법사 덕분에 인생이 바뀐 글루....

모나 왕국의 궁중 집사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악역을 맡은 마그...

죽지 않고 살아서 재기를 노리던 사악한 마녀 아크렌....


신나는 모험 끝에 무사히 아이란위공주를 구해내는데...

이 이야기는 1,2권을 읽지 않고 3권만 읽어도 이야기전개를 이해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독립적인 이야기처럼 재미있기 때문이다.


프리데인 연대기가 2018년 디즈니 사에서 영화화 예정인 판타지 동화라고 하던데...

3권을 읽으니 만들만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리데인 연대기 3편인 리어성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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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g 섬에 가다
김완진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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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들만 읽으라고 할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책은 아이들꺼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그런 편견이 틀리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은 이 그림책!! BIG BAG 섬에 가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현실에 찌들어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에 찌들려 매일 똑같은 생각에 똑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

여기 이 책의 주인공도 언제나 같은 시간에 일어나 늘 앉던 의자에 앉아 항상 듣던 음악을 들으며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고 늘 마시던 차를 마시며

오늘도 어제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다 아침에 일어난 그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합니다.

우리네 일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낯선 우편엽서가 도착합니다.

바로 화창한 날씨의 푸른 바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아주 작은 섬이 그려져있는 우편엽서였지요.

한번도 섬에 가보지 않은 주인공은 본인은 섬에 가봤다며 빈정거리는 친구를보며 자신도 섬에 가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큰 가방에 짐을 꾸리고 섬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친구들은 자기들과 어울리자며 섬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림에서 친구의 모습이 정말 각양각색으로 그려져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이 친구들이 나의 마음속에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타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기 전에 드는 그런 생각들 말입니다.


섬은 찾아 가는 길에 빈 성을 지키는 군인을 만납니다.

그 군인은 성문을 지키라는 명령 이외의 다른 명령은 받지 못했다며 빈 성문앞을 지키고 있지요.

새로운 일을 하기 전에 빈 성앞을 지키는 군인처럼 변하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도 들것입니다.

주인공의 또 다른 마음을 군인으로 표현한 것 일수도 있겠네요.

섬을 찾으러 떠난 길에 여러사람을 만나지만 모두들 자기이야기만 하고 방향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선장도 자기 이야기에 빠져 섬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것을 지키지 못하지요.

그 모습을 보고 허세만 부리는 사람들이 생각나는군요.

결국 주인공은 배를 빌려 직접 섬을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가는 길에 풍랑을 만나 모든 것을 잃고 결국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책을 쓴 작가 김완진님은 결혼이 마치 미지의 섬을 찾아헤매는 것처럼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의 그 마음을 이 그림책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그림책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 맞는 것 같네요.

작가인 김완진님은 결혼을 미지의 섬으로 나타냈지만...

우리 모두 미지의 섬으로 여기며 두렵고 설레는 그런 일들을 겪으며 살아가기 때문이죠.

이 주인공이 미지의 섬에 도착해서 보게 된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새로운 희망? 도전? 본인의 꿈? 행복????

그것은 잘 모르겠네요....

각자 보는 것이 다 틀릴테니까 말입니다.


BIG BAG 섬에가다....이 책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빗대어 생각해보게 하는군요.

새로운 모험을....평소에 안해 본 것을 하게되는 어른들이 보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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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트롤 - 드림웍스 트롤 공식아트북
안나 켄드릭.제리 슈미츠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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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에 되고 싶은게 수시로 바뀌지만 지금은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우리 큰아이..

그래서 항상 여기저기 그림을 그릴 곳만 있으면 끄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그리는 것을 따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제법 잘 그리는 편이어서 동생들이나 친구들에게도 많이 그려주고 있는 편이다.

그런 아이 덕분에 여러종류의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아직 트롤은 보지 못했다. 단지 이야기만 들었을 뿐~

그래서 항상 아쉬워하는 우리 아이를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영화를 못 본 대신 책으로라도 보여주려고 아트 오브 트롤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는 아이들이 좋하는 색칠하기나 꾸미기 같은 아트가 들어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색칠하고 꾸미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했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을 보니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우리 아이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었구나 싶다.


이 책은 트롤나라의 파피공주 목소리를 연기한 안나 캐드릭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단지 트롤이라는 애니매이션의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트롤이라는 애니매이션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위에 있는 알록달록한 동그란것들은 트롤 마을의 집을 애브너 겔러가 구성한 그림이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큰 그림은 트롤의 여정 컨셉을 아멜리 플레셰즈가 잡은 것이다.

트롤이란 애니매이션이 나오기 전에 누가 어떤 작업을 시작했는지부터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애니매이션만 보고 재미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속까지 제대로 알게 해주는 책이라 좋다.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파피가 스크랩북을 만드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스크랩북 하나를 구성하고 완성하기까지도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한다.

98가지 색 펠트 1751조각과 220장의 색종이로 꾸민 15페이지짜리의 트롤 스토리 스크랩 북....

우리가 보이기에는 그냥 짧게지나가는 장면이더라도 제작진들은 그것을 만들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알수 있다.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

이들의 캐릭터 개발에도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생각하고 그려봄으로써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아이디어들이 필요하고..

또 그 캐릭터만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롤의 스토리~

이 스퀀스 1100 스토리보드은 트롤이 행복하면 주변 세상도 행복해진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아트 오브 트롤을 꼼꼼히 살펴보니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을 보며 트롤이 탄생하기까지 제작진들이 어떻게 했는지 그 과정을 보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열심히 본 우리 아이...

책에 나온 파피와 브랜치의 장면을 따라 그려보았다.


비록 책을 보고 그린 것이었지만 밑그림을 그리고  윤곽을 진하게 그린다음 색칠까지~

이 한장면을 그리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다.

직접 해보니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가 보는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우리 아이..

마음 속으로 느낀 점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책을 통해 트롤의 탄생과정을 꼼꼼히 보았으니 이제 아직 못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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