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
베리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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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계발 업계에서 일한 어머니의 아들로 부동산 수저를 쥐고 태어났다는 전직 '떴다방' 출신인 저자. 현장에서 터득한 분양권 단타 청약 및 SNS 정보 선점 노하우를 알려준다. 부동산의 미래는 중개업소 유리창이 아니라, 당신의 손바닥 안 SNS 화면 속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는 '발품'의 영역이었다. 나는 30년 전 여자 친구 자취방 구하러 같이 돌아다녀본 경험으로 많이 봐야 좋은 집 구하다는 지론이다. 좋은 입지를 찾아 임장을 다니고, 부동산 사장님과 인맥을 쌓는 것이 정석으로 통했디. 하지만 이 책은 그 패러다임을 정면으로 뒤집습니다. 분양권 시장이 부동산 중개업소가 아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네이버 밴드, 텔레그램 등 SNS에서 형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철저하게 돈의 흐름과 대중의 심리를 파고드는 '야생의 실전 기술'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전국 부동산을 돌아다닐 시간에 스마트폰 화면 속 정보의 흐름을 추적하라고 조언합니다. 정보가 가장 먼저 유통되는 SNS 채널을 선점하고, 그 안에서 진짜 '꾼'들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정보 격차가 곧 프리미엄의 차이로 증명된다. 타이밍은 짜릿하다. 청약 당첨자 발표 직후 초기 3시간 동안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가 가장 격렬하게 부딪히며 물량이 쏟아지는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최고가에 던지거나, 초저가에 물건을 잡을 수 있는지 자세히 전해준다. "돈이 없으니까 청약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시드 머니 부족(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해준다. 계약금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 민간임대, 무순위 줍줍(청약)의 정체를 낱낱히 알려줘서 없어서 못하고 몰라서 못하는 낭패를 막아준다.

책상 앞 이론 공부보다는 현장 메커니즘을 직접 겪어보며 ‘찍기(물건 선점)’, ‘완피(가장 높은 프리미엄)’, ‘빠꾸(계약 파기)’ 등의 실전 생리를 익혀야 한다. 무조건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입지(브역대신평초), 분양가, 주변 시세 대비 마진을 분석하여 무조건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는 우량 분양권을 골라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만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가 같은 눈은 가지게 되어 경쟁자가 수없이 늘어났다는 것이 안타깝다.

실제 분양권 거래 시에는 현행법상의 규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저자의 성공담과 추천 받은 사람의 성공담, 저자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될 것은 독자라면 눈치챘을 것이다. 따르고 안 따르고는 본인의 선택이며 모든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나만의 기준도 필요하다. 새로운 정보를 얻고 도전하셔서 다들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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