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지혜.정지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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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방암을 처음으로 알게 된 때? 6세까지 외가에서 지냈는데 외할머니의 가슴을 만지면서 잠들곤 했는데, 왼쪽 젖이 없었다. 지금이야 절제 후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수술을 하지만 언제 수술하셨는지 여쭤 보지 않아 정확히 알순 없지만 일제강점기일 거라는 추측은 해본다. 흠칫 놀랐던 기억, 한 쪽이 없는 비대칭성과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셨을 거라는 추정이 가능했던 정도로 지금의 의학정보로 알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아예 존재를 모를 때는 불안조차 없지만, 알긴 아는 데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불안하다. 불안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당연히 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그럴 상황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아프거나 이상이 있었야 가는 곳이 병원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나의 유방, 부인의 유방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또 전문의와 나에 대한 1:1 상담을 하지 않고 의학 방송으로 경험담이 공유되거나 네**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의학 정보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다.  AI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정보에 현혹되면 안 된다.  

 

생리 전 유방 통증과 팽만감은 80%의 여성이 경험하는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니 통증이 느껴진다고 무조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비주기적 유방통은 스트레스, 카페인 등 이 원일 일 수 있지만 지속되면 검사를 권하고 있으니 통증의 주기도 잘 살펴야 해요.

유방 자가검진을 통해서도 충분히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95%가 넘는다고 하니 3단계 자가 검진을 생활화 해보세요. 누워서 유방을 촉진하고 거울로 시작적으로 크기, 모양, 색 등을 자가 검진 할 수 있고 샤워 할 때 유방과 겨드랑이를 자가 검진하시면 된 데요. , 우의 차이나 평소와 다른 점이 발견되면 병원에 가시기 바라요. 매달 한 번, 생리가 끝나고 3~5일 사이, 폐경 후에는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검진하면 된다고 해요.

 

유방 검사는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다.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는 서로 보완적인 검사로, 함께 시행할 때 유방암을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조기에 발견하고, 현재의 치료법에 따라 적절히 치료받으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 지금도 치료법은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존율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다. 수술은 크게 부분절제술(유방 보존술)과 전절제술로 나뉘며, 두 수술 모두 재발률과 생존율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유방암 치료 중 가장 힘든 치료가 항암 치료다. 항암 치료는 기본적으로 3주 간격으로 4회에서 8회 정도 시행되는 주사 치료이며, 치료 시점에 따라 수술 전에 시행되는 선행 항암 치료와 수술 후에 시행되는 보조 항암 치료로 나뉜다고 해요. 방사선 치료는 암이 있었던 부위에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해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고 국소 재발을 낮추는 치료예요. 주치의 선생님과 잘 논의하셔서 치료하시면 될 거예요.

 

암은 불치병이라는 얘기를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난치병이라고 하고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양한 암이 여러 연령대에 발생하고 있어요. 생활 습관의 영향, 유전이 영향으로 병이 발생하지만 암이 100% 유전되는 건 아니 예요. 물론 발병 가능성이 좀 높을 수 있다는 경고니까 정기 검진을 하면 모르고 당하는 경우보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수 있어요.   

 

이 리뷰는 리앤프리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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