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들지 못하는 밤에게
장기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3월
평점 :
저자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와이프의 불면증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예민함의 문제는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 고통과 고립감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모으고 평가하고 판단했다.
아마도 와이프 분의 불면증이 해소되어 책으로 출간, 불면증을 앓고 계신분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해주셨다.
불면증은 왜? 생기는 건지? 왜 쉽게 해결되지 않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들을 키워보신 분들은 잘 아시고 본인들이 직접 체험해보신 분들도 잘 아시듯이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 온다.
잠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는 아닌 듯하고 자신이 신체 특히 수면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다.
불면증으로 밤에 잠을 못 자면 다음 날이 걱정된다.
특히 중요한 이벤트가 있기 전날은 긴장감에 잠이 잘 안 온다. 잠은 안 오지만 누워서 잠을 청한다.
딩굴딩굴~ 시계를 본다. 몇 분이 지났을 수도 있고 몇 시간이 지났을 수도 있다.
중요한 이벤트를 컨디션 난조로 망칠까봐 걱정되고 어는 순간 잠이 들어 늦잠을 잘지 몰라 걱정한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 어쩌다 하루 정도는 불면증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 냥 하루 잠을 못 잔 거다.
이틀 이상 잠을 못 자면 원인을 찾아보고 대처해야 한다. 당장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는 것은 쉬운 선택이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약물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카더라는 일단 접어 두고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시도해보자.
잠이 안 오면 굳이 자려고 하지 말자.
피곤하면 잠이 들거라는 편안한 마음을 갖자.
또 하루 잠 안자도 건강에 크게 지장을 초래하진 않는다. 단, 운전은 안 하는 걸로~
커피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각성효과가 있고 대사되어 배출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오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또, 이뇨 작용이 있어 화장실에 가게 되고 잠이 깨는 경우가 있다.
커피 끊고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는 증언을 많이 들었다.
잠자리 들기 전에 심한 운동을 삼가하고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 따듯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카더라에 속한다.
늘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지 말자.
한 시간 이상 딩굴어도 잠이 안 오면 박차고 일어나 책을 읽자. 좀 지루한 책으로~
잠이 오면 잠자리에 들고 안 오면 계속 읽자.
자다가 깨서 잠이 안올 때도 앞에서 헸던 일을 하면 된다.
침대는 잠자는 곳이라는 매칭을 회복하자.
저자의 제안을 꼼꼼히 읽고 나에게 맞는 것들을 발췌하여 실천하자.
그래도 불면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약물의 힘을 빌자.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