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평생 연금을 설계할 마지막 타이밍
최윤영(황금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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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연금에서 설계하는 연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민연금이라는 기본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언제부터 수령이 가능한가? 내가 필요한 생활비를 국민연금으로 충당가능한가? 불안하다.

국민연금은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나? 202611일부터 현재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이 13%로 인상되는데,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부터 매년 0.5%p 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2033년에 13%에 도달되도록 조정한다. 은퇴 전 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의 비율이 기존 40%(2028년 목표치)에서 43%로 상향되어 노후 소득 보장이 강화된다는데 수익의 57%는 알아서 보전해여 지금과 비슷하게 살 수 있다는 얘기다. "기금이 고갈되어도 국가가 연금 지급을 책임진다"는 내용이 법령에 명시되어 젊은 세대의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했다는데 더 내고 덜 받는다는 세대 간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다.

퇴직금이나 퇴직 연금? 근로가 은퇴하는 시기에 받게 되는데 근로 기간이나 급여 수준에 따라 차이가 크다. 여러 차례 이직하여 근속연수가 줄었다. 이런 변수는 금액은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오래 다녀야 하고 급여 수준이 높은 대기업에 다니면 최선이겠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가회는 아니다.

국민 연금과 퇴직금을 합쳐도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 연금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저자는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ETF를 권해주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ETF? 들어보긴 했지만 관심이 없어서 알아보지 않아 뭔지 몰랐던 나에겐 보배 같은 책이다. 무엇인지 잘 알았으니 1000만원으로 연습(?)해보고 1억을 모아 운용하면 루틴하게 지출되는 한 가지 항목 이상의 지출을 ETF가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요.

35세 인가? 저자는 35세를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고, 복리의 마법을 부리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은 골든타임'이러고 한다. 복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자신만의 현금흐름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35세가 이미 훌쩍 넘겼지만 가능하다. 다만 은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므로 High Risk High Return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ETF의 활용. 배당금이나 분배금을 몽땅 다 소비한다면 ETF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장점이 사라진다. 배당을 재투자하여야 복리의 마법으로 5-7년 사이 원금인 1억의 2배로 원금이 늘어나도록 운용하는 것이 ETF를 통한 평생 연금 설계의 기본이다. 종잣돈 1,000만 원으로 시작해 배당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험은 충분한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ETF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렴한 수수료와 세금도 고려하여야 한다. SCHD나 커버드콜 ETFportfolio에 포함시켜 배당을 극대화하는 법도 알려준다.

월급이 끊겨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 “기다리는 자에게 연금이 돌아오는 시대는 끝났다"한걸음씩 따라 갈 수 있는 지도, protocol을 알려준다. 당장 큰돈이 없어도 작은 배당금으로 통신비부터 해결해 나가는 성취감, ‘매달 하나의 고정비를 지워주는 돈이구나’라는 감각을 얻게 되고 이 감각이 1억 원을 만드는 힘이 된다. 1억 원은 결국 1,000만 원짜리 엔진을 열 개로 늘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소액 시작 → 자산 확장 → 현금흐름 강화 → 장기 복리 완성’ 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이 ETF.

이 리뷰는 리앤프리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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